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 ㅣ ㅌ ㅏ ㄴ ㅔ 정원

국화재배3

돌체비타67 2014. 9. 2. 23:11

가.재료와 준비물

 

 

  1)재배장

 : 햇빛이 많이 들어야 하며

(일조량이 부족하면 꽃이 충실치 못하고 줄기가 웃자라며 특성이 덜나타남), 

심한 비바람을 피하고, 비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소나기를 맞으면 흙이 튀어 잎 뒷면에 흙 옷을  입어 병이 생길 수도 있다.

 

  2)화분

: 토분이 보습 통기에 좋으나 최근은 플라스틱 분도 값이싸고 다루기 편하기 때문에 많이 쓴다.

최종분의 크기는 1대키우기 21cm,

3대키우기 24-27cm,

여러대키우기 30-36cm가 적당하다.

 

 

  3)苗(묘)의 양성

: 근분,삽목,접목,취목,파종 5가지방법이 있으나

주로 근분과 삽목을 쓰며

특수한 경우 접목과 취목을 이용하며 신품종을 육성하고자 할 때는 파종을 주로 한다.


가)根分苗(뿌리나누기)의 양성

: 소국은 연중, 중국과 대국은 11월경 밑뿌리에서 새싹이 나오는데 이것을 잘라이용한다.

 

   ◈12월 중순에 동지근분: 한포기에 100송이 이상 대작으로 목적

   ◈3-4월 춘분 근분: 15-30송이 중작, 삽목(꺾꽂이)모본으로 이용

  

 ◈근분요령

: 어미 그루에서 멀리 떨어져 난 싹이 좋고,

흙위에 새싹이 돋아 나와  2-3개의 잎이 잘나온 것을 그림처럼 굵고 가는 뿌리가 많이 붙은 것을 잘라 버리고 분근한다.

 

 ◈근분한 싹은 거름기가 적은 배양토로 소분이나 상자에 가식하여 충분히 뿌리가 나온 후 이식한다.

 

 ◈근분묘의 결점은 하엽이 떨어지고 꺾꽂이에 비해 꽃이 적어짐

 

◈해결법은

1회 적심하여 1-2개의  옆싹을 발생시키고,

이옆싹을 잎2개정도  남기고 2회적심하여 윗부분의 생육을 억제하면

잎이 없는 마디에서 2-3개의 측아(옆눈) 가 발생하는데,

 그 중 흙에 가까운 튼튼한싹을 남기고 윗부분의 필요없는 부분은 뿌리목에서 제거한다.

 

 

 나)꺾꽂이

 : 근분한 것 보다 개화기 꽃의 형태가 좋고, 꽃의 직경이 크며 육성 도중 잎이 떨어지지 않는다.

 

 ◈일반적 삽목 시기:

5월상순∼6월상순( 5월 상순이 최적기)-중부지방 기준

 

 ◈모본의 월동 관리: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도 뿌리만 얼지 않으면 관계없다.

주간 20℃이하 야간 0℃전후가 좋다.

얼어 죽기 보다는 말라 죽기 쉽기 때문에 분이나 땅이 마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삽수와 그 시기:

모본 관리가 잘 되어야 좋은 삽수를 얻을 수 있다.

월동한 모본은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 고 환기에 유의한다.

액비를 주고 병충해 예방을 철저히 하며 길게  자란 줄기는 삽목 1달전까지 적심을 되풀이 한다.

적심을 많이  할수록 많은 삽수를 얻을 수 있다.

적심후에는 액비를 주고 튼튼한 것만 삽목  한다.  

삽목 시기는 국화의 습성, 재배목적에 따라 다르다.

 

즉 줄기 길이의 조절 꽃송이 수 (여러줄기 가꾸기. 3줄기 가꾸기등)꽃피는 시기 등에 따라 다르다.

 

재배양식에 따른 삽목시기

 

생육습성   /   재배양식

한대키우기

3대키우기

5대키우기

7∼9대키우기

12∼19대키우기

단간종(마디사이가 짧고 키작은품종)

6월5일

5월25일

5월13일

5월1일

4월15일

중간종

6월20일

6월5일

5월23일

5월10일

4월25일

장간종(마디사이가 길고 키가큰 품종)

7월15일

6월25일

6월13일

6월1일

5월15일

 

 

         

 ◈용토 : 질석, 퍼얼라이트, 마사, 굵은 모래를 물에 씻어 이용

 

◈삽목상자: 상자깊이는 12cm, 왕모래를 9cm 깊이로 깐다.

 

삽수(꺾꽂이 순)의 절단법

 

: 芯揷(심삽;맨위의 눈이 포함된 순)이 제일 좋다.

선단에서 밑으로 4∼8cm위치에서 바로 마디 밑을 절단한다.

4cm정도 절단하면 3잎이 남는데 흙속에 묻힐 부분의 잎은 제거한다.  

잘린 부분을 날카로운 칼로 가볍게 내려서 벤다.

 

  ◈심는 방법

 

: 꺾꽂이 순의 절단부에는

발근촉진제 루톤을 발라서 꺾꽂이 상자의 모래를 가는 나뭇가지로 구멍을 낸 곳에 삽수를 2.5cm쯤 깊게 심는다.

삽수의 간격은 3cm가 적당하며 심고난 뒤 3시간 가량 그 대로 두었다가 상자밑으로 물이 충분히 흘러내릴 정도로 뿌려준다.

 

◈꺾꽂이 상자의 관리

 

:처음 1주일 동안은 차광하여 강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후 대낮에만 해가림 하다가  점차하지 않는다.  

삽목 2주후 발근하며 4주경 지름 10cm화분에 옮겨 심는다.

( 뿌리 4∼5개 나와도 옮겨  심는데 큰 지장이 없다.

삽목상에 너무 오래두면 거름성분이 부족하여 삽수에 나쁘다)   

  

 다) 접붙이기

: 한 나무에서 이색의 꽃을 피게할 때 실시 5월 중순경이 가장 활착율이 좋다.

 

 4)배양토 만들기

: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것이 근본요건이다.

   

  가)비토(肥土)

:보통 흙은 배양토에 적합하지 않고,

마른논의 겉흙이 좋고 연못에 물이 없을 때 연못 흙을 파서쓰면 좋다.

 

 나)부엽(腐葉)

: 가장 이상적인 부엽은

 배수가 잘 되고 유기질도 많아서 흙을 이화학적으로 좋게 하고 배양토 에  기력을 보유토록 해준다.

(참나무, 떡갈나무, 밤나무 등의 낙엽이 좋고, 돼지 퇴비는 좋지 않다)  

 

부엽을   만드는 요령은

낙엽에 과린산 석회와 쌀겨를 뿌려가며 30cm높이로 쌓고 인분을 뿌려 충분히 적신후 다시  낙엽을  쌓는다.

이와같이 여러층으로 쌓아 올린후 밟아서 다져 비를 맞지 않도록 전면에 거적을 덮어둔다.  

3개월마다 뒤집어 퇴적을 3,4회 되풀이 해주면 1년만에 국화기르기에 좋은 재료가 된다.

( 인분 대신 최근   발효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다) 모래

: 산모래 혹은 개울모래

 

  라) 훈탄

: 왕겨의 형태가 그대로 있을 정도로 볶은 것.

줄기를 강하게 하고 ,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하며  

배수를 좋게 하고 산성의 중화에 좋다

 

 마)배합법

: 위의 4가지를 비토30%, 부엽 30%, 모래30%, 훈탄10%의 비율로 혼합하지만

 비토나 부엽의 상태에  따라 그 배합의 양을 적당히 조절해야한다.

       

    예)부엽4:모래3:비토2:초목재1 ,  연못흙4:부엽3;모래2: 짚재1

 

 바)배양토살균

: 토양소독제, 석회, 소토법(흙을 볶는다)등이 있다.

 

 사)건조비료

         깻묵15ℓ, 쌀겨5.5ℓ, 모래3.5ℓ, 흙18ℓ

         어분14ℓ, 쌀겨3.5ℓ, 모래3.5ℓ, 흙18ℓ

         위 성분을 습기를 충분히 주어가며 골고루 잘 혼합하여 상자에 넣어 밀폐후 발효시켜 만들어 쓴다.

 

   아)물거름 만드는 법
     드럼통에 가루로 된 들깻묵15ℓ(18되), 쌀겨3.5ℓ(2되), 초목재2ℓ(1되)를 물 130ℓ(7말)에

    넣어서 썩힌 것을 보 존해가며 이것을 필요한 농도로 물에 묽게 혼합하여 사용한다.

    (10∼20배 정도로 희석해서 사용)

 

  5)비료성분과 시비요령

     

가) 질소

: 줄기와 잎의 발육을 촉진하고, 화형을 크게한다.( 요소 ,황산암모니아, 들깻묵)

 

나)인산

: 줄기와 잎을 충실하게하며 , 꽃의 색체와 향기를 증대시킨다.(과린산 석회, 쌀겨, 골분)

 

다)칼륨

: 줄기전체 조직을 강하게하며,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 향상시킨다.(황산카리, 재)

 

라)유박(油粕)

:들깻묵은 질소 성분이 제일 많으나 인산도 상당히 있고 칼륨도 있다.

( 들깻묵을 이용하면 국화를  성공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들깻묵을 사용할 때는

잘 분쇄하여 화분위 표면에 뿌려두면 서서히 부패되어 비료의 효력을 나타내며 이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다

 

마)쌀겨

: 인산분이 많다.썩을 때 많은 열이 발생하므로 잘 썩혀서 써야한다.

 

바)짚이나 왕겨를 재로 만들지 않고 숯처럼 만들어 쓰면 K와 P의 성분도 많고 흙도 좋아진다.

 

사)복합비료

: 17:21:17(N:P:K)

 

아)합리적인 시비

: 일시에 다량의 비료를 주지 말고 적은 분량을 여러번 나누어 주도록 하고 생육상태에 따라 양을늘려간다.

특히 생육초기에 비료를 너무 강하게 쓰지 말고

꽃봉오리가 생길 무렵에 생육을 왕성하게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자)액비사용

: 전술한 방법으로 만든 액비를 4∼5일 간격으로 10배 정도로 희석해서 개화무렵까지 사용한다.

 

차)요소엽면시비

   ◈줄기 신장이 고르지 않을 때 생육이 불량한 줄기에 엽면시비하면 신장을 균일하게 할 수 있다.

수용액 중 질소 과다는 개화시기가 지연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안개같이 부드럽게 , 화분에서떨어져 살포해야한다.

 

  ◈요소를 아랫잎에 살포하면 아랫잎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시비요령은 18ℓ(1말)에 요소 35g정도를 물에 잘 녹여 분무기로 1∼2일 간격 3회 살포하면 효과가 뚜렷하다.

 

  ◈아랫잎이 말라 죽는 것을 방지하려면 수용액의 농도를 약하게 하여 4,5일 간격으로 10회 연속 살포하면효과적이다.

 

  ◈질소과다피해:잎, 꽃 연약, 병들기 쉽고, 꽃 썩거나 개화가 늦어진다.

  

 ◈근래에는 "하이포넥스"라는 특수비료를 많이 쓰는데 여기에는 인산, 칼리 및 여러 가지 성분이 고루 섞여  있다.

 

나.재배양식

 

  1)분식재배

   

  가)제1회 이식(화분에 올리기)

 

    꺾꽂이 후 15∼20일경 발근,

5∼6개의 흰 뿌리가 나온 좋은 묘를 한 개씩 배양토를 넣은 10cm분에 올린다. 

 

 ( 발근이 불량한 것은 모래를 뿌리 주변에 넣어 심는다.)

화분에 올린후 물을 주고 2∼3일간은 그늘지게 해주고 서서히 햇빛을 쬐도록 하며 매일 물을 준다.

 

 나)제2회 이식(분갈이)

    1차 이식후 15∼18일 경과된 때 15∼20cm분에 옮긴다.

   이식 1주후 물비료를 20배 희석하여 잎에 닿지 않게  주고 순치기, 유인 및 거름주기에 주력해야 한다.

 

 

 

    다)정식(定植)

 

 새뿌리가 분의 밑구멍으로 뻗어 나오게 될 때

3줄기 키우기는 3대의  가지가 18∼22cm정도 지랐을 때

5줄기  이상 여러줄기 키울 때는 13∼16cm정도 자랐을 때 가 정식 적기이다.

 

흰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화분의크기는 3줄기 가꾸기는 직경이25∼30cm,

여러줄기 키우기는 30∼35cm분이 적당하다.

그러나  국화의  크기를 짐작하여 화분이 약간 작은 것이 작품의 관상가치가 크다.

  

 

   라)관수법(灌水法)

     국화재배는 물주기 3년이라는 말이 있듯이 물 주기는 매우 중요하다.

     물주기요령은 화분 전체에 수분이 골고루 가도록 주되 항상 분이 건조하지 않게 수분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물주는 시간은 1회 줄 경우 오전 11시,  2회 줄 경우 10시와 4시가 적당하다.

 

    ◈지하수,수돗물은 그릇에 담아 몇시간 두었다가 쓴다.

       (수온이 너무 낮으면 생육에 지장을 줌)

    ◈빗물이 좋다

    

    ◈광판종(一文字)은 너무 약하여 물줄 때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개화기에 주의해야한다.

 

    ◈태관판종, 세관판종은 물기가 많으면 좋지 못하므로 물을 적게 주도록 한다.

    ◈큰비가 온후에 햇볕이 나면 잎이 시드는 경우가 있는데 뿌리가 상하였다는 증거이다.

       그늘에 옮겨  물을  주지 말고 그냥2,3일 두었다가 서서히 햇?에 내어야 한다.

       특히 비를 맞아 거름기가 유출됐다고 수분이  많은데도 물비료를 주면 완전히 뿌리가 썩는다.]

 

    ◈8,9월 한낮에는 발을 쳐 반그늘 상태로 해야 좋다.

    ◈물조리로 흙이 튀지 않도록 물을 주어야한다.

    

 마)순치기와 줄기 선택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는 무엇보다도 순치기와 순따기가 중요하다.

  제때 못하면 줄기의 장단이나 꽃봉오리 의 좋고 나쁨 및 꽃송이의 크고 작음에 영향이 크다.

 

.  2)재배과정

 

     가)한줄기 키우기

 

: 적심이 필요 없고,

한 화분에 외대로 키우므로 꽃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릴 수 있고

꽃의  크기를 최대한 나타내고,

품종의 특성을 나타내는 작품으로 가장 알맞다.

 

    모본→ 삽수→ 삽목→ 1차가식→ 지주세우기→ 정식→ 거름 및 증토

     → 곁순따기, 꽃선택 → 꽃거름 →   윤대달기→ 정형

 

   나)3줄기 키우기

 

: 한줄기 키우기와 같으나

지주 세울 때 유인하면서 키가 같도록 조정

(큰순은 휘어잡아 낮추 고 작은 것은 바로세움)

하고 개화 조절도 유의한다. 

   

   모본→ 삽수→ 삽목→ 1차가식→ 1차적심→ 곁순선정→ 2차가식→ 가지주세우기→ 정식→ 유인 및 지주세우기→  

   밑거름 및 증토→  곁순따기, 꽃봉오리 선정과 개화조절 → 꽃거름 →  윤대달기→ 정형

 

  다)여러줄기 키우기

 

: 3줄기 키우기와 같으나3차 적심이 더 있다.

( 경우에 따라서는 4,5회 적심)

 

꽃의 크기는  

한뿌리에서 꽃대수가 많을수록 작아지지만

조형미에서 호화롭고 아름답우며,

질서, 균형등 꽃 자체의 자 연미와  재배기술의 가공미가

조화를 이룬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라)줄기의 길이는 최종 적심시기에 따라 결정된다.

삽목시기도 여기에서 정해진다.

그 재배 과정은 다음과 같 다.    

 

삽목 → 20일→ 1차가식→ 5일→ 1차적심→ 3주일→ 2차적심→ 15일 → 3차적심→ 15일→

4차적심 이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므로 적심 횟수와 꽃대는 비례하고

여러대키우기일수록 삽목시기는 빨라야 한다.

 

 

 마)적심횟수는

3대가꾸기 1회,

5대가꾸기 2회, 7

,9대가꾸기 3회,

12,19대가꾸기 4회이며

 

키를 크게할려면 좀 빨리,

작게할려면 좀 늦춘다.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의 크기는 보통 90∼150cm정도이다

(복조작은 40cm미만)

 

.  3)적심

 

    가)1차적심:

 

 줄기의 길이가 8∼9cm(3대가꾸기)때 적당,

1차 가식후 5일 정도 되어 활착하여 성장 속도가 붙었 을  때가 좋다.

여러줄기를 가꿀 경우 2∼3cm더 작을 때가 좋다.

 

손톱으로 할 때는 다른 부작용이나 정확도가  핀셋 보다 못하고 곁순의 세력차가 크게 되고 마디사이도 길어져 좋지 않다.

적심후 새순이 잘나오도록 3일간 계속 액비를 준다.

 

 

   나)2차적심:

 

1차적심 3주후 3줄기의 순이 7∼8cm자랐을 때 곁순이 확실히 보이면 세방향으로 유인한다.

(적심 에서 생기는 생장점 높이를 낮게 맞추기 위함이다.)

 

이때 물을 굶겨 국화가 조금 시든 다음 18번 철사로 유인고리를 만들어 유인한다.

시기를 놓치면 부러지거나 대가 찢어진다.

유인후 날카로운 칼로 적심한다.  

 

 곁순중 제일 아랫것이 세력이 약해서 이를 하루 먼저 적심하고

세력이 좋은 쪽을 나중에 하여 2차 적심후 의 순의  크기,성장속도를 조절한다.

 

(줄기의 특성상

강하게 적심하면눈이 강하게 나오고 일찍하면 그만큼  빨리 나오는 특성

 

2차 적심 전후에도 액비를 주는 것이 새순내기에 중요하다.

 

 

   다)3차 적심:

2차 적심후 15일 지난뒤 5∼6cm정도 되는 곁순을 6방향으로 유도하여 유인 고리로 고정시킨다.

그후 적심을 하고 방법은 2차 적심과 동일하다.

이렇게 하여 1,3,5,7,12대로 꽃대를 늘린다.

대체로 개화때 의 초장은 90cm정도인데,

최종 적심이  너무 빨라도 안좋고 늦어도 꽃의  특징을 다 못 살린다.

 

   라)최종 적심시기

 

 

생육습성/재배양식

3줄기 가꾸기

5줄기 이상 가꾸기

단간종

6월상순

6월중순

중간종

6월중순

6월하순

장간종

6월하순

7월상순

 

 

 

 

 

최종순치기를 끝내면 거기서 나온 곁눈만 남기도록 한다.

 

그리고 남겨둘 곁눈은

최후의 순치기를 하고난 뒤  

10일 가량 지나 많은 새순이 나와 10cm정도 자랐을 무렵에

될 수 있는한 분흙에 가깝고 잎이 생생하게 붙은 것을 선택한다.

또 여러대로 키울 때는

튼튼히 자라고 신장이 균일한 것들을 남기도록한다.

 

  4)유인

 

 마지막 곁순이 10∼15cm자라면 지주를 세우고 유인한다.

(준비물: 본지주, 보조지주, 노끈, 유인고리, 꽃가위, 전지가위)

먼저 지주를 세워 국화의 원줄기를 묶은후 곁가지가 찢어지지 않도록 지주에 잡아매고

철사를  나무에 감아 만든 갈고리로 곁순을 각 방향으로 걸어 유인한다.

(이때 부러지거나 찢어지지않도록 주의)

 

  5)가지의 배치

 

  6)곁순: 국화가 자람에 따라 곁순이 계속 발생하는데 전부 따주어야한다.

           (양분 분산으로 인한 꽃송이 축소 방지)

 

  7)버들눈 따기

 

    버들눈은

8월쯤 끝순의 생장이 정지되고 정지된 바로 아래 겨드랑이에서 2 ∼3개의 곁순이 나오는데

이 정지 된  끝눈 잎이 버들잎과 같이 생겨 버들눈이라고 한다.

이것은 꽃이 아니기 때문에

 버들눈을 따고 바로 밑의  곁눈을   대신으로 키워야 한다.

 

 

    ◈ 버들눈의 발생 원인

        .근분묘 사용

        .꺾꽂이와 순치기가 빠를 때

        .생육이 너무 왕성하여 줄기가 충실히 성장했을 때

        .낮의 길이가 짧은 상태에서 긴상태로 옮겨 질 때 등

 

8)

 

   가) 출뢰(꽃봉오리가 생기는 것):

 

정상적으로 꽃봉오리를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기는

추국(가을국화)의 조생종 은  9월 상순,

중생종은 9월 중순,

만생종은 9월 하순이다.

지방에따라 ,기상이나 비배관리, 최종적심,품종 등 에 따라 다소 차가 있다.

 

가끔 8월 이전에 꽃이 보이는 것은 버들눈으로 보고 제거함이 좋다.

버들눈의 예방은   최종  적심시기를 품종에 맞게

(단간성 6월말이후, 중간성은 7월10 ∼15일, 장간성은 7월 25일∼8월1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 장마가 늦으면 버들눈이 많다고 한다.

 

 

 나) 생장조절

      

     첫째: 적심 할 때부터 핀셋으로 생장점만 제거하고

             마디사이를 짧게 하여   세력차를 없애야한다.

       

    둘째:적심이 끝나고 곁순차가 크게 자라면 인위적으로 센 곁순을 억제한다.

          연한 부분을 눌러 조직을 파괴  하거나 바늘로 찔러 크지 못하게 한다.

    

    셋째:지주 세울 때 큰 곁순은 휘둘러 키를 낮춘다.

 

    넷째; 꽃받침(윤대)을 달고 정형할 때 높이를 의식적으로 조절한다.

  

    다섯째: 세력 약한 줄기를 엽면시비로 성장을 촉진시키거나 차광으로 도장을 시키는 등,

                 혹은 성장이 강한쪽을 B-9등으로 억제하기도 한다.

    

    다) 꽃봉오리 선택

 

      꽃봉오리는(중부지방)

극조생-9월초,

조생종-9월 10일경,

중생종 -9월중순경,

만생종-9월 하순경에 나오 기  시작하는데

 

여러개의 꽃 봉오리 중 광판종을 제외한 다른 대부분의 품종들은

맨위 중앙에 있는 꽃봉오리를  남겨두는 것이 위치도 바르고  꽃모양도 좋다.

 

그러나 광판종은 심뢰가 강하여 꽃잎이 비틀어지기 쉬우므로  

측뢰를 두 개 남겨 두었다가 끝에 가서 1개를 선택하여 세우며 이상이 없는 한 심뢰는 따 버린다.

   

 남겨둘 꽃봉오리가 정해지면 나머지는 전부 따 버려야 남겨둔 꽃봉오리의 발육이 좋아진다.

그러나 딸 때  조 급 하게 잘못 따면 필요한 잎과 남겨야할 꽃봉오리까지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가 생기므로

대개는 꽃봉 오리가 콩알정도까지 두었다가 따는 것이  안전하며

주봉오리 외에 한 개를 예비 봉오리로 남겨 두었다가  적당한  시기에 제거한다.

 

 꽃봉오리 선택에 있어서 처음부터 한개의 봉오리만 남기고

다른 것을 따 버리면 남겨둔 봉오리에 거름기가  한데 뭉쳐 질소과다로 인한 이상개화와

외부로부터 병충해(굴파리: 꽃봉오리를 갉아 먹음)를 입을 우려가있 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순차적으로 꽃봉오리를 따주는 것이 안전하며

언제든지 밑에서부터 차례차례로   날짜를 두고 따 올라가도록 한다.

 

 9)지주와 꽃받침

 

   마지막 순치기를 한뒤에 남겨둘 줄기의 선정이 끝나면

   바람에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임시로 가지주를 세워야한다.

 

 지주를 세울 때 중앙에 곧게 세우고 둘레에 배치되는 줄기는  비스듬하게 바깥쪽으로  기울어지게 꽂는다.

이 후  줄기가 성장됨에 따라 지주와 줄기를 끈으로 매어 나가고

꽃봉오리가 터질 무렵에 가지주를 뽑아내고 다시 원 지주를 갈아 세우는데

지주는 곧은 것으로 줄기의 굵기와 길이가 맞도록하고

 

길이를 맞추는 것은 지주의 높이가 꽃이 반쯤 피었을 때

꽃송이의 바로 밑에 지주의끝이 알맞게 닿아햐 되기 때문이다.

 

만약 이때가 되기 전에 성급하게 지주를 잘라 버리면

그동안 꽃대가 커져서 꽃 몸통을 붙들어 매지 못하여 곤란하게 되므로  

꽃봉오리가 3,40%  피었을 때 화포(花包: 꽃을 감싸고 있는 받침잎)의 바로 밑을 자르면 알맞게 된다.

 

 대국은 꽃의  자태를 유지시켜 주기 위해 꽃받침을 만들어

꽃이 3,40%정도 피었을 때 지주의끝에 달아 주는데

꽃 받침의 크기는 꽃의크기에 맞추어 만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