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 ㅣ ㅌ ㅏ ㄴ ㅔ 정원

백합구근 소독법

돌체비타67 2015. 7. 17. 00:16

나리의 종류

오리엔탈, 아시아틱 ,오리엔탈과 아시아틱 교잡종, 순수 국산나리, 일본산 나리 등으로 나뉘어집니다.

 

 

오리엔탈은 거실용

아시아틱은 실외용

국산이나 일본산의 나보나 같은 경우는 둘다 가능합니다.

 

 

오리엔탈의 특징은 잎이 넓고 꽃이 크며 화려하고 향기가 있습니다.

현제 가지고 있는 나리로는 티버, 지로사 등이 있습니다.

 

 

 

윗사진은 현제 가지고있는 오리엔탈종입니다.

티버이지요.

화려허고  노지에서 잘크고 있습니다.

 

태양광도 반사광을 좋아하고 그렇다고 햇볏을 안보면 기형현상이 일어나는 종이니

하루에 최대 4시간 정도는 했볕을 주어야 합니다.

 

모든 백합이 그렇듯 화분에 심을때는 보통 큰화분에 심고 배수가 좋아야 하며

화분의 반이상이 거름이어야 합니다.

 

노지의 정원으로 심을때는 나무밑의 그늘이 드는 곳에 심어야 적당하며

특히 거름이 필요한 과실수 밑에 심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심기 방법입니다.

 

심는 방법은 그늘이 많이드는 장소가 좋고 건조에 약하며

볕을 많이보면 잎이 타버릴정도로 약하기때문에 그늘을 추천합니다.

 

번식은 구근비대형이라 번식이 힘든종이고

역시 거름을 많이 주어야 번식도 잘합니다.

구근비대형이란건 성장요건이 가장 좋을때 구근을 크게 만드는 종이라서

심어서 2년에서 3년사이에 번식을 합니다.

 

 

병충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은 바이러스병으로서

 잎에 모자이크모양이 생기거나 잎이 오그라드는데,

 한번 감염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이것은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므로 진딧물을 구제하여 예방한다.

 잎에 갈색 병반이 생기는 탄저병이나 어린 잎이 썩는 풋마름병이 있는데,

 이어짓기를 피하고 토양 소독을 하여 예방한다.

 

 병이 발생하면 지네브제(살균제)를 7∼10일 간격으로 살포하여 방제한다.

 건강한 알뿌리를 심는 것이 중요하며,

 심기 전에 알뿌리를 소독하는 것이 좋다.

 

 

구근은 첫해년도에 꽃을 피우면 구근성장이 약해져서

겨울철에 관리를 잘안하면 얼어죽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래서 오리엔탈의 경우는 실내에서 키우시는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또한 습기에도 약한종이지만 물을 가장 많이 필요하는 종이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잎이 넓은 활엽수는 수분을 많이 필요합니다.

그늘이 많은 노지의 집이시라면 오리엔탈종을 추천합니다.

 

 

아시아틱.

아시아틱은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가장 좋은 나리의 종자입니다.

햇볕을 많이 볼수록 성장이 좋으며

꽃 피는 시기도 일조량에 많은 역활을 합니다.

 

모든 백합이 그렇듯 밑거름을 많이 줄수록 좋으며

노지에서 키우는 종이라서 물빠짐도 좋아야 하고

매년 처음에 심었던 본구근이 사라지면서 옆줄기로 새구근이 나오기때문에 

아시아틱 종의 나리 구근은 해가갈수록 옆으로 번식을 잘합니다.

 

한 3년후쯤엔 처음에 사다가 심어놓은 구근이 다 사라지고

잘키우신다면 그옆의 구근들이 성장을 하기위해서 번식을 하고있을겁니다.

 

 

 

위의 사진은 4년생 켑그로우 입니다.

3년내 햇빛보다가 올해 그늘이 되어서 키워보니 옆으로 번식을 잘하더군요

 

 

옆에서 자란 새끼구근이 옆으로 퍼져가면서 번식을 하면서 크는데..

이때 거름을 윗거름으로 높여주지 않으면

겨울에 지상부에서 큰 새끼구근들이 지상과 거의 붙어있어서 얼어죽고 말아버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해마다 거름으로 높이를 맞추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는것도 한계가 있듯이 3이나 4년마다 캐내어서 이식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식을 안하면 이미 자란것도 고사한다고 합니다.

 

왜 3년마다 캐야 하냐면 구근이란 식물에는 치명적이 무름병이란게 있어서

수세가 약해져서 그땅에 오래심으면 녹병이나 무름병같은 병들에 저항력이 약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서로 같은종이라하지만 세력다툼이 심해서 강하고 실한것만 살아남고

약하고 여린 구근들은 강한 구근들의 성장으로 인해서 영양분을 서로 뺏겨서 약하게 크다가

결국엔 꽃이나 구근들이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화분에서 키우는 종은 이런 치명적인 것때문에 2년마다 분갈이를 해주어야 하며 

분갈이를 할때마다 구근류는 심한 스트레스 같은것을 받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장이 잠시 멈추고 심하면

다음해 꽃을 피기위해서  성장을 멈추는 종도 있다고 합니다.

 


 

노지는 햇볕잘드는 곳에선 아시아틱 (잎이 뾰족한게 특징)

실내는 잎이 넓은 오리엔탈 종  (잎이 넓음)

심는 방법은 노지와 화분은 구은의 3배에서 5배 사이로 심어놓아야

3년이나 4년후에도 안전하게 구근이 성장할수 있습니다.

 

백합은 이식을 싫어하기 때문에 파옴기면 심한 스트레스로인해서 성장이 멈출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봄에 4월경에 이식을 합니다.

 

꽃을 오래보고 싶으시면 꽃에 스트레스를 주면 잠시 성장을 멈추는데

방법은 줄기부분을 살짝 흔들어 주면  (뭍여있는 뿌리부분이 흔들릴정도로)

스트레스로인해서 꽃이 좀 늦게 핍니다.

 

번식을 하시고자 하시면

오리엔탈은 위에 말한바와같이 구근비대형의 종류이기때문에 번식이 힘든종입니다.

한곳에서 3년내지 4년을 기다리면 옆줄기에서 나오고 성장도 조건이 맞아서  성장하기때문에 

 

 

 

몬테네그로우(빨강) 켑그로우(노랑)


아시아틱은 올해들어서 번식이 잘되는데 

켑그로우와 몬테네그로우의 성장입니다.

 

아시아틱은 번식을 하기위해선 거름과 약간의 그늘이 필요하다는걸

좌측의 몬테네그로우는 하루종일 햇볕을 받는곳이고

우측의 켑그로우는 반그늘에서 키운종입니다.

 

몬테네그로우는 햇볕으로 강하게 크는반변  번식은 몇개 되지않았지만

그옆의 켑그로우는 반그늘에서 키웠기 때문에 수세는 약해졌지만 번식은 아주 잘하더군요.

 

 

거름은 매년 상토비료와 꽃피기전에 상토비료를 주었으며

처음심을때 바닥에 무릅정도의 깊이에 20cm 정도의 거름을 넣고

매년 그위에 거름으로 높이를 맞추고 있습니다.

 

구근은 일반뿌리처럼 밑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위로 올라온다는건 아시죠 (백합류는 모두 그렇습니다.)

 

꽃피기전엔 질소와 요소비료를 한주먹 정도로 주었고

꽃피기 전까지 물을 자주 주었습니다.

 

백합은 대체로 생육 왕성하기 때문에 비료를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기 전에 퇴비와 함께 경작하고, 심고난 후 10일정도의 간격으로 액비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자주 주었을때 문제점은 오리엔탈과 아시아틱을 같이 심으면 습한건 좋아하는데

물을 자주 주는걸 싫어하는 오리엔탈에 타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 오리엔탈과 아시아틱을 혼입해서 심지 않습니다.

 

꽃이 핀후는 물을주면 꽃잎이 더빨리 떨어지기때문에 물을 주지 않습니다.

 농칼숨비료(액체)   온그린(붕소 나트륨 ,마그네슘)등 식물성장에 꼭필요하지는 않지만 

없어서는 않되는 액비를 꽃필때 한번 꽃지고 나서 한번 줍니다.

 

 

꽃이 지고난후의 관리방법

 



이렇게 볼품없어지는데 저는 씨앗을 다 따줌니다.

꽃이 지고난후엔 구근성장과 씨앗성장을 하기위해서 왕성하게 거름이 필요한데

씨앗보다는 구근을 비대하기위해서 씨방을 전부 따주고 있습니다.

 

내년에 꽃을 더많이 보기위해서이지요.

꽃이 전부 지고나면 구근을 키우기위해선 거름을 듬뿍 줘야합니다.

여름동안(잎과 줄기가 푸른동안) 줄기와 잎의 양분이 구근으로 내려가서 구근이 커지도록 합니다.

이시기에도 물을 주어야 합니다.

 

겨울이 되가시면 짚이나 왕겨를 언져주시거나 비닐로 덥으시면 봄에 다시 싹이 돋아납니다.

이식하실려면 봄에 하시고 가끔 주아도 나오더군요. 

성장이 잘되면 이렇게 보너스도 준다고요.

 

 

 

 

그냥 심어도 되지만 다른곳에 심어야 하기때문에 약간의 소독이 필요합니다.

 

 

특히 나방류는 겨울을 나기위해 흙속에 알을 까놓기때문에

구근을 캐내었다 하더라도 알은 그대로 묻혀서 다닐수있습니다.

 

락스소독은 꼭필요하지는 않지만

한번만으로 여기저기 벌래들을 옴기는 매게체가됩니다.

 

흙도 다른곳에 심어지는 토양이 다르듯 바이러스 오염여부를

우리같은 초보자들은 알길이 없기에...

유충들은 겨우내 동면했다가 백합의 연한부분을 파먹으면서 성장하는것도 있으니

이렇게 흙을 씻어내고 약간의  소독을 거치는 이유입니다.


 

 

따뜻한물을 사용하는건 제가 알아낸건데 뿌리발육이 좀더 잘되더라구요.

손을넣어서 따뜻하다 싶으면 됩니다.

 

 


 

 

락스를 너무 많이넣으면 구근이 상처를 입으니 소심할정도로 적은 양만 넣어주세요.

구근이 녹아버릴수도 있씁니다.

너무 많이 넣지않는게 중요 포인트입니다.

또한 너무 오래 담구어 놔도 문제입니다.

구근도 숨을 쉴수있게 약 24시간이 적당한거 같습니다.

 

 

 



 

 

이 백합들은 내일 바로 노지에 심어질것입니다.

이종은 아시아틱 종입니다.

하루종일 햇볕이 드는 곳에 심어야 하는것입니다.

 

백합을 기르사는분은 이정도는 상식으로 알아두셔야겠죠.

백합과 백합속의 총칭. 대부분이 원예종이며,

가을에 심는 알뿌리 화초이다.

 

노지에 심어둘것은 꽃이 필것과 꽃이 피지 않을것을 구분해서 심는다는거

이번참에 모르시는 분들은 알아두시기리를 바랍니다.

 


백합의 분류

 

백합은 다음의 4아속으로 분류된다.

 

 


나팔나리아속
 꽃은 나팔모양으로 옆 또는 아래 쪽을 향해 핀다.

 흰색 또는 엷은 분홍색이 많고 향기가 있으며 반점은 없다.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는 나

팔나리·선녀나리·당개나리·마돈나나리·리갈나리 등이 있다.

 

 

 

 


산백합아속

 

꽃은 술잔모양으로 꽃잎의 중앙부는 넓고 옆 또는 아래쪽을 향해 핀다.

 흰색 꽃이며 향기가 있고 반점이 있다.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는 산백합·사크백합 등이 있다.

 

빈틈나리아속

 

 꽃은 술잔모양으로 위를 향해 피고, 꽃잎의 앞끝부분이 넓으며,

 꽃의 밑동부분은 갑자기 얇아져서 투명하다.

 꽃색은 귤색이 많으며 향기가 없고 반점이 많다.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는

 날개하늘나리·빈틈나리류·하늘나리 등이 있다.

 

 

 

토용나리아속

 

 꽃은 꽃잎이 뒤로 많이 젖혀져서 구모양을 하고, 아래를 향해 피며 반점이 많다.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는 토용나리·참나리·중나리·섬말나리·헨리백합 등이 있다.

 

 

 

개화기는 한랭지형은 빠르고(5월 무렵) 난지형은 늦다(8월 무렵).

 꽃빛은 파랑·검은보라색 계통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색이 있으며,

 흰색·분홍·빨강의 플라본과 안토시안계 색소가 들어 있는 꽃은 향기가 있는데,

 노랑·주황색의 카로티노이드계 색소가 들어 있는 꽃은 향기가 없다.

 


백합의 형태

 

 

 알뿌리는 형태상으로는 비늘줄기로서 줄기가 변화한 부분에 잎이 변화해서

 두꺼워진 비늘조각잎이 형성되어 있다.

 

 튤립처럼 겉껍질이 없는 무피(無皮)알뿌리로서 마르기 쉽고

 비늘조각잎도 벗겨지기 쉬우므로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저장 양분으로는 녹말립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쓴맛이 없는 산나리 등은 식용한다.

 

 색은 흰색이 많은데 노란색이나 갈자색인 종도 있다.

 모양은 종류나 생육단계에 따라 다르며 구모양에서 포탄모양까지 다양하다.

 

 크기는 작은 구모양인 종은 지름 약 2㎝, 무게 4∼5g인데 대하여,

 큰 구모양인 종은 지름 20㎝ 이상, 무게 약 1㎏이나 된다.

 비늘조각잎은 산백합처럼 배밑바닥모양부터 쌀알모양까지 있다.

 

 뿌리는 어미알뿌리의 위뿌리와 어미알뿌리의 아래뿌리로 나뉘는데

 어미알뿌리의 아래뿌리는 아래쪽으로의 견인(牽引)작용이 있어서

 주로 알뿌리의 안정을 유지하며, 2∼3년 산다.

 

 어미알뿌리의 위뿌리는 발아 후의 양분과 수분의 흡수, 줄기 안정 작용 등을 하며

 1년 뒤에 말라죽는다.

 

 줄기는 원형이고 갈라지지 않으며,

 직립하지만 대화(帶化)한 경우에는 편평하게 되어 많은 꽃이 달리는데

 산백합에서는 150개 이상 피는 경우도 있다.

 

 잎은 바소꼴로서 중국이 원산지인 것은 버드나무나 대나무의 잎을 닮은 것이 많고,

 북아메리카 원산은 팔손이와 비슷한 돌려나기잎으로 되는 것이 많다.

 

 보통 잎은 녹색인데 농담에 차이가 있고 간혹 아름다운 반점이 있는 것도 있다.

 또 잎의 다소, 광택, 솜털의 유무 등에 차이가 있다.

 

 꽃은 총상꽃차례로서 가지끝에 피며,

 보통은 홑꽃이지만 2겹꽃·8겹꽃으로 피는 종도 있다.

 꽃이 피는 방향은 위·옆·아래로 종류에 따라 다르다.

 

 꽃모양은 통모양·술잔모양·구모양 등 변화가 많으며,

 크기도 3∼4㎝가량의 종에서 30㎝에 달하는 큰 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꽃덮이조각은 6장인데, 3장의 넓은 속꽃덮이조각과

 꽃받침조각이 변한 폭좁은 3장의 겉꽃덮이조각으로 구성된다.

 

 속꽃덮이조각 안쪽에는 꿀샘이 있는데

 종류에 따라 유상(乳狀)돌기와 반점이 있는 종도 있다.

 술은 6개인데 앞쪽 끝에는 큰 꽃밥이 T자모양으로 붙는다.

 

 암술은 1개로 자가수정을 피하기 위해 암술머리부분은 길게 튀어나와 있으며,

 수분하기 쉽도록 크고 점성이 있다.

 

 

백합의 재배

심기

 

 한랭지부터 온난지까지 다양한 기후에서 분포한다.

 저온기는 휴면하여 추위를 피하고, 따뜻한 계절에만 생육·개화한다.

 

 이 때문에 거의 모든 품종을 파헤쳐야 하는데,

 이식은 지상부의 생육이 끝나는 10∼11월이 정식(定植)의 적기이다.

 

 정식시기가 늦어지면 발근(發根)한다.

 또 보존상태가 나쁘면 알뿌리가 건조해서 소모(消耗)하며

 바이러스병이 많이 생기므로 반드시 적기에 심는다.

 

 보수·배수가 좋고, 경토(耕土)가 깊고 부식질이 풍부한 약간 점질토양인 곳이 적지이다.

 나팔나리·빈틈나리·리갈나리 등 햇빛·통풍을 좋아하는 종류는 빛이 잘 드는 곳에 심는다.

 

 산백합·섬말나리 등 반음지를 좋아하는 것은 강한 빛과 석양이 비치어

 지온(地溫)이 올라가는 장소를 싫어하므로

 이러한 장소를 피해서 심으면 오랜 기간에 걸쳐 개화한다.

 

 모판은 깊이가 알뿌리의 3배, 간격은 3∼4배로 한다.

 화분심기의 경우는 부식토와 완숙된 퇴비가 40∼50% 들어 있고

 보수와 배수가 좋은 배양토를 사용한다.

 


비료

 

  비료를 주면 한층 더 잘 자라므로

 오리엔탈 하이브리드류의 땅심기에서 성분 등량(等量)인 화학비료를

 알뿌리 하나에 3∼5g의 비율로 준다.

 

 어미알뿌리의 위뿌리가 흡수하기 쉽도록 알뿌리의 윗부분에 흙을 약간 파고

 완숙비료를 준 다음 지표에 가마니를 덮어주면 이상적이다.

 

 중형 종은 거름주기량을 20∼30% 줄이고,

 소형의 원종(原種)은 강한 화학비료를 많이 주지 않는 편이 좋다.

 

 

번식

 

 알뿌리나누기·새끼알뿌리·씨뿌리기·비늘조각 등으로 번식한다.

 또 조직배양이나 줄기를 묻어서 증식시키기도 한다.

 

 씨뿌리기는 생육이 빠르며 씨뿌리기 후 1∼2년 이내에 꽃이 핀다.

 발아 온도는 25℃ 전후이다.

 둘러싸기를 하면 2주 사이에 발아한다.

 

 비늘잎꽂이는 자연 증식의 30배 이상 빠르게 번식시킬 수 있다.

 7∼8월에 알뿌리의 비늘조각을 떼어내어

 모래에 꽂으면 40∼60일 만에 작은 알뿌리가 생긴다.

 

 또 약 23℃에서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잘 기르면 다음해 70∼80% 꽃이 피고 가을에 지름 5∼6㎝의 알뿌리가 생긴다.

 


백합의 식용

 

 참나리·중나리·산백합의 알뿌리를 가을·겨울에 캐어서 식용한다.

 알뿌리의 성분은 수분 67%, 당 27.2%이며, 단백질은 3.7% 함유되어 있다.

 

 무기질은 인이 100g 중 70㎎이며, 칼륨도 많지만

 칼슘은 겨우 10㎎으로 극히 적은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류는 적다.

 포도당과 만노오스로 된 글루코만난을 주로 하는 점질물(粘質物)이 함유되어 있다.

 

 익히면 주로 단맛이 나지만 떫은맛과 쓴맛도 난다.

 요리를 할 때는 먼저 한번 데치거나 술을 넣어 떫은 맛을 없앤 뒤에 하는 것이 좋다.

 

 조직이 부드럽기 때문에 센불에서 너무 가열하면 문드러지는데,

 백반을 조금 넣으면 펙틴이 불용화하므로 문드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백합의 분포

 

 북반구의 온대에 130종 분포하고 있으며,

 아시아에 71종, 북아메리카에 37종,

 유라시아대륙에 22종이 있다.


 

화분이라도 토양살충제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묻기전에 흙이랑 고루 섞어서 사용하시면 응애 걱정은 안해도 되더군요.

구근을 심으실땐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노지일때도 마찬가지이구요.

 

이미 심으셨다면 위부분만이라도 흙을 털어내시어 섞어서 다시 덮어보시지요.

백합을 묻을땐 토양살충제 흙이랑 섞어서 묻어시고 싹이나고 난후엔

진디약을 뿌려주면 안전하다고 백합시험장 박사님이 알려주시더군요.

 

백합은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구근 화훼식물로

특유의 꽃 모양과 향기, 화려한 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꽃입니다.
흔히 백합 하면 흰색 꽃을 떠올리는데 백합의 품종은 천 여종이나 되고

그 품종의 특성에 따라 재배법도 모두 다릅니다.

 

백합은 우아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어 절화용, 분화용, 화단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백합은 가을에 심는 구근으로 10 ~12월에 심는 것이 보통이지만

저온처리를 한 구근의 경우 외부 온도가 12 ~25℃라면 언제든지 심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7 ~8월에는 온도가 25℃가 넘어가면

뿌리의 성장에 좋지 않기 때문에 고온기에는 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기온이 온화한 계절에는 구근을 아침 또는 저녁에 심고

기온이 높을 때에는 하루 이틀 뒤 기온이 내려간 뒤에 구근을 심어야 합니다.
구근을 심을 때에는 구근이나 구근 뿌리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하고

구근이 약간 축축한 정도의 흙에 충분히 깊게 심어야 합니다.


백합은 생육이 왕성하기 때문에 구근을 심기 전에 토양에 밑거름을 넣어주어

오랫동안 구근이 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고,

뿌리가 잘 자라기 하기 위해서는 구근을 심기 전에 물을 약간 뿌려 주고

심은 후에도 물을 충분히 뿌려 주어 축축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1. 구근을 심을 곳의 흙을 깊이 약 30∼40cm를 삽으로 파서 흙을 부드럽게 경작합니다.
2. 부엽토, 비료 등을 뿌려서 잘 섞어 줍니다.
3. 구근을 심을 구멍을 깊이 약 15 ~20cm, 너비 약 20 cm정도로 구멍을 파줍니다.
4. 구멍에 구근을 넣습니다.
5. 부드러운 흙을 덮어주고 물을 많이 뿌립니다.


백합을 심는 깊이와 간격은 품종, 구근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심는 깊이는 보통 구근 크기의 2배 정도 깊이로 심고,

간격은 구근 크기의 3배 정도 너비로 심어줍니다.

 

백합은 구근을 심은 뒤 처음 3주 동안 뿌리를 통해 수분, 산소 및 영양 소들을 흡수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줄기가 땅 위로 올라오면

줄기 아래 땅속에서는 구근 바로 윗부분의 줄기에서 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줄기 뿌리는 뿌리의 기능을 대신하여

백합이 필요로 하는 물과 영양소의 90% 이상을 공급하게 되므로

백합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뿌리의 성장이 매우 중요하므로

구근을 충분히 깊게 심어줍니다.


키우기
구근을 심은 후에는 오전에 땅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한 양의 물을 주어야

토양이 견고해지고 구근과 구근에서 나오는 뿌리가 토양과 잘 밀착되게 됩니다.

 

특히, 토양의 윗부분에는 줄기뿌리가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은 항상 축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물이 너무 많이 있으면 뿌리 부분에 대한 산소의 공급이 제한되어

뿌리의 기능에 좋지 않으므로 이것 또한 유의하여야 합니다.

 

토양 중의 적절한 물의 양은 토양의 종류, 구근의 품종, 백합의 생육 상태,

염분 함량에 따라 결정되는데

토양 중의 수분함량을 측정하는 방법은 토양을 손으로 움켜쥐었을 때

물이 토양에서 배출되어 나오기 어려운 정도의 상태일 경우가

토양의 수분 함량이 적절하다고 할 수 잇습니다.


백합을 재배할 때에는 정기적으로 토양과 백합의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병 해충에 의한 피해가 없는지

자주 점검하여 백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합니다.

구근을 캐내어 저장할 경우에는 잎과 줄기가 시든 후에

구근을 파내서 그늘에서 2 ~ 3일 정도 건조시켜 흙을 잘 털어낸 후 저장합니다.

저장 중에는 건조하지 않도록 신선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장시 보습성이 있는 이끼나 피트모스, 톱밥 등과 섞어

상자 도는 비닐주머니 등에 담아 0 ~ 10 ℃ 정도의 온도에서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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