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웃음으로...

둘다 똑같어

돌체비타67 2007. 10. 22. 14:38

 

 

달자가 언니네 집으로 전화를 걸었더니 조카 녀석이 받았다




엄마를 바꾸라고 하자 외출중 이란다.

엄마 들어 오시면 이모한테 전화 하라고 이야기 해봤자

소용 없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달자는 조카에게 이렇게 말했다



"
너 베란다에 있는 화분을 방안에다 갖다 놓을래?

엄마가 와서 왜 화분이 방에 있냐고 물으면

이모가 시켜서 그랬다고 그래 그러면

엄마가 궁금해서 나한테 전화를 할테니까"




달자는 전화를 끊고 마침
볼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돌아와 보니
밥상위에 쓰레기 통이 놓여 있었다






"이게 왜 여기 있지?"






달자가 아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그러자 아들 하는말..


"엄마 없는 새 이모한테서 전화 와서 엄마 없다니까

이모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어!"






말꼬리를 잡지마고 꼬리말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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