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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극복, 3시간내 치료에 달렸다

돌체비타67 2012. 9. 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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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이 당기면 뇌졸중 전조 증상이다?

일반인 가운데 뒷목이 당기고 아프면 뇌졸중 전조 증상이 아닌가 싶어 걱정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렇게 뒷목이 당기는 증상은 후두부(뒤통수 쪽) 근육의 경직에 따른 '긴장성 두통' 때문일 가능성이 많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양쪽 어깨 근육과 목 근육이 수축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뒷목이 뻐근하고 머리까지 지끈지끈 아픈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성 두통의 경우 역시 뇌졸중과 거의 관계가 없다는 사실도 알아두자.

뇌졸중이 일어나면 갑자기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가 몇 시간 만에 깨끗이 사라지곤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입 주위 감각이 변화하거나,

몸의 한쪽에 힘이 빠지거나,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거나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

심한 어지러움 등의 전조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물론 이 같은 전조 증상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그 어떤 전조 증상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뇌졸중이 곧장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갑자기 심한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몸의 한쪽에 힘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한 가지라도 생기면 즉각 가까운 종합병원의 신경과를 찾아 뇌졸중 감별 진단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뇌졸중으로 뇌가 손상되면 뇌기능 수행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바로 뇌졸중 후에 발생하는 편측마비나 사지마비, 언어장애, 인지장애,

배뇨 및 배변장애, 우울증, 연하(삼킴)장애 등이다.

 

 "뇌졸중 후 이 같은 후유증 극복을 위한 재활치료도 가능한 한 초기에 실시해야 정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