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용.

하얀 각질에 가려움증까지, 피부건조증 주의보!

돌체비타67 2012. 10. 5. 16:04


 

피부건조증 - 수분 부족, 잦은 목욕, 건조한 환경 때문

피부건조증은 피부에 수준이 부족하거나 수분 함유량이 정상의 10% 이하인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피부건조증은 낮은 실내 습도, 잦은 목욕, 자외선, 건조한 환경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비타민 A의 불균형, 당뇨병, 영양상태 불량,

다운증후군 과 같은 유전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피부건조증, 어떻게 괴롭히나?

 

 

주로 피지분비가 적은 팔, 다리, 복부 등에 발생하며,

미세한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또 약간의 붉은 반점이나 열창을 동반하기도 하며, 가려움증으로 고역을 치르기도 한다.

이때 가렵다고 피부를 긁으면 증상은 더 악화된다.

 

심할 경우에는 긁은 부위에 상처가 생기면서 진물이 나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과 같은 합병증이 생긴다.

 

그러나 가려움증 때문에 연고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겨 습관성 피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습제 사용, 수분섭취, 적정 습도 유지로 피부건조증 막아야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보습제를 이용해 피부의 수분손실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 등을 널어놓아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샤워를 할 때는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미지근한 물로 하고 보습효과가 있는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가벼운 마사지를 통해 각질을 제거한 후 보습제를 사용하면 보

습 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각질제거도 도움이 된다.

 

보습제는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이 크기 때문에

샤워 후 수분이 마르기 전(3분 내)에 오일이나 로션, 크림 등을 발라 수분 손실을 막는 것이 좋다.

가렵다고 긁다간 세균 감염 심해져

가려움증이 심하면 긁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게 되면 상처와 세균 감염 등이 심해진다.

따라서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피부 병변 부위에는 보습제와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건조증을 가볍게 여겨 그대로 방치할 경우 만성 민감성 피부로 바뀔 수 있으니,

피부건조증이 지속되거나 가려움증이 심하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