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 ㅣ ㅌ ㅏ ㄴ ㅔ 정원

화초의 잎이 누렇게 되었을 때 원인과 해 줄 일

돌체비타67 2011. 7. 22. 02:28

 

1. 잎이 누렇게 되었을 때의 여러가지 원인

1)물을 너무 자주 주었을 때

2)주변의 환경이 건조 할 때

3) 얄미운 해충들이 쳐들어 왔을 때

4)그늘에서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갑자기 옮겼을 때의 스트래스

4)위쪽의 잎이 누렇게 되었다면 비료의 부족(영양분의 부족)

5)석회성분이 많은 물을 주었을 때 

 

 

2. 물을 주었는데도 잎이 늘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비료를 너무 많이 주었거나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냉해를 입어 생기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화초의 흙을 털어내고 뿌리를 씻은 뒤

손상된 뿌리는 잘라내고 흙을 다시 채워 주고요

너무 추운 곳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3. 우리집 초록이들의 상황

 

(1) 인삼벤자민 잎의 잎맥 주변이 누렇게 되었어요

 

 

주변환경이 건조하면 전체적으로 누렇게 된다는데

이것은 가운데 잎맥은 푸른 빛이 남아 있네요

 

우리도 골고루 영양을 섭취해야 건강하듯이

초록이들에게도 필요한 영양분이 있는데

 화분의 흙에 석회 성분이 너무 많아서 철분이 부족한 경우(영양부족)에도

이러한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분갈이 할 때가 된 것 같아 흙을 새로 갈아 주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은데

겨울에는 분갈이 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니

분갈이는 봄에 거름 듬뿍 넣어서 해 주기로 하고

우선 곁가지들을 더 잘라 영양분을 아기게 해 주고

 석회성분을 줄일 수 있도록

수도물을 바로 주지 않고 끓여서 식힌 다음 주기로 했어요

석회성분이 없는 단물을 주기 위함입니다

 

 

 

(2) 율마의 잎이 갈색으로 말랐어요

 

 

 

율마는 햇빛을 잘 받아야하고 물도 흠뻑 주어야 하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놓아야 하는데

키가 너무 커서 구석에 놓았더니 햇빛도 부족하고

환기가 잘 안된 것 같아요

 

한 번 마른 부분은 다시 회생이 안되기 때문에 잘라내고

햇빛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창 앞 쪽으로 옮겨 놓았어요

 

그랬더니 더이상 진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잘라낸 부분이 숭숭 비어 있어 보기 안 좋은데

봄에 따듯한 햇살 받고 다시 풍성해졌으면 좋겠어요

 

초록이들을 키우는 환경이 너무 건조하면 잎이 누렇게 되고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와 병충해가 생기고..

여름과 겨울 그 때 그 때 알맞은 환경 맞추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면서 어려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