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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 길~게 하는 영양제의 `진실 혹은 거짓`

돌체비타67 2012. 1. 27. 04:50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굴에서 상대방의 눈을 가장 먼저 본다.

이러한 이유로 여성들은 눈을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속눈썹에 관심이 많다.

 

속눈썹을 보다 길어 보이고 보다 풍성하게 하려는 욕구에 맞춰 최근 속눈썹 영양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속눈썹에 영양제를 바르면 정말 속눈썹이 길고 풍성해 질까?

속눈썹 영양제로 잘 알려진 D화장품은 사용자들의 입소문으로 온라인 시장에서 널리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심의국으로부터 눈썹을 자라게 하는 효과를 인증 받았고,

실제로 사용자들은 눈썹이 길어지고 숱도 많아지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시중에 유통되는 속눈썹 영양제는 비타민 E, 탄닌산, 유백피나 쐐기풀, 알란토인, 콩펙시틴 등의

천연성분으로 속눈썹의 모근(뿌리)에 영양성분을 공급해 눈썹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가꿔 주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이들은 멜라닌 생성을 도와 속눈썹이 진한색을 띠게 하고 세포부활작용으로 발모를 촉진시키며

모발신경의 활성과 피부의 재생에 작용해 모세포를 활성화 시켜 보습작용을 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즉 속눈썹 뿌리의 세포에 수분을 공급해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세포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과학적인 입증이 미흡한 상태이긴 하나 실제로 여러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영양성분들이 털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 가능하긴 하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확실하게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과 달리 화장품이기 때문에 효능 검증이 좀 더 필요하다"고 지적 했다.

또 “눈 관련 제품이므로 사용 시 예민한 눈 점막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한다”며 “좀 더 안전하고 확실하게

속눈썹 숱을 늘리고 싶다면 모발이식이 유일하다”고 조언했다.

속눈썹 이식은 후두부에서 모근을 포함한 두피를 절제 후, 하나씩 분리하여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