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 남자는...

우리는 남녀의 차이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
남자는 울면 안되고 (잘 울지도 못하지만) 여인은 잘 울고
여자는 계속해서 말을 할 수 있으나, 남자은 언변이 부족하다.
남자는 직선적인데, 여자는 아주 곡선적이다.
 
그런데 나도 남자지만, 남자로서 듣기 싫은 게 있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 '생각 밖으로' 연약하다든지
여자는 지구력이 있으나, 남자는 꾸준하게 일하지 못한다는 것...  
두 사람의 건강한 남자와 여자를 실험했는데,
물 한 방울 주지 않고 어느 쪽이 더 오래 견뎠을까.
물론 답은 '여자'다

성경에도 그런 말이 가끔 나온다.
Some women were watching from a distance.
몇 몇 여인들은 먼데서 (예수가 잔인하게 죽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남자의 대표 베드로 (Peter - 예수에게 제일 신임 받았던 제자)는 - (그리고 천주교에서는 그를 제 1대 교황이라고도 한다)
He began to call down curses on himself,
and he swore to them, "I don't know this man you're talking about."
그는 그 (예수)에 대해 저주하면서 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맹세했다. "나는 당신들이 무슨 알을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오."

남자는 겉만 강하게 보이지, 사실은 약하다.
여자는 겉은 약하게 보이나, 사실을 강하다.

그렇다고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하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남성이 여성보다 열등하다는 것도 아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남자와 여자가

조화를 이루며 이 세상을 꾸려나가는 모양이다.
가정을 이루고 하나님의 큰 일에 동참하는 모양이다.

서로 서로 다른 것이 미덕이라고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