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

다재다능하게 소금을 활용하는 8가지 방법

돌체비타67 2011. 7. 12. 11:47

 

 

 

1 단맛을 더할 때

 

소금은 설탕 등 단맛을 내는 재료와 만나면 단맛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팥죽과 같이 단 음식에 소금을 약간 뿌리면 훨씬 깔끔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소금보다 설탕을 먼저 넣는 것이 중요하다.

소금을 먼저 넣으면 짠맛이 단맛보다 먼저 스며들어 간이 짤 수 있다.

 

옥수수를 삶을 때도 소금을 약간 넣으면 훨씬 달고 토마토, 수박에 소금을 뿌려 먹으면 더욱 달콤한 과일 맛을 볼 수 있다.

 

 

2 국수를 삶을 때

 

국수의 쫄깃한 정도는 글루텐 형성에 따라 달라지는데,

소금의 염화나트륨 성분이 밀가루의 글루텐 형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국수를 삶을 때 소금을 약간 넣으면 면발이 탱탱해진다.

 

 

3 칼로리를 줄일 때

 

가지와 같이 기름을 많이 먹는 채소를 볶을 때 채소에 기름이 너무 많이 배어 맛이 느끼해지고

살이 찔까 염려된다면 채소를 소금물에 살짝 담갔다 볶을 것.

기름을 덜 흡수해 담백하고 칼로리 적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

 

 

4 커피를 마실 때

 

커피 원산지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를 마시던 초기 소금을 타서 마셨고,

유럽에서는 17세기부터 커피에 소금을 넣어 먹는 소금 커피가 있다.

 

커피에 손가락으로 한 번 집을 정도의 소량의 소금을 넣어 마시면

짭조름하면서 달콤 쌉싸래한 매력적인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이때는 짠맛과 단맛이 함께 나는 천일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리차를 마실 때도 소금을 조금 넣으면 향과 맛이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5 독소를 없앨 때

 

버섯 요리를 할 때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버섯을 데치면 색이 선명해지고 독성이 없어진다.

두릅 요리를 할 때도 두릅의 밑 부분을 썰어내고 바닥에 십자로 칼집을 낸 뒤 소금물에 담그면 독소를 제거할 수 있다.

 

 

6 생선을 구울 때

 

잉어, 은어 등 담수어를 구울 때 생선살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생선을 굽기 전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구우면 살이 잘 흐트러지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짭조름한 간이 밴다.

 

 

7 채소를 삶을 때

 

시금치와 같은 채소를 삶을 때 물에 소금을 조금 넣으면 채소의 색깔이 선명해진다.

 

 

8 주방용품 닦을 때

 

기름 묻은 프라이팬을 닦을 때 소금을 활용하면 티슈와 물을 절약할 수 있다.

팬이 뜨거울 때 소금을 뿌리면 소금이 기름을 흡수해 기름이 거의 남지 않는다.

또 도마를 닦을 때 굵은소금을 뿌린 뒤 문지르면 소독이 되는 동시에 칼집이 난 도마 사이에 낀 이물질도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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