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 ㅣ ㅌ ㅏ ㄴ ㅔ 정원

다육 식물 건강하게 키우는 노하우

돌체비타67 2011. 7. 25. 21:10

다육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

 

 

1) 용토 

 

 * 마사6: 배합토 4 또는 7:3정도로  배수가 아주 좋게 배합

 * 마사토는 대/중/소 종류에서 중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화분이 클 경우에는 밑부분은 대로 깔고, 중간부터 중을 사용하시면 좋아요^^

 * 100% 마사토로 사용하셔도 무관하지만, 100% 일반흙으로 사용하시면 안되요.

 

 

2) 화분 

 

 * 화분은 사람으로 치면 집이면서 모든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받아들여야 하는 아주 중요한 공간입니다.

 * 다육이쪽은 토분이 좋아요.

 

 * 화분을 사실때는 숨을 쉴수있는, 즉

   화분으로도 수분이 빠져 나갈 수 있는 재질이 최상입니다.

 

 * 시중에서 유통되는 플라스틱 화분이나 중국산 화분은 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흡수에 방해가 되요.

 

 

3) 옮겨심기 

 

 * 다육이는 뿌리가 다치지 않게 잘 뽑아서 옮겨 심습니다.

    옮겨심고 절대! 물을주시면 안됩니다.

 

 * 관엽과 허브는 옮겨심고 곧바로 물을 흠뼉주는데 다육이는 뽀송뽀송한

   (처음 꽃집에서 배양토를 구입할때정도의 수분)

   합토에 옮겨주고 약 일주일후에 물을주세요.

 

 

 4) 햇빛 

 

 * 다육이는 햇빛을 받으면 물이 드는 아이예요

    따라서 햇빛을 많이 보여주시는것이 좋아요.

 

 * 하지만 여름에는 직사광선 아래에서 화상을 입을수 있으니 최소한 유리창이나

    방충망을 통해서 들어오는 햇빛정도만 쬐게 하세요.

 

 

5) 물주기 

 

 * 다육이는 될수 있으면 물을 주지 않는게 좋아요.

 * 다육이는 식물 자체에 물을 많이 저장하는 종 이라서 물을 많이주면 웃 자라거나 물러 버려요.

 

 * 따라서 계절별로 토양의 상태에 따라서 물을 주어야 합니다.

   - 완전히 마른후(화분위가 아니라 화분 위에서 1~2cm정도 아래) 일주일 더 있다가 물을 주세요.

   - 식물의 하엽(뿌리쪽잎)이 쭈글쭈글 해지거나 시들면 물을 주세요.

 

 

  ◎참고(계절별로 물을 주는 양이 틀리니 참고 하세요)◎

 

    - 3~6월 : 15일에서 25일 간격으로 주기기적으로 주세요.

    - 7~8월 : 절대단수(하지만 하엽이 아주 심하게 시들면 아주 조금만 물을주세요)

 

    - 9~11월 : 15일에서 25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주세요.

    - 12~2월 : 절대단수( 하지만 하엽이 아주 심하게 시들면 아주 조금만 물을 주세요.

                       또한, 울이 성장기인 다육이는 상태를 보면서 물을 주기적으로 줍니다.)

   

   - 위의 참고 내용은 계절별로 물주는 기본적인 방법으고 또다른 체크 방법이 있습니다.

      물을 주는 주기가 되면 화분위의 흙을 2cm정도 파본뒤에 먼지가 날릴 정도면 화분 아래로 물이 흐를때까지 주세요

 

 

6) 번식(잎꽂이) 

 

 * 하엽을 잘 훑어서 화분위에 얹어 두면 잎에서 새싹이 나옵니다.

 * 잎 사귀를 줄기에서 떼어 낼때 생장점이 잘리지 않도록 상하로 흔들어서 떼어내야 합니다.

 

 * 배합토 위에 얹어두면 10~30일 사이에 또다른 싹이 나와서 자라기 시작합니다.

 * 적심도 가능해요.

 

 

7) 장소 

 

 * 다육식물은 특성상 건조하고 강한 광선을 좋아하는 종이 대부분 입니다.

 * 바람이 잘 통하고 빛을 많이 볼수있는 장소가 우선이지만 여건이 충족되지 못한다면

   성장을 억제하여 조금 더 단단하게 키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광선을 좋아하지만 밀폐된 곳에서는 고온이 될 염려가 있어 주의하세요.

 * 다육식물은 바람이 잘 통하고 일조량이 좋은곳.

    즉, 최저온도가 영상5도 이상인 곳이면 가장 이상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 요점!☆☆☆

 

다육식물은 물을 정말 많이 아껴야 하고 통풍이 잘 되고 햇빛을 많이 보여줄수록

잎장간격이 좁아지고 웃자람이 없이 예쁘게 물이듭니다^^

 

잎꽂이의 경우는 2-3일에 한번씩 스프레이로 물을 줘서 키웁니다.

이때는 빨리 성장시켜야 하고 아가들은 땡볕에 두면 강렬한 햇빛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그늘이 좋습니다.

직접해가 들지 않는 베란다 밝은 곳이 좋습니다.

 

 

 

 

물들인다고 물을 굶기는 것은 늦가을 부터 이른 봄가지만 하는게 좋습니다.

성장할 시기에 물을 굶겨서 물들이는건 일시적으로 이뻐보일지 몰라도

몇년동안 크지도 않는 플라스틱 식물 같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이쁜식물도 계속 보면 질리게 되고 성장하면서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주인장에게는 더 없이 이뻐보이게 마련이죠~

 

흙은 어떤게 좋을까요

 

식물을 키우는데 제일 이상적은 흙은 물빠짐이 좋으면서 어느정도의 보습성이 있는 흙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둘다 만족하기란 쉽지가 않겠죠?

 

물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마사토를 쓰고 보습을 좋게하기 위해서는 일반 베양토를 쓰시면 됩니다.

보통 빨리 무럭무럭 키우자 하시는 분은 보습쪽을 형태 변화 없이 물만 이쁘게 들이고자 하는분은

물빠짐쪽(마사토)를 더 많이 섞어서 쓰시면 됩니다.

 

(보습성이 강한 흙에 물을 자주주게 되면 다육이 물러서 죽어버리는 경우도 많으니 이점 꼭 신경쓰시구요)

 

다육이를 키우다 보면 줄기나 뿌리는 멀쩡한데 잎이 우수수 떨어져서 죽는걸 볼 수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다육이가 하루아침에 주저 않는 현상을 잘 관찰해 보면 여름에 많이 나타나고

여름철에도 비가 오고 난뒤라든지 물을 주고 난후에 죽는걸 많이 볼수 있습니다.

 

베란다 보단 옥상이나 노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도 알수 있습니다.

그것은 병충해가 원인 일 수도 있겠지만

다육이는 고온다습이나 저온 다습에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육이를 몇년 키우다 보면 겨울보다 여름이 더 힘든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겨울은 냉해만 조심하면 되지만 여름의 고온 다습을 인위적으로 막기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름철에 다육이가 젤 겁내는 고온다숩중에 한 가지만 해결해 주면 다육이는 죽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날씨가 더워서 온도가 높으면 습기(물)을 없애주면 되고

비를 맞아 물기가 많을 때는 온도가 높아지지 않게 해주면 됩니다.

 

여름철에도 다육이 잎이 말랑 거리면 물을 줘야 하기 때문에

일기예보에 다음날 날씨가 무덥다고 하면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면

꼭 주어야 할 상황이라면 해가 완전히 넘어간 이른 저녁에 물을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비가오고 난 다음 갑자기 햇빛이 나서 무더워지는 날씨를 젤 조심해야 합니다.

햇빛을 보거나 날씨가 더우면 고온다습이라 아주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나기와 같은 비들은 되도록 피해주시고

소낙비를 맞치셨다면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적당히 차광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때 차광을 한다고 통풍이 안되고 막아버리면 다육이는 물러 저세상으로 가버립니다.

차광을 하시되 통풍되는 공간이 있게 해만 가리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