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 ㅣ ㅌ ㅏ ㄴ ㅔ 정원

원예용 흙등에 관한 자료

돌체비타67 2015. 7. 10. 03:10

 

 

-------------------------------------------------------------------------------------------------------------------

 

 

 

 

1.질석(버미큘라이트) : 버미큘라이트라고도 합니다.

화산석을 뻥튀기한 것이 질석이고요.

질석도 양면적으로 사용을 합니다.

흙과 적당히 버무리면 배수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고요.

흙 표면에 깔아주시면 습기를 적당량 머금을 수가 있어서

질석은 주로 다육 식물이나 리톱스류 등의 메셈류용 토양에 많이 쓰입니다.

 

쉽게 질석은 직접 모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펀지처럼 생겨서,스펀지처럼 물을 적당히 머금고 있다가 서서히 배출시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배수에 좋다,", "습기저장에 좋다" 하시는데

배수보다는 적당의 습기를 요하는 흙에 좋은 것 같습니다.

 

고로 적당히 촉촉함을 유지해야 하는 파종용 배양토에도 첨가 사용하시만 좋을 듯 합니다.

 

2.펄라이트(인공토,파라소) : 파라소는 특정제품 이름입니다.

인공토라고도 불리우며 배수용, 육성용이 따로 있죠.

배수용은 육성용보다 입자가 굵은 게 특징입니다.

 

1. 가볍기 때문에 화분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2. 마사 대용으로 배수 원할 목적

 

펄라이트는 단점이 가루가 날릴 수 있으니 사용하시기 전에

양파망 등에 넣고 가볍게 헹구어 사용하시는 걸 추천

 

물을 줄때 염기성이므로 토양사이의 표면위로 자꾸만 올라오는 성질이 있습니다.

스트로폼 가루 내지 조각이 펄라이트가 섞여 있는 것이죠.

 

3.하이드로볼 : 황토를 약800도 이상에서 구워낸 인공 경량토입니다.

중성이고요.

양분이 없습니다.

단단하여 계속 사용할 수 있는데요.

 

분갈이시에는 필히 사용했던 하이드로볼이나 난석, 그리고 뿌리까지 소독하는게 정석입니다.

 

4.난석(휴가토) : 난석이라는 것도 역시 주로 난 재배에 쓰입니다.

동양란을 난석으로 심습니다.

서양란은 수태나 이끼 등으로 심고요.

난석은 표면이 물에 젖은 것과 마른 것이 표시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따라서 물관리가 잘 안되는 초보분들이

화분위에 쭉 깔아 쓰셔도(화분위의 미장용) 좋을 듯 합니다.

 

 

5.녹소토적옥토란 난석과 비슷하게 다공성을 지녔습니다.

그러나 녹소토와 6번 적옥토는 화산 분출물인 화산회토입니다.

녹소토는 산성을 띄고 있어서

주로 야생화 재배하는 곳에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녹소토는 보수력 즉, 습기를 머금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일반화분에서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과습 때문입니다. 

녹소토가 예전에 비해 일반화 내지 가격이 그나마 합리적이 되면서(그래도 비싼편입니다.) 

그 영향때문인지 녹소토도 지금은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야생화분, 주로 다른 토양과 배합 또는 5,6,7번 재료들을 혼합하여

비율을 만들어 많이 사용합니다. 

 

 

 

6. 적옥토 :  적옥토는 약산성이며 그 외에는 녹소토의 성질와 비슷합니다.

정리하자면 적옥토가 녹소토와 비교하면 비해 산성, 보수력 등이 약합니다.

 

7. 동생사 : 연질의 화산성 모래입니다.

 마사는 한국에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녹소토와 적옥토 동생사는 야생화,주로 사용됩니다 

동생사의 보습성(습기 머금기)는 녹소토보다 약하고 마사보다는 높습니다.

무게는 마사보다 가볍습니다.

 

 

*녹소토,적옥토,동생사를 아주아주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1. 주로 분재나 야생화에 3가지 또는 2가지를 혼합해 사용한다.

2. 산성: 녹소토>적옥토>동생사(동생사는 중성임=마사)

3. 보습성(보수력, 습기머금기): 녹소토>적옥토>동생사

 

8. 경석토 : 요사이 더욱 많이 쓰이는 것 같네요.

주로 다육식물에 사용하고 또 다육식물에 가장 좋습니다.

리톱스 등의 메셈류 파종과 분갈이에도 쓰이구요.

보습성과 통기성(공기통함)이 좋다고 합니다.

다육식물은 수분을 뿌리에 오래 저장하기에 통기성이 좋아야 뿌리가 썩지 않겠네요.

 

 통기(환기)가 원할하기 때문에 

다육이 뿌리가 물을 오래 머금고 있어도 공기의 순환 작용으로

쉽게 과습하지 않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오래 물을 저장하고 있는 다육이에게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연화산석의 오묘한 효과입니다.

 

 

9.맥반석 : "토양 개량 효과로 미생물의 발생을 활발하게 함으로서

토양의 통기성, 통수성을 증가시켜 토양균군을 활성화하여

토양을 중성, 약알칼리성으로 변화시킵니다.

 

또한 미생물이 살 수 있는 다공성이므로

유효한 미생물의 증대를 가져와 지력회복을 촉진합니다" 라고 합니다

 

과습하게 되더라도 맥반석 특유의 물정화 작용 때문인지

뿌리가 쉽게 썩지 않는 듯 합니다.

10.제오라이트 : “생명의 돌” “끓는 돌각종 수식어가 화려합니다.

농업에는 토양개량제와 비료혼합제안의 혼합제로 섞어 쓰고 있습니다.

 

토양의 이온교환 용량을 증가시키고,

보비력(거름기가 지속될 수 있게 하는 )을 향상시키며 작물의 연작 장해을 억제합니다.

수질 정화나 탈취효과가 있습니다.

 

 

11.조각숯 : 목초액등은 사용많이 하시지만 조각숯을 사용하시는 분은 드뭅니다.

숯의 음이온과 미네랄이 흙을 개량시켜주어

잡균이나 선충등의 방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구근등 흙속에서 부패되거나 곰팡이 또는 썩기 쉬운 식물에는 아주 좋은 듯 합니다.

 

조각숯은 산성을 좋아하는 식물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칼리성으로 환원시키는 토량개량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12. 훈탄 훈탄은 낙엽등의 재에 인분까지 섞어 만드는 것입니다.

농업적으로 토양의 개량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연탄재 사용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역시 알칼리성으로 산성화된 피폐한 토양을

약알칼리 또는 중성으로 만드는데 이용합니다.

축산 또는 농업에 왕겨로 만든 훈탄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P.S 토양을 알칼리성으로 만들어 주는 천연재료로는 달걀껍데기, 소라 등의 껍데기를 갈아서 추비(기존 토양에 추가)하면 좋습니다.

 

토양을  중성화 내지 알칼리성으로 만들어 주면서

계란껍데기의 칼슘 등의 비료 효과까지 있지요.

토양에 사용할 때는 껍데기의 얇은 막을 벗기는게 균 등의 번식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13.석회 : 비료용으로 주로 .

석회질 비료라고 생각하시고

굴껍데기(패각)을 이용한 자연 석회비료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역시 토양개량효과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허브들은 석회질 토양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토양개량효과란 전문 농업에 사용되던 토양이나 오래된 화단, 텃밭

 

오래된 흙, 양은 점차 양분도 빠지고,

산성화되기 때문에 토양개량의 의미가 있는 것이지.

 

14.바크(수피) : 바크는 수피라고도 하며 나무껍질이라고 이해하시면 쉬우실 거예요.

 바크는 흙의 공기 통함과습기유지에 주로 쓰입니다.

주로 쓰이는 이유가 바로 보습성(습기 유지력)때문입니다.

 

15.생명토,생명정,생명환 : 원예,분재,조경등에 사용하기 위해

특수조제된 토양영양조성물(주로 직접 만드시기도 합니다)입니다.

 

수분을 오래지속시키고, 뿌리 활착과 유기물질을 완만하게 활성분해하며

지력을 유지시키는 특수한 토양입니다.

 

16. 토룡토 : 지렁이 분변토입니다.

염류 농도가 낮은 유기 숙성토양이지요.

아주 최상급의 흙입니다.

왜 좋으냐면 바로 미생물이 살아있는 흙이라서 라고 합니다.

 

우리 좋은 발효 음식처럼 토룡토는 지렁이의 배설에 의해

각종 눈에 보이지 않는 흙의 양분을 주는 미생물이 살아있는 흙이라고 합니다.

 

'ㅂ ㅣ ㅌ ㅏ ㄴ ㅔ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합구근 소독법  (0) 2015.07.17
병과 병충해  (0) 2015.07.13
씨뿌리기 기초  (0) 2015.07.08
병충해 관리  (0) 2015.07.05
식물의 병충해  (0) 201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