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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 헤어, 잘못하면 탈모 유발…관리법은?

돌체비타67 2012. 2. 22. 09:43

염색한 헤어를 자외선에 노출하게 되면 컬러가 변색, 퇴색될 수 있다.

컬러의 보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출 전에 헤어전용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를 뿌려주거나

샴푸 시 염색 전용 기능 성 샴푸, 린스를 활용하면 좋다.

염색 후에는 모발이 건조해지기 쉬운 만큼 평소 수분 에센스를 사용해

모발에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어야 모발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미 손상되어 갈라지고 끊어지는 모발을 회복시켜야 할 때에는

모발 속과 모발의 큐티클층을 재생시킬 수 있는 단백질 함유 에센스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토털 뷰티 브랜드 애브뉴준오의 지안 스타일리스트는 "한 달에 2-3회 이상 염색을 하는 것은

모발 손상을 누적시키니 피해야 한다.

염색 후에는 5주 정도 기간을 두고 새로 자란 모발에만 부분 염색을 해주는 편이 모발 건강에 좋다"고 조언했다.

잦은 염색으로 손상이 극심할 경우에는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이 되는 두피 마사지, 트린트먼트 팩을 활용한

영양 공급 등 전문가의 스파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스파 관리가 힘들다면 집에서 2, 3일 간격으로 팩을 해주는 것도 좋다.

모발과 두피가 가장 활발히 재생하는 시간이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니

저녁 시간 샴푸후에 헤어 수분 팩이나 헤어 로션 등으로 밤 동안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주면 된다.

이외에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모발의 재생을 도울 수 있도록

참치, 시금치, 현미, 치즈 등 비타민 B, E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윤기 나는 컬러 헤어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도 늙는다?' 동안헤어 유지 노하우

 

샴푸는 두피를 마사지하듯 주물러주고 헤어팩과 컨디셔너는 반드시 머리카락에 도포해야

두피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삼푸 후에는 모발이 젖은 상태로 잠들지 않도록 주의한다.

모발 건조는 마른 타월과 자연 건조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바쁜 현대인이 드라이기 없이 생활하기란 불가능한 일.

 

젖은 상태로 방치하는 것보다

드라이기를 이용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한 모발에 도움이 된다. 

"모발이 젖은 상태로 잠들면 침구와의 마찰에 의해 머리카락이 손상되고

젖은 상태로 장시간 방치한 두피에 냄새나 비듬이 생길 수 있다"며

"특히 건조하고 정전기가 많은 계절인 겨울철에는 샴푸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드라이기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때 냉풍으로 두피와 모근을 먼저 말리고, 머리카락은 온풍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이온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이온 드라이기는 모발에 수분막을 형성하여 건조함을 막아주고 정전기를 방지해주고 머리카락이 노화되는 것을 늦춰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