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쉼터

모든지 혼자 다 잘할필요는 없다

돌체비타67 2011. 8. 1. 08:00

 

와룡 제갈량 은 위대하고 뛰어난 지략가였으나

밑의 장수를 믿지 못했으며, 30인이 넘는 규모의 조직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에 본인이 관여하였습니다.

 

그는 소식(少食)하였으며, 잠도 적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날로 노쇄해졌으며,

그가 처음에 품었던 꿈은 이루지 못하고 요절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큰 잘못은 후배를 양성하지 못했으며,자기의 병법과 지식을 전수하지 못하였고

장수를 키워내지 못해 나중에 선봉에 세울 장수가 없었고

결국 마속을 큰 전투에 내새웠으나 실패하여 책임을 묻고 마속을 참하여

'읍참마속'의 4자 성어를 만들어내게 되었다.

 

 

이 글을 읽고 요즘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도 규모가 크던 작던 이것저것 맡게 되었는데,

욕심이 많은터라 후배가 한일도 다 제가 챙겨보고 그랬는데

이젠 후배에게 간단한 팁만 하고 믿고 맡기는 연습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믿음을 준다는거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하지만 믿고 양보하고 양성시키는 것도 이젠

저의 또다른 할일이라 생각하고

한번..멋지게 살아보고 잡은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오늘도..다들 멋진..후회없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