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곰팡이 제거방법, 곰팡이 없는 집 만들기

돌체비타67 2012. 4. 3. 18:35

창문 주변, 벽 모서리, 베란다, 욕실, 싱크대, 가구, 장판 등 곰팡이는 보는것 만으로도 짜증이 납니다.

곰팡이균은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곰팡이로부터 우리집을 쾌적하게 지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곰팡이 발생 원인과 해결책


곰팡이는 20-30℃ 온도, 60-80% 습도에서 가장 활발히 서식합니다.

 

1. 결로 : 겨울철 바깥 공기와 실내 온도가 15도 이상 차이가 나게되면

고온 다습한 공기로 인해 외부와 맞닿는 집안 내부벽에 이슬이 맺히게 되는데요,

이것을 결로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결로 현상에 의해 겨울철 방안에 곰팡이가 집안을 오염시킵니다.

곰팡이가 생기면 곰팡이 스스로 포자와 바이오필터라는 방어물질을 분비하고 포자에 습기를 흡착시켜 영역을 넓혀갑니다.

 


해결책 :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만 합니다.

벽면에 단열공사를 하거나 전문업체에 의뢰하는 방법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집안의 주기적인 환기, 급속한 온도 조절을 피하고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래에 출시된 곰팡이무균을 사용하여 예방 항균코팅을 해두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실내 습기 : 음식 조리, 가습기 등 전기 제품의 사용으로 실내에 습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장마철 또한 지하실, 지붕과 천장 사이는 과다한 습기와 일조량이 부족하여 곰팡이가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제습 방법 : 실내온도는 18-20℃, 습도는 30-40%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세요. 

또한 제습기나 드라이기, 선풍기 등으로 습기를 없애는 것도 좋습니다.

 

3. 통풍 부족 :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봄철에는 황사로 인해 환기가 부족합니다.

베란다, 커튼, 가구 내 수납품들을 빽빽이 배치하는 것은 공기의 통풍에 방해가 됩니다.

이러한 통풍부족은 곰팡이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해결책 : 벽과 커튼, 가구 사이에 공간을 띄우고 아침저녁으로 30분씩 환기를 시키고, 

일주일에 2번 이상은 서랍과 옷장, 싱크대 등의 문도 활짝 열고 환기를 시켜줍니다.

특별하게 관리해야 하는 옷장과 의류는 곰팡이무균정이나 가구무균정으로 항균코팅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집안 곰팡이 제거 방법

 

벽면, 베란다

1) 시중에 판매하는 락스를 곰팡이 발생 부분에 휴지를 이용하여 흠뻑 적신 후

    20분 후에 물기를 꼭 짠 걸레로 닦아냅니다.

2) 다음에 헤어드라이기나 선풍기로 말려줍니다.

3) 곰팡이 제거 후엔 곰팡이무균을 발라주면 더이상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장판

장판을 걷어내고 마른 걸레로 곰팡이를 닦은 후 곰팡이무균을 장판과 바닥에 충분히 뿌려주고 환기를 시킵니다.

그리고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충분히 건조시켜주세요~

장판을 덮기 전에 신문지를 바닥에 깔아두면 제습효과가 있습니다.

 

 

싱크대 실리콘, 욕실 타일


싱크대 주변이나 욕실의 경우는 습도 때문에 곰팡이 번식이 쉽습니다.

실리콘 위에 칫솔에 치약을 묻혀 닦아주고 마른 후 곰팡이무균을 뿌려주세요.

욕실은 락스 청소를 한 후 곰팡이무균을 뿌려 항균코팅해줍니다.

 

세탁기
세탁기에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 한 컵을 부은 후 말려줍니다.

하루 뒤 곰팡이무균을 넣어서 세탁조 내부를 항균코팅합니다.

 

 

욕실 바닥, 선반, 가스레인지
베이킹소다로 곰팡이를 깨끗이 제거해 줍니다.

곰팡이무균을 뿌리면 항균코팅됩니다

 

 

싱크대 배수구
곰팡이를 제거한 다음 마른 상태에서 곰팡이무균을 뿌려줍니다.

항균코팅되어 물때가 생기지 않습니다.

 

창틀
양초를 발라두면 창틀에 물기가 고이는 것을 막을 수 있어 곰팡이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창틀에 곰팡이무균을 붓으로 꼼꼼히 발라 항균코팅하여 곰팡이를 방지합니다.

 

곰팡이제거 작업 시 주의할 점

 

1)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 사용 시 마스크, 장갑, 긴 소매 옷 갖추고 작업하셔야 합니다.
  - 곰팡이를 닦아낼 때 공기 중에 퍼지는 곰팡이 균으로부터 피부와 호흡기를  보호하세요.

 


2)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을 섞어 쓰지 않도록 하세요

    알칼리성 세제와 산성세제를 혼합하면 효력이 사라집니다.

3) 곰팡이의 내성이 강해지므로 락스를 너무 잦은 사용은 좋지 않습니다.


 

4) 곰팡이의 번식을 막기 위해서 평상시 환경을 건조하게 하고 청결히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5) 곰팡이무균은 안전하니 손에 묻어도 인체에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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