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쉼터

아내의 바람을 막는 남편의 십계

돌체비타67 2011. 9. 19. 20:47

 

아내의 바람을 막는 남편의 십계

 

남자는 아내가 아무리 잘해주어도 다른 여자에게 눈길이 가고, 마음이 움직인다.

실제로 아무리 품위 있고 교양 있는 남자도 눈앞에서 짧은 치마를 입고 가는 여자가 있으면 고개가 돌아가기

마련이다. 억지로 참으려고 해도 눈동자 돌아가는 것은 막지 못한다.

 

그러나 여자는 그렇지 않는다.

여자는 결혼생활에 만족을 하면 바람을 피울 확률이 거의 없다!

물론 시대도 사회도 변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다.

 

아내의 바람을 막는 남편의 십계명

그럼 내 아내의 바람을 막기 위해서 그리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기 위해서

남편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참고로 나는 비록 커플매니저로 일하고는 있지만 미혼이라 결혼생활의 느낌까지는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유명한 결혼 카운셀러이자 내 지도교수님이셨던 고산자씨의 책을 바탕으로 했음을 밝힌다.

 

1. 가정생활의 중심은 아내와 남편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한 가정의 중심은 시어른이나 친정어른이 되어서도 안되고 아이들이 되어서도 안된다.

이는 어른들이나 아이들과 관계가 안 좋다고 해서 가정이 깨어지지는 않지만 부부사이가 좋지 않으면

그 가정이 깨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아내의 편에서 아내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남편이 될 때

아내는 남편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게 된다.

2. 아내를 평생친구로 만들어라!
아내를 외롭거나 쓸쓸하게 만들지 말라는 뜻이다.

특히 친구나 술 좋아하는 남자분들은 명심하셔야 한다.

 

나중에 늙고 병들었을 때 누가 끝까지 나를 돌봐줄 것인지를 잘 생각해보면

누구를 진짜 친구로 만들어야 할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내와 친구가 되려면 아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대화를 많이 해야 하는 건 기본이다.

3.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

이것이 남자와 여자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이다.

물론 능력 많은 남편에게서 만족을 느끼는 여자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우리 아내들은 남편에게 큰 것보다는 부드러운 말 한마디와 터치

예상치 못한 꽃 한 송이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 이해와 배려 이런 것들을 기대한다.

 

남자들이 조금만 신경 쓰면 아내를 충분히 감동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 고산자씨는 한국의 아내들은 하나를 받으면 열을 돌려준다고 하면서

이런 수지맞는 장사를 한국 남자들이 왜 안 하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4. 아내에게 간섭 아닌 관심을 가져라
많은 한국 남편들의 특징이 시시콜콜한 것들에 간섭은 하면서 아내에게 관심은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작게는 아내의 헤어스타일에서부터 생일, 결혼기념일,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아이들과 어른들과 관계는 어떤지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아내의 기가 살아나서 남편에게 더욱더 잘하는 것이다.

5. 싸울 때 싸우더라도 욕이나 손찌검은 절대 하지 않는다.
과거 동남아시아에서는 딸이 말을 잘 듣지 않으면 한국남자에게 시집 보낸다고 겁을 주었다고 한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사랑했던 연애기간에도 싸움을 하는데 결혼생활이라고 늘 행복하기만 하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어떤 이유에서든지 남편이 아내를 때리게 되면 아내는 남편에 대한 신뢰를 져버리게

되고 자신의 결혼생활과 인생 자체에 대해 회의를 하게 된다.

6. 기도할 때 항상 맨 처음 아내를 위해 기도해라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 그런걸 다 떠나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아내를 위해 기도하라는 것이다.

종교가 없어서 못한다는 거짓말은 하지 말아라.

 

군대에 있을 때는 종교가 있어서 일요일마다 절이고, 교회고 갔었는가?

정 못하겠다면 액션이라도 취하라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 아내를 위해서 마음을 쓴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내의 태도가 바뀌게 된다.


7. 아내의 개성과 사생활을 인정하자!
아무리 내 부인이고 편한 사람이지만 내 마음대로 모든 것을 다 간섭하고 통제하려 한다면

그건 아내를 숨막히게 하는 길이다.

 

또 아무리 결혼했다지만 아내를 한 남자와 가정에만 묶어두려 해서도 안 된다.

자신이 사회생활을 하듯 아내의 친구모임이나 동창회 등의 사생활을 인정해주라는 말이다.

 

내 가장 친한 친구는 아내가 어디 모임에 가면서

" 자기야 식탁에 밥 차려놨으니까 배고프면 밥 푸고, 국 데워서 먹어 알았지? " 하면

" 걱정말고 편하게 놀다가 들어와 나는 그냥 굶고 있다가 당신이 들어와서 차려주는 밥 먹을게! " 라고 한다.

이러면 어디 아내가 편하게 나갈 수가 있겠는가?

 

진정 사생활을 인정해주려면 아내가 조금 늦는 날에는 집안일 정도는 남편이 해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8. 사랑을 겉으로 표현해라!
연애할 때는 어떠해서든지 만지려고 발버둥을 치다가도 결혼을 하면
아내보기를 뭐 보듯이 하는 남자들!

이런 남자들은 애정표현이라고 하면 섹스가 전부인줄 안다.

 

사랑을 겉으로 표현하는 것이 꼭 " 사랑해 ~ " 하고 평소에 안 하던 닭살 멘트를 날리는 것만이 아니다.

그저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 한번 안아주고, 출 퇴근할 때 뽀뽀한번하고 텔레비전 볼 때도 멍하니 보지 말고

머리카락 한번이라도 만져주는 일 이런 가벼운 사랑표현도 아내를 행복하게 만든다.


9. 아내가 전업주부라고 해도 가사를 분담해라!
TV를 보다가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신이 실제 한 것보다 집안일을 더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단다.

 

즉 맞벌이 부부인 여자와 남자가 7:3으로 집안일을 한다면 남자는 5:5나 3:7로 자신이 더 많이 일을 한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다시 내 친구 이야기를 하면 그 친구도 맞벌이를 한다.

 

그래서 내가 " 넌 집에서 맨날 뭐하냐? " 라고 물으면 " 나도 집에서 많이 도와줘! 청소는 다 내가 해! " 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어떤 청소를 어떻게 하는데? 하면 진공청소기로 거실이랑 방 청소를 한단다! 늘 봐서 안다.

 

그 청소라는 것이 정말 얼마나 " 그 까이꺼 대충 " 하는 청소인지를... 설거지라도 한번 도와준다면 가관이다.

물은 여기저기 다 흘려놓고 물기제거나 정리는 고사하고 그릇만 씻어서 싱크대 위에 그냥 엎어두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내 수입의 반은 아내의 땀과 눈물과 고통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이 정도는 충분

히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닐까?

10. 평소에는 아내와 연애를 하고 가끔은 아내와 바람을 피워라!
연애는 꼭 커플끼리만 해야 하는가? 부부는 하면 안 되는가? 아니다.

오히려 지루하고 현실적인 결혼생활을 잘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연애가 더 필요하다.

 

특히 여자들은 결혼 후에 오히려 더 커플들처럼 생활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

별것이 아니고 가끔씩은 아이들, 어른들 신경 쓰지 말고 그저 둘만의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또 이 말이 중요한데 이왕 외도를 하려면 아내와 하라는 고산자씨의 말이다.

남자들이 술집 가서 다른 여자 만나고 하려면 1, 2차 다 포함해서 기본 50만원은 필요한데
이런 큰 돈은 허튼

짓으로 쓰지 말고 내 아내에게 쓰라는 말이다.

 

이 돈 가지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 가서 스테이크에 와인도 마시고 연애시절처럼 나이트클럽에 가서 양주

도 마실 수 있고 또 기분 내서 좋은 호텔에 갈수도 있는 돈이다.

 

더 중요한건! 아내들도 남편이 이런다고 해서 뭐! 켕기는 게 있나? 하고 의심하지 말아야 하고

또 그런 곳에 쓸 돈이 어디 있냐는" 장밋빛 인생의 맹순이 " 같은 사고방식을 버리고

이런 날은 그냥 모르는 척 한번 즐겨주기를 바란다!

 

어떨 땐 같이 있어서 더 외로운 사람들이 부부다.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 주겠지'라는 생각은 부부 사이를 점점 더 벌어지게 만든다.

 

미적지근한 부부 관계를 다시 뜨겁게 바꾸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적극적으로 표현해보라.

 

먼저 말을 걸어보라.

 부부의 친밀함은 솔직한 대화에서 시작된다.

 

배우자와 더 친밀해지는 부부 대화의 기술을 알아보자. 

 

 1) 먼저 스스로와 대화하라

상대에게 내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배우자가 나보다 지적인 면에서 모자란다고 생각하는가?

 

배우자 때문에 당신의 인생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가?

배우자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다고 생각하는가?

 

배우자가 잘못하거나 마음에 안 드는 걸 고치라고 할 때 어떤 말과 행동을 보여주는가?

결혼생활의 어떤 면이 당신으로 하여금 방어적인 거부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적용하고 자신과 대화를 해보라.

그러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자기와의 관계가 건강해야 모든 관계가 건강한 법이다.

 

 

 2) 들을 준비를 하고, 상대가 말을 끝내기 전에 먼저 대답하지 마라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는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

상대방이 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이고 있을 때이다.

 

상대가 대화를 하고 싶어할 때 피곤한 내색을 한다든지, 보고 있던 TV를 그대로 켜둔다든지,

끝까지 들어보기도 전에 미리 지레짐작하고 결론을 단정 짓는 태도는 상대를 주눅들게 하며

의사표현을 가로막아 둘 사이에 벽을 만든다.

 

상대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라.

그리고 더 적게 말하는 대신 많이 들어라.

 
3) 상대가 알아들을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서둘러 말하지 마라

의사소통을 위한 시간을 최대한 길게 잡아라.

대부분의 오래된 부부들은 서로에 대해 이미 알 만큼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말이 조금 길어진다 싶으면 조급해 하고

상대방의 의사나 반응을 살피기보다는 내 의사만을 전달하려고 한다.

 

이것은 대화가 아니다.

말하는 중간중간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라.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해했는지 반응을 살펴라.

또한 상대가 알아주기만을 기다리기보다는 자신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설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4) 단점을 부풀려 말하지 말고, 장점을 칭찬하라

칭찬은 귀로 먹는 보약이다.

단점을 지적해서 상대방이 변화되리라는 생각을 버려라.

 

오래된 나쁜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질주하는 고속도로에서 차의 바퀴를 갈아 끼는 것보다 더 어렵기 때문이다.

부부 사이는 칭찬에 인색하고 과장된 비판을 하기가 더 쉽다.

 

지나치게 솔직한 비판은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할 뿐이다.

단점을 지적하기 전에 그 비판이 원만한 부부 관계를 위한 것인지,

상대방이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한 것인지를 파악하라.

 

칭찬하는 것도 습관이다.

버릇을 들이지 않으면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어색해서 할 수 없게 된다.

 

칭찬에 인색한 부부는 자녀에게도 악영향을 주게 되는데,

비판을 일삼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어디서나 비판을 두려워해

내성적이고 대중 앞에서 지적당할 것을 두려워 해 쭈뼛쭈뼛하게 된다.

 
5) 의견을 달리하는 이유를 분석하라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같은 문제라고 해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어떤 문제에 부딪쳤을 때 나는 왜 이런 해석을 하는지, 배우자는 왜 그런 해석을 하는지를 분석하라.

상대의 살아온 히스토리를 알고 나면 이해 못할 상황은 없다.


6) 잘못을 고백했을 때 용서하고 잊어버려라

상대방은 용기를 내서 이야기를 꺼낸 것일 수도 있는데, 화를 낸다거나 싸울 때마다 같은 잘못을 들추는 것은

상대의 마음의 문을 굳게 잠그는 행동이다.

 

그것을 빌미로 잔소리를 한다거나 다른 이성과 비교하는 것은 더 더욱 금물이다.


7) 상대의 일상에 관심을 가져라
 

잠들기 전 잠깐이라도 서로의 하루 일과를 나누어라.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은 그 동안 서로에게 어떤 특별한 일이 일어났으며,

무엇 때문에 힘이 들었고 속상했고 행복했는지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라.

 

 

8) 상대방에게 하는 모든 행동이 대화의 일부임을 기억하라

몸을 움츠리거나 얼굴 찡그림, 문을 거칠게 닫는 것 등의 행위를 '비언어적 표현', 즉 '신체 언어'라고 부른다.

때로는 말보다 행동에서 더 진심이 느껴질 때가 있다.

 

당신이 배우자를 대할 때 어떤 표정이나 몸짓으로 반응하는지를 관찰하라.

그리고 말과 행동이 일치되고 조화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부부 십계명 ]

 

1.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라.
2. 용서를 구하고 용서하는 일에 인색하지 마라.


3. 부부만의 창조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애칭도 좋고, 특별한 표현도 좋다)
4. 부부가 함께 하는 취미생활을 즐겨라.


5. 서로 떨어져 지내지 마라.
6. 부모 의존에서 벗어나 부부 중심의 삶으로 전환하라.


7. 합리적인 가정 경제를 경영하라.
8. 성(性)에 공을 들여라.


9. 이상적인 가정의 기준을 함께 세우고 실천하라.
10. 배우자의 사소한 행동들을 주의 깊게 살피고 감사를 말로 표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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