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클리닉

여성의 달거리

돌체비타67 2011. 1. 21. 14:51


   아이의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생각하는 것이 성()에 관해 어떻게 알려 줄 것인가에 고민을 할 것이다그래서 육체적 성장 과정을 통해 변해가는 성()관한 글을 올리려고 한다많은 의견 교환했으면 한다.

 

 

 

 

 

 

여성의 월경주기

월경은 멘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멘스라는 말은 라틴말로 달이라는 뜻인데 순수한 우리말로 "달거리"라고 한다.

 

사춘기가 되어 처음 시작하게 된 월경을 초경이라고 한다.

초경은 성장이 빠른 어린이는 초등학교 3-4학년쯤부터 시작한다.

 

월경은 28일마다 하는 사람, 30일마다 하는 사람 등 사람에 따라 다르다.

처음에는 몇 개월을 건너뛰기도 하고 한 달에 두 번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점점 규칙적으로 하게 되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월경을 하는 기간도 사람에 따라 3일간에서 7일간으로 다양하다.

월경시 나오는 피의 양은 보통 2일째가 3일째가 가장 많이 나오고

그 다음엔 점차 줄어든다.


 

 

월경이 일어나는 이유?

 

여성호르몬의 작용으로 성장한 난자는 한 달에 하나씩 교대로 배출되는데

이것을 배란이라고 한다.

 

난소를 나온 난자는 난관 끝에 있는 난관으로 보내진다.

배란과 동시에 황체 호르몬의 작용으로 자궁내막이 두꺼워진다.

 

난관에 들어간 난자는 자궁을 향해 여행을 시작하는데

난자가 자궁에 가까워질수록 자궁내막은 두꺼워진다.

 

자궁내막은 푹신한 이불을 깔아놓은 것처럼 두꺼워서

수정된 난자가 들어올 수 있도록 준비를 한다.

 

그러나 수정되지 않은 난자는 이러한 환경이 필요 없다.

따라서 필요 없게 된 자궁내막은 자궁의 벽에서 조금씩 떨어져서 나오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월경이다.




월경기간의 기분상태?

 

월경전이나 월경 시에는 배나 허리가 아프지만

변비, 두통, 유방통, 복통 등이 일어나기도 하고 기분도 다양하게 변한다.

 

마음이 우울해지기도 하고 불쾌하고 불안정한 마음이 일기도 한다.

그리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고 몸을 움직이고 싶기도 하다


월경은 불결한 것인가 

 

월경은 신성한 것이기 보다 귀찮고 불경하고 종교적으로는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져 왔다.

달거리하는 여자는 스스로가 수치심을 느낄 뿐만 아니라

종교적 행사나 제사와 같이 성스러운 일을 준비할 자격이 없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그러나 월경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자리를 잡도록 마련된 터전인데

정자와 난자가 만나지 않아 그 고유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몸밖으로 떨어져 나오면서 출혈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러운 것도 부정한 것도 아니다.

사실 월경은 여성 고유의 능력으로서 자랑스럽게 여겨야 하는 것이다.

 


월경 중 청결 유지하기 

 

월경 중에 목욕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목욕물이 지나치게 뜨겁지 않으면 목욕을 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월경 때의 혈액은 공기에 닿으면 약간 냄새가 나고 체온 때문에

그 냄새가 심해지므로 생리대는 정기적으로 자구 바꾸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월경 중 혈액이 팬티에 묻어있을 경우는

물에 담가 두었다가 찬 소금물에 비벼 빠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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