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

메생이국

돌체비타67 2007. 11. 8.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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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생이는 청정 지역에 살기 때문에

상당히 깨끗한 음식 재료라고 볼 수 있지요.

 

자주 먹으면 몸에 더욱 좋고...

여자들에게 피부에...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준다하네.

남자들에겐 숙취해독에 딱이구...

 
 
시장에서 사왔을 당시에는
곱게 빗어 놓은모양이 넘곱지.
 
조선 여인네 머리 뒷태 처럼...
 
 
일단!!
큰 볼에 메생이를 담고 차가운 물에
한두번 가볍게 행궈준다.
 
(혹여 따뜻한 물에 헹구시면 메생이가 녹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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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생이는 본디 깨끗한 상태기 때문에
물에 너무 많이 헹굴  필요가 없어.
 
가볍게 머리 감기듯 하고
체에 받혀 물기를 빼면서 준비해 둠.
 
 
자 이제부터 메생이 굴 국을 본격적으로 만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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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겨울이면 상종가를 달리는 굴님 등장
 
바다의 우유라고도 하지....맞나?
(어디선가 줏어들은... 삐질)
(김군이 바다의 인삼이라네요? 뭐가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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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올린 냄비에
참기름 2큰술을 두르고...
굴은 소금물에 흐느적 거리시면서 헹궈 준비...
소금물에 행궈 깨끗하게 준비한 굴을 다 붓고는
굴 표면이 반쯤 익을 때까지 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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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나 육수를 부어 펄펄 끓으면...
 
체에 받혀 물기를 제거해 놓은 메생이를
투하!!!
 
.
.
.
 
 
메생이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국간장과 굵은 소금으로
식성에 따라~
입맛에 따라~
 
간 조절해 주고...
 
(포인트... 메생이를 넣고 계속 휘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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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그릇에 올리면 향긋한 바다 내음이 진동~~~
 
 
 뜨거울때도 맛이끝내주지만 ...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후루룩 마시는것또한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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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메생이국...
 
 
메생이 국을 먹을 때는
숟가락으로 잘 휘져어 먹어야함<특히 뜨거운 국으로는>
 
자칫하다가 입 천정을 홀라당...
 
 
 
 
 
메생이의 저 푸르면서도 고운 결은
입맛에 넣는 순간에 녹아버려...
 
고소한 굴도 입맛에서
말캉하니 씹히면
그 향이 어찌나 좋은지 말도 못하지.
 
 
 
자칫 양에 비해서 가격이 세다고 생각해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메생이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간단하게 국으로 식탁에 올려보심이 어떨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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