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용.

건강한 눈화장 이렇게

돌체비타67 2012. 1. 19. 04:46

깊고 그윽한 눈 화장이야말로 메이크업의 '백미'다.

하지만 눈 점막은 감염 위험이 높고 피부도 연약해 메이크업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결이 기본

화장품이나 용기에서는 위험한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랄 수 있으므로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눈 화장을 하기 전에는 항상 손을 씻고 제품이 미생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예를 들어 눈에 닿는 제품이나 도구가 화장대에 닿게 되면 세균이 묻을 수 있다.

 

 

▲제품에 침이나 물은 금물

눈 화장품을 적시기 위해 침이나 물을 묻히면 미생물에 오염될 수 있고

제품에 들어 있는 방부제의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나눠 쓰지 말라

눈 화장품을 나눠 쓰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병원균이 옮을 수 있다.

시험용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1회용 제품이 안전하다.

1회용이 아닌 제품을 모든 이용자가 면봉 같은 1회용 도구를 이용해야 감염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움직이는 교통수단 안에서 사용 자제

차가 덜컹거리거나 급정거할 때 눈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감염이 생기면 쓰던 제품 버려라 

눈병에 걸리면 사용하던 화장품은 버린다.

눈 주변에 염증이 있을 때도 눈 화장을 하지 않는다.

 

 

▲오래된 제품도 쓰레기통으로

구입 후 2-4개월이 지난 마스카라 제품은 버리는 것이 좋다.

말라버린 마스카라도 버린다.

 

 

▲29℃ 이하에서 보관

화장품에는 방부제가 들어있지만 높은 온도에서는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눈에는 눈 화장품만

립라이너 등 다른 부위에 바르는 화장품을 눈에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입 등에 묻어 있는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며 눈 화장품에 허용되지 않은 색소에 민감한 눈과 눈가 피부가 노출될 수 있다.

 

 

▲속눈썹이나 눈썹 염색 자제

FDA는 속눈썹이나 눈썹 염색용 제품을 허용하지 않았다.

눈썹이나 속눈썹 염색은 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인조 눈썹 사용 주의

인조눈썹이나 인조눈썹용 접착제는 알레르기나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자극이 일어나면 사용 중단

메이크업 후 자극이 생기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자극이 계속되면 의사와 상담한다.

 

 

▲성분 체크는 꼼꼼하게

색소를 포함해 성분을 확인한다.

성분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제품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화장품에 사용이 허가된 색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콜, 수르마 등 중동 화장품 성분 주의

콜(kohl), 카잘(kajal), 수르마(surma) 등으로 알려진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아이라이너 제품 가운데 일부에는 안티몬이나 납 같은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주의한다.

 

 물론 실제 이들 성분은 없이 단지 눈 주위를 어둡게 하는 제품에

이런 명칭을 붙이기도 하지만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상이 생기면 신고

사용 중 눈이나 주변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소비자단체나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