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

쌍꺼풀 말고... 홑꺼풀 메이크업 노하우

돌체비타67 2011. 10. 13. 15:08

김연아, 원더걸스의 소희 등 요즘 사랑받는 스타들의 공통점은 모두 홑꺼풀이라는 사실.

 

하지만 메이크업을 잘 못하면 눈이 부어 보이거나 유난히 작아 보이는 등 쌍꺼풀이 없는 눈은 메이크업하기가 쉽지 않다.

 

눈 생김새가 각기 다른 홑꺼풀 3명에게 가장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찾았다.


 


 

 


1_ 쌍꺼풀 없이 작은 눈

쌍꺼풀 없는 작은 눈을 메이크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라인 그리기.

 

아무리 아이라인을 그려도 눈을 뜨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이라인의 표현 정도에 따라서 얼굴이 달라 보인다.

 

아이펜슬이나 젤 타입 아이라이너를 사용하여 속눈썹을 메우듯이 약간 두껍게 채우며 아이라인을 그린다.

 

눈을 떴을 때 아이섀도 컬러가 살짝 보이게 바르면 눈이 커 보인다.

 

펄감이 많은 제품은 피하고 너무 길지 않게 그린다.

 

 



1 눈두덩 중앙 부분에 펄 베이지 크림 섀도를 얇게 펴 바르고

   피부톤과 유사한 컬러의 섀도를 눈두덩에 입히면 자연스럽게 눈의 윤곽이 살아난다.

 

2 눈동자 중앙 부분의 점막을 아이라이너로 꼼꼼히 메우고

   아이라인을 눈머리 부분부터 눈을 떴을 때 균일하게 보이게 위 눈꺼풀의 내려오는 끝부분까지 그린다.

 

3 선명하고 시원한 컬러로 라인을 덧그리면 계절감도 살릴 수 있고 나름대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4 마스카라로 눈썹 뿌리 부분부터 꼼꼼하게 발라 또렷하고 시원한 눈매를 완성한다.

 

 



2_ 쌍꺼풀 없이 큰 눈

안구가 돌출되어 보이거나 눈두덩에 지방이 많은 사람들은 눈이 부어 보이기 쉬우므로 펄감이 없는 섀도를 선택한다.

 

부어 보이지 않고 차분해 보이는 컬러의 섀도를 선택하여 젤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약간 두껍게, 속눈썹을 메우듯이 그린다.

 

그다음 어두운 컬러 아이섀도를 아이라인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그 위에 그러데이션하면 눈이 깊어 보이고 입체감 있게 연출된다.



 

 


1 펄 크림 타입의 브라운 아이섀도를 눈두덩 중앙 부분에 손으로 발라 입체감을 준다.

 

2 아이라인을 원래 눈보다 살짝 길게, 눈꺼풀 라인을 따라 그린다.

   아래 라인은 앞에서 ⅔까지는 선명하게, 뒷부분은 살짝 연하게 그린다.

 

3 매트한 블랙과 다크 브라운 섀도를 믹스해 눈두덩에 바르면서 브렌딩한다.

 

4 아래 라인에도 연하게 블랜딩해준다.

    마스카라는 뿌리 쪽부터 꼼꼼히 펴 바른다.

    눈두덩의 브렌딩한 부분과 마스카라 뿌리 부분이 만나서 깊이 있는 눈매 완성.

 

 



3_ 속쌍꺼풀만 있는 눈

속쌍꺼풀은 보통 쌍꺼풀의 앞머리 부분은 얇게 겹쳐져 눈을 떴을 때 없어지고

뒷부분으로 갈수록 굵어 보이기 때문에 눈을 감았을 때와 떴을 때 라인의 두께가 달라 보인다.

 

눈초리 끝부분과 아래 라인의 꼬리 부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면 전체적으로 눈이 커 보인다.

 

속쌍꺼풀 눈은 섀도나 아이라인이 특히 쉽게 번지기 때문에 어두운 컬러보다 화사한 느낌의 섀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1 펄감 없는 베이지 핑크 계열의 섀도를 눈두덩에 발라 아이홀이 움푹 들어가 보이지 않게 한다.

 

2 눈이 처지고 속쌍꺼풀이 뒤로 갈수록 굵어지므로 아이라인은 앞부분은 얇게, 뒷부분은 라인을 올려 뺀다.

 

3 굵고 진한 뒷부분의 아이라인을 와인, 퍼플 계열의 섀도로 자연스레 경계를 풀면

    음영이 살면서 깊이감이 생겨 눈이 커 보인다.

 

4 마스카라가 뭉치지 않도록 한 번에 끌어올려 바르고, 바른 게 마른 다음 덧바르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