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옷 수명을 높이는 지혜 10

돌체비타67 2012. 2. 1. 00:04

 

(1) 물 세탁이 가능한 니트나 패딩이라도 구입 후 2번 정도는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다음부터

      물세탁을 해야 옷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2) 겨울 옷은 손 세탁시 비비지 말고 손으로 두드리듯 눌러서 단시간 내에 세탁한다.

      또 세탁 후에는 옷을 비틀어 짜지 말고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물기를 제거한 뒤

     그늘에 널어 건조시켜야 옷의 형태가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겨울 소재는 지퍼나 단추를 모두 채우고 옷을 뒤집어 세탁하면 마찰도 줄이고 형태 변형도 적다.

(4) 세탁시 물의 온도는 30도 정도로 일정해야 섬유의 수축이 없다.

(5) 세탁망은 작은 것을 여러개 준비해 두면 편리하다.

(6) 모피 코트를 비롯해 소·양 가죽 재킷, 울 니트 등 천연 섬유는 너무 자주 세탁을 하지 않는다.

      원피 자체의 수명이 그만큼 단축될 수 있기 때문.

      모피는 4~5년에 한번, 가죽은 3년에 한번 정도 전문점에서 드라이클리닝 하는 것이 좋다.

(7)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해서 비닐 커버를 씌워 가지고 온 의류를 그대로 옷장속에 넣어두면 안된다.

      모직 코트 같은 경우 통풍이 잘 안되는 비닐 커버에 넣은 채 보관하게 되면 습기가 차서 좀이 먹기도 한다.

(8) 세탁소에서 옷을 걸어 온 얇은 철사 옷걸이는 겨울 옷 보관시 사용하지 않는다.

      어깨 부분이 넓은 외투용 옷걸이를 이용해야 옷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

(9) 방충제를 사용할 때는 옷이 약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헝겊이나 종이에 싸서 넣는다.

(10) 옷을 걸 때는 옷과 옷 사이의 간격이 느슨해야 옷의 모양이 변하지 않고 마찰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어떻게 없애야 할지 몰라 보풀이 일어난 니트와 먼지가 허옇게 내려앉은 검정 코트를 그대로 입고 다니지는 않는지.

        겨울옷은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문제점별로 풀어본 세탁법&관리법.


세탁→울샴푸 넣고 울코스 선택


니트는 손세탁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세탁기의 울코스로 세탁해도 괜찮다.

세제는 손세탁할 때와 마찬가지로 울샴푸를 이용할 것.

 

세탁 중에 줄어들기 쉬우므로 따뜻한 물 대신 찬물로 세탁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소재끼리 섞지 말고 니트류만 비슷한 색상끼리 넣고 세탁하되,

같은 니트라 해도 지퍼나 단추 등이 있는 것(세탁망에 따로 넣는다)은 함께 넣지 말 것.

 

이런 부속품에 의해 보풀이 생기고, 올이 풀려버린다.


건조→옷 형태를 바로잡아


바닥에 펴서 건조
니트를 말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젖은 상태에서 반드시 옷 형태를 잡아줘야 한다는 것.

탈수 끝낸 니트를 바닥에 평평하게 놓고 손바닥으로 탁탁 쳐서 형태를 고정한 후 그대로 바닥에 쫙 펴놓고 말린다.

어떤 이는 니트를 세탁한 날은 방 전체에 니트만 쫙 펴서 널기도 한다고.


 

보관→반 접어 옷걸이 바에 걸어둘 것
한 번 입은 니트는 옷장에 넣기 전에 의자에 잠깐 걸쳐놓아 남아 있는 체온과 습기를 빼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도 옷걸이에 걸기보다는 접어서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기본.

하지만 입었던 옷이라 옷걸이에 걸고자 한다면 거는 방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옷걸이 자국이 남거나 옷이 늘어져서 형태가 망가질 것.

 

 

니트를 옷걸이에 거는 방법 2가지.

① 팔을 양쪽 어깨에 걸친다 의류 매장에 가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방법.

     팔을 양쪽 어깨에 교차해서 걸어두는 방법이다. 옷의 늘어짐이 덜하다.

② 옷걸이를 겨드랑이에 걸친다 옷을 반 접어 옷걸이 바 부분에 걸어두거나 겨드랑이 부분에 옷걸이를 끼워둔다.

     옷을 세로로 반 접은 상태에서 옷걸이를 겨드랑이 부분에 놓고 팔 부분을 접은 뒤, 몸판 부분을 접으면 끝.

     이렇게 걸어두면 다른 옷들에 걸려도 절대 흘러내리지 않는다.


세탁→드라이클리닝이 기본


모직 코트나 가죽, 무스탕, 스웨이드 소재의 옷은 드라이클리닝이 일반적인 세탁법이지만 너무 자주 해주는 것도 원단에는 좋지 않다.

모직 코트는 1년, 무스탕은 2~3년, 가죽은 5년 주기가 가장 적당한 세탁 주기.

너무 자주 하면 색도 빠지고, 원단도 약해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

따라서 부분적으로 더러워졌을 때는 그때그때 집에서 세탁해도 되는데

가정용 드라이 제품을 사용(울샴푸를 사용하는 방법과 같다)하거나 울샴푸를 사용해 세탁하면 된다.


건조→건조는 반드시 옷걸이에 걸어서

그 자체로 무거운 이런 소재는 옷걸이에 걸 때 귀찮더라도 단추를 꼭꼭 채워둔다.

특히 맨 윗단은 빼먹지 말 것.

그대로 걸어둔다면 어깨 부분이 흘러내리거나 옷의 형태가 비뚤어질 수 있다.

어깨에 봉이 있는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하거나 보관하는 것도 필수.

안감이 잘 밀려나오는 모직 코트는 거꾸로 건조한다.


보관→입고 나면 먼지를 털어줄 것


입었던 옷은 옷장에 넣기 전에 반드시 먼지를 털어줄 것.

먼지가 쌓이면 얼룩이 되고 나중에는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검정 옷의 경우에는 어깨 부분에 허연 먼지가 잘 달라붙으니까 어깨용 옷 커버를 이용하면 좋다.


목도리&모자 수납


겨울 용품 중에서 가장 수납하기 어려운 것이 모자와 목도리다.

걸어도 보고, 개켜서 선반에 놓아봐도 며칠만 지나면 흐트러지고 주름이 생기기 일쑤인 것.

방법① 자주 입는 코트에 함께 걸어두기 대부분 ‘이 옷에는 주로 이 목도리를 한다’가 거의 정석처럼 되어 있으므로

           풀 코디의 개념으로 코트에 자주 하는 목도리나 스카프를 함께 감아두는 것.

           옷걸이에 감아두면 잘 흘러내리지도 않고 옷 입을 때마다 따로 찾지 않아도 돼 무척 편하다.



방법② 옷걸이에 하나씩 걸기 가장 주름 없이 보관할 수 있는 방법.

          하나의 옷걸이에 여러 개를 걸어두면 나중에 뺄 때 흐트러지기 쉬우니까 되도록 적게 걸어둔다.

방법 ③ 서랍 한 칸에 몰아서 수납 서랍 하나를 목도리 수납용으로 마련한다.

           서랍에 상자를 몇 개 넣고 칸칸마다 넣어두면 꺼낼 때마다 흐트러지지 않아 좋다.

           조금 큰 서랍이어야 넣어둘 때 아무렇게나 넣어두어도 구김이 덜하다.

           정리를 못하는 사람에게 가장 적당한 방법.

코트나 니트, 재킷 등에 사용되는 모직(wool), 가죽, 모피 등 겨울 소재들은 가격이 고가이다 보니

구입이나 관리에 있어서도 신중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소재들은 구입 때부터 꼼꼼히 체크하고 선택해야 품질 좋은 제품을 살 수 있고

또 그 관리 상태나 보관 방법에 따라 착용 가능 기간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울이나 가죽 등은 자칫 저품질의 제품을 선택하거나 관리를 잘못하면 금방 늘어나거나 수축되고 보풀, 얼룩 등이 생겨

원상태로 복원이 쉽지 않은데, 먼저 구입 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체크해야 한다.

세탁방법과 소재 별 관리 방법에 따라 꾸준히 관리해야 오래 입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죽 점퍼에 생긴 주름도 다림질로 펼 수 있다.

단, 다림질하기 전에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가죽을 먼저 부드럽게 할것.

다림질을 할 때는 수건을 덮고 최대한 낮은 온도로 꾹꾹 눌러가며 한다.

가죽은 수분이 닿으면 더 주름이 생기므로 절대 스팀다리미는 사용하지 말 것.

아무렇게나 넣어두어 접혀진 가죽 가방 끈도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펼 수 있다.


곰팡이는 스웨이드 소재에도 잘 생긴다.

집에 습기가 많아 하얗게 핀 곰팡이라면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면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검은 곰팡이나 밝은 색의 가죽이라면 곰팡이 색소가 옷에 깊숙이 침투한 상태라 곰팡이가 생겼던 얼룩은 남는다.

스웨이드도 마찬가지.

짙은 색 옷이라면 지우개로 지우고 솔로 털어내면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겨울에도 가습기 등으로 인해 곰팡이가 더 잘 생기니 보관하기 전에 마른걸레나 가죽 전용 세제로 닦아준다.



모직 코트처럼 털로 만든 소재에 잡힌 주름은 스팀을 쏘이면 펼 수 있다.

웬만한 주름은 걸어둔 상태로 스팀만 쏘여도 펴지지만,

쉽게 펴지지 않는 주름이라면 섬유 유연제를 뿌려서 옷감을 부드럽게 한 다음

스팀다리미로 다림질을 하면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순히 먼지만 쌓인 것이라면 옷솔로 털어주거나 세탁을 하면 되지만,

 이미 변색이 된 것이라면 염색을 하는 방법밖에 없다.

 

모직 소재의 반코트를 염색하는 비용은 3만5천~4만원 정도.

전체 염색만 가능하고, 색상도 검은색이나 감색만 된다.

 

옷의 변색은 먼지와 직사광선이 주된 원인이라 백열등이나 형광등 불빛 아래에 두어도 탈색이 된다.

짙은 색 옷일수록 장롱 안에 넣어둘 것.



가죽 점퍼와 마찬가지로 가죽 전용 크림을 발라 부드럽게 만든 다음 신발 안에 신문지를 뭉쳐 넣어 형태를 잡는다.

그러고 나서 햇볕에 거꾸로 매달아두면 따뜻한 바람에 왠만큼 형태가 되돌아올 것.

햇볕에 두는 대신 헤어 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을 쏘여도 된다.


털목도리뿐 아니라 앙고라 소재도 마찬가지.

다른 옷에 눌려 털이 누워버렸다면 헤어린스를 스프레이에 담아 뿌린 다음 헤어 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으로 말린다.

이때 스프레이는 미세하게 분사되게 해서 한 군데만 집중적으로 뿌려지지 않게 해야 하고,

드라이어는 20cm 정도 떨어뜨려 천천히 말릴 것.



퀴퀴한 냄새는 물세탁을 해야 없어진다.

그래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옷은 드라이클리닝을 해도 냄새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것.

냄새나는 옷은 섬유 탈취제를 충분히 뿌린 다음 그늘에 두고 선풍기 바람으로 냄새를 날려버리는 것이 방법이다.

드럼세탁기에서 건조(낮은 온도로)를 해도 냄새가 거의 없어진다.

 

냄새는 흔히 묵은 옷에서 옷으로 옮겨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오랫동안 입지 않은 옷은

버리거나 따로 보관해야 옷 전체로 냄새가 번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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