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우리는 ... 중년에 우리는 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걸 좋아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보다는 은근한 매력을 더 좋아하며 화려한 외출 보다는 오래남을 푸근한 외출을 꿈꿉니다. 화가나면 고래고래 소리 지르기 보다는 조용한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으로 화를 달래고 정열적인 키스보다는 이마 위에 작은 입.. 마음의 쉼터 2011.03.02
스스로 자신을 감내하는 자의 의지. 사는 길이 높고 가파르거든 바닷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아라. 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물이 하나 되어 가득히 차오르는 수평선..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자가 얻는 평안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어둡고 막막하거든 바닷가 아득히 지는 일몰을 보아라. 어둠 속에서 어둠 속으로 고이는 빛이 마침내 .. 마음의 쉼터 2011.02.25
그럴수만 있다면 ... "난 당신 만나 참 행복했소" 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눈을 감을수만 있다면... 둘이 함께 눈을 감을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마음의 쉼터 2011.02.20
나와 남의 차이 내가 침묵하면 생각이 깊은 것이고. 남이 침묵하면 아무 생각도 없는 것이다. 내가 늦으면 피치 못할 사정 때문이고. 남이 늦으면 정신자세가 덜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 화를 내면 소신이 뚜렷한 것이고. 남이 화를 내면 인간됨의 그릇이 모자란 것이다. 내가 통화 중이면 업무상 긴급한 것이고. 남이 .. 마음의 쉼터 2011.02.18
사랑은 ... 사랑은 이런 거라고 사랑은 그런 거라고... 내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 한 여름에 무더위 처럼 한 겨울에 스산한 바람 처럼 봄 날에 따사로운 햇살처럼 가을에 흩어지는 낙엽처럼 행복함 속에 묻어 나오는 진하디 진한 외로움이 있다는 흔하디 흔한 예기들을 왜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을까...! 가여운 .. 마음의 쉼터 2011.02.17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거 ... 어린 왕자 로 잘 알려진 생텍쥐베리는 그의 소설 인간의 대지 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두 사람이 서로를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때때로 이 말을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이곤 합니다. 서로를 바라만 보는 것이 사랑이아.. 마음의 쉼터 2011.02.15
님의 말 한마디가 아프게하고 님의 말 한마디가 아프게하고 님의 행동 하나가 슬프게 한다면 되돌아서는 님이 죽도록 밉다면 그것은 님을 사랑하고 있다는것입니다. 과연 그런걸까? 죽도록 미운데도 사랑이라? 미워도 사랑하니까 아픈것같다 죽도록 밉다면 그것은 정말 그것은 원망 내지는 절망일까? 그래 요즘은 모든게 안개속이.. 마음의 쉼터 2011.02.14
마음에 묻는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사랑" 이란 두 글자는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기쁨과 행복도 함께한다. 만날 수 있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만날 수 없는 사랑도 있는 법이다 마음에 묻어야만 하는 사랑. 만날 수 없다해서 슬픈 것만은 아니다 힘들 땐 위로해주고 슬플 땐 말 없이 안아주고 아플 땐 살며시 다가와 손을 잡아주며 그 아.. 마음의 쉼터 2011.02.13
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 당신은 무덤덤한 사람인 듯하지만 당신 곁에 있으면 커다란 바위에 몸을 기댄 듯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당신은 늘 제대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지만 당신곁에 있으면 불안이나 걱정도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변화 많은 세상속에서 늘 푸른 소나무처럼 나를 지켜주는 그대가 있어 참 고맙습니.. 마음의 쉼터 201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