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클리닉

페니스 사용법

돌체비타67 2011. 3. 5. 01:13

결혼과 동시에, 때로는 평생을 애용해야 할 나만의 장난감이자 내 남자의 페르소나인 페니스.

 

하지만 그 특권(?)에도 불구하고 변화무쌍, 심벌의 다채로운 변주에 동참하지 못하는 여자도 많다.

 

 

단순히 남자의 무기이자 권력이 아닌 오로지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내 남자 페니스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

 



◆ 페니스에 대한 속설, 그 진실은?

 



간혹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내 남자의 페니스 모양이 일치하지 않아 고민했다면?

 

한 번쯤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페니스에 대한 진실과 거짓.

 

자, 내 남자의 페니스를 떠올리며 체크해보자.

 

 
만약 눈을 감고 내 남자의 페니스쯤은 거뜬히 그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쯤에서 잡지를 덮으시길.

 

하지만 아직도 음경과 음낭을 구분하기는커녕 페니스의 성감대조차 찾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제대로 된 생물학적 해부를 먼저 마스터하자.

 



우리나라 남자들의 평균적인 성기 길이는 약 7cm. 발기했을 때는 12~14cm를 웃돈다.

 

페니스의 구조는 크게 음경과 음낭, 고환, 귀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경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페니스의 기둥이다.

 

이를 중심으로 양쪽에 음낭으로 감싸인 고환, 즉 정자 주머니가 자리해 있다.

 



음경의 끄트머리에 있는 귀두, 일설에 따르면 귀두가 남자 성감대의 95%를 차지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예민한 부위다.

 

 

귀두의 중심 부위를 차지하는 요도는 소변을 배출하는 곳이다.

 

그러나 그곳을 혀끝으로 살짝 자극하는 것도 좋은 시도가 될 것이다.

 

 

음경 뒷부분에 자리한 음경소대 역시 중요한 성감대다.

 

얇은 띠 혹은 절개선 모양을 하고 있는 음경소대는 귀두와 음경을 연결하는 경계선이다.

 

 

페니스를 애 무할 때에는 귀두와 음경소대를 중심으로 성기를 파악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남자의 페니스 성감대는 '귀두 > 음경소대 > 요도 > 음경 > 음낭(고환)' 순으로 볼 수 있다.

 

내 남자의 페니스, 그중에서도 어떤 부위가 가장 민감한지 구체적으로 탐구해봐야 한다.

 

 

아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

 

뭘? 사랑과 중독을!

 

 



1 내 남자의 페니스 모양이 이상하다?

 



성기 역시 사람의 생김새와 마찬가지로 제각각 각양각색 버라이어티하다.

 

물론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고환이 하나밖에 없다거나, 포경수술이 잘못되어 모양이 휘었다거나,

 

괜한 성형으로 귀두 주변이 울퉁불퉁하다 해도 성관계를 하는 데 큰 이상은 없다.

 

 

특히 페니스의 컬러가 유독 짙을 경우, 잦은 성관계나 자위행위를 의심하곤 하는데

 

이 또한 멜라닌 색소와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개인차일 뿐이다.

 

 

단! 어느 날부터 그의 페니스에 뾰루지가 보인다거나 이상한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다면

 

성병이나 기타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2 정 액에서 이상한 냄새와 맛이 난다?

 



돌출형 구조이기 때문에 여자보다는 정도가 덜하겠지만

 

유독 페니스와 정 액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청결 문제이니 관리만 잘 하면 해결될 부분이다.

 

그러나 정 액에서 이상한 냄새와 맛이 느껴진다면?

 

 

정 액은 물과 유기물질, 단백질, 염류, 지방 성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다수 밤꽃 향기를 풍기는 것이 일반적.

 

 

다만 유달리 정 액이 노르스름하다거나 시큼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질병을 의심해보자.

 

여기서 잠깐, 정 액을 바르면 피부에 좋다는 속설을 들어봤는지?

 

 

정 액 성분에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음을 감안한다면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굳이 내 남자의 분비물로 피부 관리를 하겠다는 오지랖은 그다지….

 

 



3 페니스 모양에 따라 질 모양도 바뀐다?

 



한 남자와 오랫동안 성관계를 하다 보면 그 남자의 페니스 모양에 맞춰 질 모양도 변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그건 익숙해지는 문제일 뿐이지 석고로 뜬 것처럼 모양이 맞춰진다는 건 아니다.

 

 

간혹 오랫동안 관계를 가지지 않으면 질 자체가 수축될 수는 있다.

 

한 가지 기억해둘 것은 페니스 모양이 아니라 내 남자의 페니스가 반응하는 상황이다.

 

 

어떤 애 무와 자세에 따라 그의 페니스가 유동적으로 변하는지를 기억해두면

 

경험치에 따라 서로의 섹 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4 키나 뼈대, 발, 손가락 등으로 페니스 크기를 알 수 있다?

 


흔히들 우리는 남자의 코 크기나 털의 양, 발 사이즈, 뼈대의 굵기 등을 보며

 

남자의 페니스 크기를 가늠하기도 하지만 이 중에서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밝혀진 바는 하나도 없다.

 

 

단, 검지 둘레가 페니스 굵기와 비례한다거나 중지 길이가 페니스 길이와 비례한다는 실험조사가 있기도 했지만

 

이 역시 100% 믿을 만한 이야기는 아니다.

 

 

페니스의 길이나 크기에 대한 고민은 20대 미혼녀들에게 넘겨주고,

 

어떤 페니스든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늘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5 흑인이 가장 크다?

 



인종별로 굳이 따진다면 1위는 아랍인이다.

 

발기 시 평균 23cm나 된다. 그다음은 독일인(21.3cm)이다. 흑인과 백인은 별 차이가 없다.

 

 

사실상 페니스는 평균 정도만 되어도 여자의 쾌락을 도모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섹 스 지속 시간에 관한 한 브라질 사람들이 단연 으뜸(평균 30분)이고,

 

태국 사람들의 섹 스 지속 시간은 평균 10분으로 가장 짧다.

 

 

뉴질랜드 여성과 오스트리아 남성이 가장 자유분방하며,

 

독일 남성이 침대 매너가 최악이라고 한다.

 

 

이유는 너무 냄새가 난다는 것.

 

반대로 스페인 남자들의 침대 매너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6 내 남자 혹시 발기부전, 조루증은 아닐까?

 

 


예전에는 밤을 새워도 끄떡없던 그가 차츰 사정하는 시간이 빨라지거나 발기 자체에 문제를 겪는다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볼 만한 문제다.

 

 

하지만 이는 나이와 스트레스, 신체적 피로에서 원인을 찾는 것이 좋다.

 

자신의 여성적 매력에 대한 재고는 물론이거니와 중년의 나이를 넘어서면서 급격히 저하하는

 

남자의 성욕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는 문제를 괜히 직접적으로 거론해 그의 자존심마저 꺾는 결과를 낳지는 말길 바란다.

 

 



남자들은 삽입보다 오 럴의 자극을 더 좋아한다?

 



사실 오 럴 섹 스를 싫어하는 남자는 없다.

 

남자들의 성감대가 곧 페니스니까.

 

 

하지만 그 때문에 오 럴 섹 스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아직 남자를 잘 모르는 것.

 

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이다.

 

 

예쁜 여자만 봐도 흥분하고, 야 동이라도 보게 되면 즉각 반응한다.

 

남자들을 직접적, 시각적으로 가장 자극하는 종합선물세트가 바로 오 럴 섹 스다.

 

 

여자가 자신의 페니스를 아주 맛있게 '먹어주는' 장면을 바라보는 것,

 

그 자체가 최고 자극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