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쉼터

☆ 친구가 연인이 되는 것은...☆

돌체비타67 2008. 3. 14. 02:05


친구가 연인이 되는 것은 쉬운일입니다.
하지만,
사랑하던 사람이 친구가 되기는 참 어렵습니다.

헤어진 연인들이 친구로 지낸다고 했을때,
어느 한쪽이 다른 사랑을 하게 되면
그것까지 기쁜 마음으로 바라 볼 수 있어야 하는것이
정말 축하해주고 기뻐해주는 것이 친구겠지요


정말 친구라면 그래야 하겠지요.
하지만 깨끗이 잊었다고 한다해도
남자와 여자의 사이라는 것은 그렇지가 않은가 봅니다.

헤어졌다고해도 지금은 친구일뿐이라고 해도
내가 사랑하던 사람이 다른 사랑을 하는 모습
축하는하겠지만 잘된일이라고 말은 하겠지만
보기에 그리 쉽지는 않은 일일겁니다.


그리고 어느 한쪽의 마음에
버리지 못하는 미련이 남아있을지도 모르는일인데,
친구로 지내는 그것이
더 힘들고 어색한 관계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헤어진 사람은
추억으로 남기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을 하나봅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친구로 만났더라면
지금처럼 힘들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 못잊어서 매일밤 술취해 헤메이는것도
당신이 친구였다면 그랬었다면...
지금보다 덜 마음 아팠을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나도 당신에게 이렇게까지
미안하지 않아도 되었었는데
요즘은 이러는 나보다 이런 나를 보는 당신이
더 힘들고 속상할것 같아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나....
당신에게
친구로 지내자는 말 할수없습니다.
그것이 더 힘들거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데
나 그런 말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나
다른 사람 마음에 두고 당신 사랑할수 없습니다.
나를 원망한대도 나는 내 감정 더이상 숨겨가며
당신을 좋아할수 없습니다.


친구였었으면 좋았을 걸 그랬다는 후회
지금은 소용없는 후회를 하고 또 합니다.
할 말은 언제나 그랬듯 미안하다는 말뿐입니다.

미안합니다.
못나기만 한 나로인해
착한 사람 아름다운 당신 마음에
더 이상의 상처가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가진것은 자존심밖에 없는 나라지만
당신에게 이런말을 해야하는 이 순간에는
무릎을 꿇고 용서라도 빌고 싶은 마음
정말 간절합니다.

착한 당신의 마음에
더 이상의 상처가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내가 줄 수 없었던 사랑 이라는 마음
이제 다른 사람에게서 찾으라는 모진 말도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당신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을
그런 사람 만나 사랑하세요.


기쁜 날보다 우울한 날이 더 많았던 우리였습니다.
바보같은 나였지만 슬픔으로 나를 기억하지말기를...


살아있는 날까지
아름다운 사람으로 나는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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