만남이란 ... 만남이란 서로의 눈을 마주했다는 것만으로 그 의미는 충분하다 한 번의 만남으로 서로에게 얼마나 큰 의미와 위로가 되었는지,.. 그로 인하여 세상이 얼마나 바뀌고 얼마나 달라지는지... 편견 없이 서로의 눈을 바라봐주고, 손잡아주고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려 했을 때 우리들이 함께했던 시간들.. 마음의 쉼터 2011.06.04
그도 나처럼 아플까요 난 그때 죽을 것처럼 아팠는데 지금은 이렇게 살아 있네요.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니에요. 난 주사기 하나를 팔뚝에 꽂은 채 움직이는 사람처럼 움직일 때마다 아프고, 그 주사기를 볼 때마다 생각나요. 난 이렇게 약속이나 한 듯 계절이 바뀌고 한 해가 가는 게 화가 나요. 난 하나도 그대로가 .. 마음의 쉼터 2011.06.02
영 원 역 ... 이번 내리실곳은 미련...미련역입니다. 이번에 내시리면 미련을버리실수있습다 다음 내리실곳은 영원...영원역입니다. 이번에 내리시면 그사람을 영원히 기억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잘 판단하시고 잃어버린 후회가없는지 확인하시고 내리실때 미련과 후회의 사이가 넓으니 주의하시기바랍니다. 마음의 쉼터 2011.05.26
부부의 일곱 고개 일단 결혼한 부부들은 싫든 좋든 다음과 같은 일곱 고개를 넘어야 한데요 첫째 고개는 환상의 고개로 신혼부터 3년쯤 걸려 넘는 고개로 갖가지 어려움을 비몽사몽간에 웃고 울며 넘는 눈물고개 둘째 고개는 타협의 고개로 결혼 후 3-7년 동안에 서로에게 드러난 단점들을 타협하는 마음으.. 마음의 쉼터 2011.05.24
앗싸~! 한번 외칩시다 대중가요에 이런구절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앞도 모두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카페에서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 없지. 현재 우리 서로는 우리는 이렇게 서로를 모릅니다 내가 너를 안다면 너도 나를 알.. 마음의 쉼터 2011.05.16
우리 몸이 가진 18가지 신기한 비밀 정말이지 우리 몸뚱이는 알수록 신기하다. 발에 쥐가 났을 때 코에 침을 바른다든가 딸꾹질은 혀를 30초 정도 당기면 멈춘다든가, 여지껏 몰랐던 몸의 메커니즘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굳이 민간요법이라 이름 붙이지는 않겠다. 이체제체(以體制體)라고나 할까. 우리 몸을 이용해 몸의 증상을 .. 마음의 쉼터 2011.05.12
4월의 노래 사월이 오면, 사월이 오면은 향기로운 라일락이 우거지리.. 회색빛 우울을 걷어 버리고 가지 않으려나 나의 사람아. 저 라일락 아래로 라일락 아래로 푸른물 다담뿍 안고, 사월이 오면 가냘픈 맥박에도 피가 더하리니.. 나의 사람아 눈물을 걷자. 청춘의 노래를 사월의 정령을 드높이 기운차게 불러 보.. 마음의 쉼터 2011.04.30
언젠가 물어볼께요 언젠가 물어볼께요 비에 젖어 있는 슬픈 날 안개 낀 호수처럼 기분 우울한 날 무너져 내린 둑처럼 희망없는 절망의 날에도... 그대 혹시 내 생각 단 한번이라도 하였는지를... 그리하여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는지를... 다시한번 물어볼께요 내가 부르는 그대 이름이 어느 날엔가 그대가 불러주는 나의.. 마음의 쉼터 2011.04.27
손가락이 열 개인 것은... 혹시 손가락이 왜 열 개인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함만복 시인이 쓴 한 짧은 시에는 손가락이 열 개인 것은 어머니 뱃속에서 몇 달이나 은혜를 입나 기억하려는 태아의 노력 때문인지 모른다구요. 그 시를 읽고 난 뒤로는 예쁘지는 않지만 손을 내려다볼 때마다 어머니를 떠올리게 됩니다. 잊.. 마음의 쉼터 2011.04.23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서로 사랑할 수 있어요 우리 마음에는 같은 느낌의 사랑이 있으니까요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서로를 향해 웃을 수 있어요 우리 마음에는 똑 같은 기쁨의 샘이 있으니까요 우리는 서로 모르는 얼굴이지만 같은 꿈을 꿀 수 있어요 우리 마음 밭에는 아름다운 꿈.. 마음의 쉼터 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