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생활의 지혜로 집안 구석구석 깨끗하게

돌체비타67 2012. 4. 7. 18:25

아무리 정리 정돈을 잘하는 베터랑 주부라도 청소는 매일 해도 티가 나지 않는 골칫거리다.
그렇다고 청소를 미룰 수도 없는 노릇이라 몸은 몸대로 지쳐 청소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들이 많다.

 
이왕 하는 청소 좀더 간편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작은 노력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집안 청소 노하우 알아보자.

 

 

 

▶ 새집, 양파 하나면 냄새 걱정 뚝!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리모델링 후 처음 집에 들어가면 페인트 냄새로 두통까지 앓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냄새가 많이 나는 곳 구석에 놓아두자.


양파 특유의 냄새가 페인트 냄새와 중화되면서 페인트 냄새가 나지 않게 된다.

 

 

▶ 변기 청소는 치약으로 반짝반짝 하게


오래 사용한 변기는 묵은 때도 많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

또 묵은 때가 많아지면 화장실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치약을 사용하자.


솔에 치약을 발라 닦아주면 반짝거리는 처음 변기의 색과 광택을 찾을 수 있고

마찬가지로 냉장고나 세면대 등을 닦아주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리모델링 전 유리창에 비누 바르기!


발코니에 페인트 칠을 할 때나 리모델링 시 창문에 페인트가 튀거나 묻어

공사 후에 힘들게 닦아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공사 시 부득이하게 묻는 칠이지만 투명한 유리에 페인트 자국은 치명타다.
이럴 때는 공사 전에 비누를 유리에 대고 문질러 발라두자.


공사가 끝나고 물걸레고 쓱 닦아주기만 하면 힘들이지 않고 페인트 자국을 제거할 수 있다.

비누 바르는 작업이 번거롭다면 젖은 신문지를 유리에 붙였다가

칠이 끝난 후에 떼어내는 방법도 있다.

 

 

▶ 거친 액자는 양파 삶은 물로 말끔하게 먼지 제거!


금박이나 은박 액자는 조각이 섬세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먼지가 쉽게 쌓이기도 하고

쌓인 먼지를 제거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이런 디자인의 액자를 물걸레로 닦으려면 오히려 먼지가 늘어 붙을 수도 있으니

 이럴 때는 양파 삶은 물을 이용하자.


부드러운 헝겊이나 가제수건에 양파 삶은 물을 적셔서 구석구석 닦아주자.

묵은 먼지까지 말끔히 제거된다.

 

 

▶ 찻잎으로 기름기 제거


찻잎은 지방을 제거하는 성분과 지방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기때문에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먹고 남은 찻잎을 싱크대,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기름기가 남아 있는 곳에 뿌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지르자. 싱크대 배수구가 막힐 염려도 없고 기름기가 말끔하게 제거된다.


우롱차, 녹차, 중국차 등은 지방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찻잎은 어느 것을 써도 무방하다.

 

 

▶ 겨울철 카펫 청소는 소금으로 끝!


겨울철 보온과 인테리어로 자주 볼 수 있는 아이템은 카펫.

푹신하고 따뜻하지만 미세먼지가 구석구석 남아 호흡기가 좋지 않은 사람은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또 청소가 만만찮아 청결하게 사용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이런 카펫 청소는 소금 하나면 끝!

카펫에 미세먼지가 소금에 달라붙기 때문에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

카펫 위에 소금을 골고루 뿌리고 진공청소기를 작동시키면 간단하게 먼지제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