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에 대해 알기

< 비료 성분의 3대 필수 요소> 

 

식물의 어느 부분에 비료는 효과가 있는 것인가?

 

식물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3대 필수 요소는

- 질소(원소 기호　「N」)
- 인산(원소 기호　「P」)
- 칼륨(원소 기호　「K」) 의 세종류입니다.

이 3대 요소가 식물이 성장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로 하게되는 성분입니다.

 

 

 

그러면 어느 성분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질소(N)는,

모든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성분으로

특히 잎을 우거지게 하거나 줄기를 굵고 튼튼하게 하거나 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부족하면 잎의 색이 흐려지고 줄기가 가늘게 되어

키의 성장이 멈추어버려 빈약한 식물이 되어 버립니다.

 

인산(P)은,

특히 꽃과 열매를 크게 기르는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부족하면 꽃이든 열매든 잘 피고 열리지 않게 됩니다. 

또한, 잎이나 줄기에도 영향을 주기에

열매를 수확하는 채소나 과실의 성장에 빠질수 없는 요소입니다.

 

칼륨(K)은,

뿌리의 성장과 줄기의 성장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부족하면 뿌리의 성장이 나빠집니다.

또한, 칼륨에는 식물을 병충해 등에서 견딜 수 있는 저항성을

몸에 익혀 식물을 튼튼하게 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 비료의 타입 두가지 >

 

- 액체비료

원액을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많으므로

사용량에 알맞게 희석해 물주기를 대신해서 사용한다.

효과가 바로 나타나므로 잎채소의 퇴비로 적당하고 편리하다.

콘테이너(화분) 재배에 적합한 형태의 비료 타입니다.

 

 

- 입자비료/고형비료

질소(N), 인산(P), 칼륨(K)의 3대 영양소를 화학합성시켜

입자로 만든 비료로 장기간 효과적이며 원비료나 퇴비로 이용한다.

텃밭 사용에 적합한 형태의 비료 타입이다.

채소 재배에는 N-P-K 의 비율이 8-8-8 인 것이 가장 적합하다.

 

 

< 비료 사용의 주의점 >

 

1. 반드시 사용 설명서를 숙지하고 설명에 맞게 사용한다.

2. 반드시 채소용 전용 또는 채소에도 사용이 가능한 비료를 구입하여 사용한다.

3. 막 발아를 시작한 어린 새싹에는 액비를 절대 더해주지 않는다.

4. 비료를 더해주는 시점은 본잎이 5~6장 이상으로 자라 정식 옮겨심기를 끝내놓은후,

    2주 정도가 지나 뿌리가 완전히 흙속에 정착을 한후부터 더해준다.

 

 

< 액체비료를 사용하는 방법 >

 

잘 알려져 있는 일본의 하이포넥스 액체비료를 사용하고 있어요.

고농축액 비료이기에 물과 희석해서 물주기 대신으로 사용을 하는데

보통 일주일에서 열흘에 한번 간격으로 사용하도록 되어있어요.

이 액체비료는 채소뿐만 아니라 식물 전반에 걸쳐 사용이 가능한 타입이에요.

 

 

< 입자비료/고형비료를 사용하는 방법 >

 

유기물질이 첨가된 입자비료에요. 꽃과 채소 모두 사용이 가능한 타입이랍니다.

N-P-K의 3대 영양소가 8-8-8의 비율로 섞여있다는 표기가 되어있네요.

채소 재배에는 8-8-8의 비율이 가장 적합하다고 해요.

 

입자비료/고형비료는 이렇게 작은 알갱이 모양을 하고 있어요.

보통 텃밭에는 이 고형비료를 사용하고

가끔 콘테이너(재배)시에도 원비료로 흙에 섞어서 사용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