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과의 캄파눌라는 (Campanula punctata) 원산지가 유럽 입니다.
영명은 벨 플라워 로 꽃모양이 종과 비슷하다해서 이렇게 부르는 것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초롱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온다습을 싫어합니다.
캄파눌라는 일반적으로 건조한 것을 좋아해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되는 곳이면 잘 자랍니다.
캄파눌라는 높이 0.8∼1m 정도로 직립하여 자라고 2년 초로 취급됩니다.
줄기는 굵고 털이 조밀하게 나 있다.
1주에서 여러 대가 나와 자라고 가지는 피라밋 형으로 분지됩니다.
잎은 난상 피침 형이고 길이는 2.5㎝이며 잎가에는 파상의 잔거치가 있다.
꽃은 4~7월에 피며 종모양의 꽃은 총상화서로 아래로 숙이고 핍니다.
꽃의 직경은 2.5~3cm정도 되며 꽃잎의 길이는5~6cm정도 됩니다.
꽃 색은 진 보라색, 청색, 자주색, 분홍색이 있으며
작은 꽃대에는 1~2송이가 피며 꽃잎의 끝은 5개로 갈라져 있습니다.
캄파눌라는 영상 0~5도 에서 월동이 가능하며
배수가 좋고 약간 시원한 곳으로 점질양토가 좋습니다.
여름에 고온다습하게 되면 입고병에 걸리기 쉽우므로
키가 낮은 종류는 모래를 많이 섞은 흙으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씨앗을 뿌려서 기를 경우에는 3~4월에 파종하여
본잎이 3~4장 나왔을 때 정식하며 키가 큰것은 15~20cm 간격으로 심어줍니다.
포기가 큰것은 가을에 포기나누기를 해주고
글로메라타의 경우는 지하줄기에서도 곁가지가 뻗어 새눈이 돋아나오므로
이것을 따서 번식시켜도 좋습니다.
꽃이 다 지고난후 가을에 포기는 떼어서 심으면 이듬해 더욱 많은 꽃을 볼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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