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

의류보관 관리 방법

돌체비타67 2012. 4. 25. 09:25

착용한 의류는 착용횟수에 관계없이 반드시 크리닝해서 보관해야 한다.


☞ 이유 착용한 의류는 신체의 신진대사에 의한 땀 등의

분비물과 흙, 공기중의 먼지, 매연, 기타 더러움이 부착되어 있다.

더러워진 의류에는 기생충의 발생과 박테리아, 곰팡이 등이 생겨 비위생적이 되고

섬유와 오점의 상호작용으로 섬유에 손상을 일으킨다.

또한, 보관시 착용한 의류를 장시간 방치해두면 오점이 섬유에 강하게 염착되므로

더러움이 부착된 부분은 색상이 변하기도 한다.

따라서 착용한 의류는 곧바로 크리닝하여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보관 환경

1) 온도에 대해서
모든 의류는 재착용시까지 2도이하의 일정한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우리나라 하절기 기후는 고온 다습하므로 어려움이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므로 가끔씩 밖에 내어 신선한 공기를 씌어

섬유가 호흡할수 있도록 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며 습도(70%이상)에 의 해서는 곰팡이가 발생하므로

의류 보관 환경에서는 습도가 50%이하 온도는 2-도 이하가 최적이다.

 

방곰팡이 발생을 방지하는 방법으로는

가열, 가스봉입, 자외선에 의한 방법, 탈산소에 의한 방법등이 있다.


2) 좀벌레의 피해에 대해서
섬유를 좀먹는 벌레는 많으나 가정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좀먹는 벌레이다

좀벌레는 유충일 때 섬유를 해치므로 피해시기는 8월 10월 사이다.

이때 방충제를 옷장에 넣어 두면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좀벌레는 양모와 견 등 동물성 섬유에 해를 준다.


3) 빛에 대하여
옷을 보관할 때 장롱 문을 여닫으면 빛에 노출된다.

이때 빛에 노출되는 의류부분이 장시간 일정 하게 되면

염색 견뢰도가 낮은 의류는 그 부분만 퇴색되는 수가 있으므로

가끔씩 의류의 위치 등을 바꾸어 주는 것이 좋으며

여름철에 가끔씩 보관의류를 건조시킬때에는 그늘에서 하는 것이 좋다.

이상은 겨울옷 보관 관리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이다.

다음은 섬유별로 의류를 보관하는 요령이다.

 

 



◆ 여름의류 세탁방법
여름옷은 한번이라도 입었으면 반드시 세탁을 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착용시 의복에 흘린 땀에 의한 염분이나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변퇴색 및 곰팡이가 생기게 된다.

 

땀을 제거하지 않고 보관 시 오래되면 좀처럼 지워지지 않고 색상이 변하게 된다.
의류를 만든 섬유소재에 따라 물빨래를 할 수 있는 것과

드라이클리닝 해야 할 것을 구분해서 세탁하여

의복의 성능을 회복시키고 보관중에 섬유의 손상을 예방해야 한다.

 

특히 계절이 바뀌어 의복을 정리할때는

곰팡이나 충해의 원인이 되는 요인을 제거하도록 하여

반드시 풀을 해두어야 할 것은 PVA, CMC 같은 합성풀을 사용하면

보관중에 누렇게 변하거나 곰팡이의 충해를 받지 않는다.

 

건조시킨 의복을 접어 넣을 때는 방습제와 방충제를 함께 넣는다.

니트나 티셔츠류는  케이스에 넣거나  헌 드레스 셔츠를 위해 겹쳐서 걸어준다.

 

바지는 허리부분이 무거우니까 끝단 부 분에 바지걸이를 해서 걸어두면 구김이 안 생긴다.

세탁소에서 찾아올 때 씌어온 비닐은 벗겨서 걸어둔다.


◆ 모피. 피혁 제품

보관시 털이 눕지 않도록 다른 옷을 밀착시키지 않는다.

가끔씩 털을 위로 쓸었다가 밑으로 다시 쓸어주므로 모피의 털이 엉키지 않도록 한다.

 

옷의 무게에 의한 변형이 올 수 있으므로 옷걸이에 닿는 부분은 솜, 종이 등을 받쳐준다.

현미(쌀눈)를 빻아 가루로 만들어 얇은 천에 싸서 털에 가볍게 문질러 주면

우아한 광택이 유지 되고 특히 털의 부스러짐을 예방 할 수 있다.


1. 피혁

가죽제품은 표면 색상을 도색하는 경우가 많으며 염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장시간 보관중 습기 등으로 밀착된 부분은 달라붙어 칠이 벗겨져 흉하게 된다.

 

소매부분과 몸통부분에 맞닿지 않도록 간격을 유지하여 주고

어려우면 종이를 사이에 끼워두는 것도 좋다.


옷걸이에 닿는 어깨부분은 옷의 무게에 의해 일어나지 않도록

두툼함 솜이나 종이로 받쳐 준다.

 

쉬에드 제품은 방안의 일상적인 빛이라도 계속 노출되면

빛이 받는 부분만 퇴색되므로 어두운 곳에 건조하게 보관하여

곰팡이를 방지하고 좀벌레에 의한 해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으므로 스폰지 등으로 1개월에 1회씩 가볍게 쓰다듬어 주면

털이 가지런해지고 공기가 보풀 속으로 침투되므로 좋다.


2. 양모로 구성된 정장품


특별히 주의할 필요는 없으나 앞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좀벌레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충제를 사용하고 장롱속에 습도가 높아 건조할때는

밖에 내어 옷을 뒤집어서 그늘에서 말린다.


3. 면제품

면제품은 습도에서 받는 피해는 거의 없으나 산성에서는 섬유가 약해진다.

대도시의 공기는 아황산가스등의 습기와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섬유가 약해지므로

가끔씩 건조시키는 것이 보관 요령이다.


◆ 가죽옷의 때를 빼려면

1. 대부분은 가죽제품은 여러 가지로 무두질해서 만들어졌지만

대개는 타닌으로 이루어진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바나나껍질이 타닌으로 이루어졌으므로

 바나나껍질의 미끈한 부분을 가죽에 다 대고 자주 문질러주면 해어진 가죽이 새것 같이 깨끗해진다.

 

의류뿐만이 아니라 핸드백, 구두, 그 밖의 갈색과 흑색으로 된 가죽이면

모두 이와 같은 방법으로 깨끗하게 할 수가 있다.


2. 가죽옷에 때가 끼었을 때는 크리너로 닦아 내던가 중성세제액을 헝겊에 묻혀 닦는다.

그런 다음 물에 바짝 짠 천으로 세제의 용액을 묻혀 내면 때가 잘빠지게 된다.

다 닦은 다음에는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서 말리도록 한다.

 

가죽옷에 비나 눈에 젖었을 경우

직사광선이나 난로 불에 쬐어 말려서는 절대로 안된다.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낸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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