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클리닉

일본 접대부의 부위별 계산법

돌체비타67 2007. 12. 3. 19:06
일본 접대부의 부위별 계산법
여성 대모집. 시급 5000엔. 최저 일급 2만엔. SM클럽 직원 대모집. SM에 흥미(?) 있는 여성 환영. 출·퇴근 자유.
 
식스티나인 그룹 60분 1만 엔 이상. 보기만(?) 하면 3500엔. 이야기하면 4000엔. 손으로(?) 하면 5000엔. 코스별 일급 3만 5000엔 이상. 최저 일급 2만 엔+α.
 
00클럽, 여학생·오피스 레이디 대환영. 35세 이상 대모집. 60분 시급 6000엔 이상. 남성 호스트 대모집.
 
일본의 매춘 광고들이다. 매춘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접대부 모집 광고도 대대적이고 적극적이다. 모니터로 보기, 직접 보기, 손잡기, 손으로 하기 등 작업별(?)로 세분화해 있으며 파트너의 직업별 코스프레가 다양함은 물론이다.

그리고 적극적 타입, 오래된 애인이나 아내 같은 타입, 처음인 타입 등 (여성 파트너에게) 상황마다 시추에이션을 부여한다. 행위별·부위별(?) 가격대는 물론 이용 시간별 금액 제시도 철저하게 나뉘어 있다. 들어가면 각종 행위의 종류에 따른 계산법도 세분화해 있을 것이다.
 
일본을 ‘밤의 천국’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성인용 게임 속에서는 기록을 경신할 때마다 여자가 나와 한 꺼풀씩 벗는 특별한 서비스를 한다. 만화 포르노 전문 일본 회사는 고유 로고와 영상이 있다.

메이도까페(메이드 복장을 한 접대부들이 손님들에게 남편을 부르는 말이기도 한 "주인님"을 외치며 깜찍하고 기분 좋은 서비스를 하는 까페)는 매춘과는 좀 다르지만 산업으로 자리 잡아 전국메이드협회가 창단될 정도다.
 
메이도까페(메이드 복장을 한 접대부들이 손님들에게 남편을 부르는 말이기도 한 "주인님"을 외치며 깜찍하고 기분 좋은 서비스를 하는 까페)는 매춘과는 좀 다르지만 산업으로 자리 잡아 전국메이드협회가 창단될 정도다.
 
오타쿠들의 천국이라는 아키하바라에는 매우 정교하고도 사실적인 19금(19세 미만 금지) 캐릭터들이 건물 한 채에 가득 자리 잡고 있다. 수많은 애니메이션 속의 여자나 여학생 이미지는 교복 속에 터질 듯한 가슴을 숨기지 못하고 양호실·지하철·빈 교실·체육관·탈의실에서 치마를 올린다.

순종적이고 차분해 보이는 여인이 밤이 되면 요부로 변신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은 많다. 얌전한 여학생이 안경과 교복만 벗으면 38-20-38의 비현실적 몸매를 내밀며 특유의 비명을 질러대거나 괴롭힘당하기도 한다. 특히 많은 서양 사람들 눈에 일본 여성이라는 특정한 이미지는 고정관념이 되었다. 한·중·일을 구분 못하는 서양 사람들에게 한국이나 중국 여인들이 똑같이 생각될 때도 있다.
 
현실이 이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아직 잘 모른다. 섹스의 천국일 것 같은 일본에 사는 사람들의 연 평균 횟수는 48회로 나타났다. 반면 그리스 사람은 164회. 양보다는 질이 앞선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일본은 횟수도 적은데다 만족도도 약 34%에 불과해 전 세계에서 최하위로 나타났으며, 이 순위는 3년째 바뀌지 않고 있다.

이 기사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그리스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하면서 역시 제우스의 후예답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일본 사람들은 수많은 아니메(애니메이션)와 게임에다 힘을 다 쏟아 버려서 저런다고 농담하며 한국인 특유의 우월감을 보이기도 했다.
 
성인물에 에너지를 소진해서 실제로 할 기운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반대로 기운이 떨어져서 할 수 없이 성인물 쪽이 발달한 것인지 어느 쪽이 사실인지 확인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현실은 다르다는 점이다. 성적 판타지를 자극하는 산업이 발달할수록 실사례(!)가 줄어든다는 말도 된다면 우리나라도 보고 웃기만 할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