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용.

운동전 당신의 피부를 위해 해야할일

돌체비타67 2012. 3. 19. 08:37

날씨가 따뜻해지면 겨우내 찌뿌드드한 몸을 풀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여자들의 경우 메이크업을 한 채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에 치명적인 트러블을 줄 수도 있다.

운동을 하는 동안 당신이 신경써야 할 피부 상식 몇 가지.



운동하기 전


1 메이크업을 지운다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인지 꿋꿋하게 화장을 한 채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보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피부에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메이크업이 땀과 함께 얼룩져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깨끗하게 세안을 하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바쁠 때에는 클렌징 티슈나 오일 클렌저를 이용하여 간단하게라도 메이크업을 지우고 운동을 하자.



2 세안 후에는 피부 정돈만


운동하기 전 세안을 했을 때는 얼굴이 당기지 않도록 화장수로 피부 정돈 정도만 하는 것이 좋다.

에센스와 크림 등을 바르면 땀과 함께 피부의 모공을 닫아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이 많이 당긴다면 흡수력이 좋고 사용감이 가벼운 수분 모이스춰라이저 정도만 사용한다.

그리고 세안을 할 때는 차가운 물보다 더운물로 하는 것이 좋다.

 

모공을 열어주어 노폐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3 머리카락도 깔끔하게 정리한다


긴 머리를 풀어헤친 채로 운동을 하는 것은 자신도 답답하지만 보는 사람까지도 덥게 만든다.

될 수 있으면 깔끔하게 묶고 잔머리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피부에도 좋다.

 

머리카락에 있는 헤어 제품의 성분들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운동 할 때


1 땀을 충분히 흘린다

운동할 때 충분한 땀을 흘리는 것은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데 더없이 좋다.

사우나에서 빼는 땀보다 운동을 해서 빼는 땀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없애는데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운동을 시작했다면 땀이 날 정도로 해주어야 늘씬한 몸매를 만드는 동시에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다.



2 땀을 닦을 때는 깨끗한 수건으로


흐르는 땀을 생각없이 손으로 닦지 말고 깨끗한 수건을 이용하도록 한다.

특히 헬스 클럽에서 기구를 이용하여 운동을 할 때 손으로 얼굴에 땀을 닦는 것은 박테리아를 감염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번거롭더라도 공용 수건보다는 개인의 수건을 휴대하여 사용한다.



운동 한 후


1 여유있는 피부 관리


피부 속의 노폐물도 빠져나가고, 모공이 열린 상태에서 마스크나 팩을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

 운동을 끝마친 후에는 스파나 사우나를 이용한 후, 피부에 시간을 투자하면 피로도 풀리고 좋은 피부로 가꿀 수도 있다.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각질제거 팩이나 마스크도 운동 후에 사용한다.



2 헤어도 피부처럼


땀흘린 후에는 피부만큼이나 헤어도 깨끗하게 클렌징하지 않으면 안된다.

노폐물이 두피에 쌓이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두피를 꼼꼼히 마사지하면서 샴푸를 하여 피로까지 풀어주자.

또한 운동 후 사우나를 이용한다면 헤어팩을 사용한다.

 

따뜻한 온도에서 헤어팩을 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되기 때문.

10분~15분 정도 헤어팩을 해 주되 젖은 상태에서 빗질은 삼간다.

 

오히려 머리카락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