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토마토 맛있게 먹고 보관하는 법

돌체비타67 2012. 6. 10. 00:06

토마토 맛있게 먹고 보관하는 법

 

토마토는 기름에 튀긴 음식과 함께 먹으면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의 부담을 덜어준다.

토마토 속에 함유된 효소와 비타민 B, 펙틴(식물섬유) 덕분이다.

 

게다가 토마토에 함유된 성인병 예방 물질 ‘리코펜’은 열에 강하고 기름에 용해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매일 공복에 신선한 토마토 1∼2개를 먹으면 혈압 때문에 고생할 일이 없고,

토마토 주스와 수박 주스를 1:1의 비율로 섞어 마시면 열이 나서 갈증을 심하게 느낄 때 효과가 크다고 한다.

 

토마토는 어떤 음식과 어울려도 맛이 좋지만, 치즈와 함께 먹으면 맛이 좋다.

치즈와 어울려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영양 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다이어트식이 되기도 한다.

 

 

어떻게 고르고 보관해야 맛이 좋을까?

용도에 맞는 종이라야_ 토마토는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종류가 많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큼직한 일반 토마토만 해도 다섯 종류가 되고,

방울토마토에는 체리색 뿐만 아니라 노란색, 호랑이 무늬의 티그렛이라는 종류도 있다.

 

서양의 길쭉한 배 모양을 한 토마토, 오얏을 닮은 플럼 토마토도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일반 토마토인데 과육의 상태가 양호하고 크기도 커서

샌드위치나 샐러드 혹은 셰이크용으로 사용되며, 익혀서 스테이크의 사이드 디시로도 애용된다.

 

방울 토마토는 그냥 먹거나 샐러드 장식용으로 많이 쓰이고,

이탈리아에서 주로 생산되는 플럼 토마토는 과육이 알차고, 씨가 적으며,

풍미도 강해서 토마토를 으깨어 걸러 농축시킨 토마토 퓨레나 그것을 소금과 향신료로 조미해서

또 한번 가공한 토마토 소스 등 주로 토마토 가공에 쓰인다.

 

인체에 안전한 것이라야_ 토마토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농약으로부터 안전한지를 살펴야 한다.

 

가급적 ‘유기 농산물’이라고 하여 유기농업협회의 인증한 표시가 붙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게 좋겠다.

특히 토마토는 유전자 조작 식품의 대명사로도 통하는데,

특히 수입산 토마토 가공식품의 경우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아직은 유전자 조작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논란이 많으므로 적어도

아기에게는 국내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것을 먹이도록 하자.

 

신선하고 당도가 높아야_ 당도가 높은 토마토를 고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칼로 잘라 즙액을 내어 당도계로 측정하는 것이다.

보통 당도는 4~6 (brix)정도 되는데 높은 것은 8~10(brix)까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토마토를 당도계로 측정해 살 수는 없으므로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

토마토가 익으면 위 꼭지 부분에 노란색의 별 모양이 생기는데,

이것이 클수록 당도가 높다. 또한 표면이 쭈글쭈글하지 않고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신선하다.

 

보관 온도는 15~16℃에서_ 토마토를 10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하면 잘 익지 않을 뿐 아니라

향이 없어지고 껍질도 윤기가 나지 않고 꺼칠해진다.

 

때문에 온도는 15~18C, 습도는 85~95%정도에서 보관하여야 품질이 우수하다.

만약 꼭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면 냉기가 나오는 곳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가능하면 한기를 막아줄 수 있는 천 등으로 잘 싸두면 좋다.

 

물론 구입할 때도 이렇게 보관된 것을 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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