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로 잘 알려진 생텍쥐베리는
그의 소설 인간의 대지 에서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때때로 이 말을 생각하며 고개를 끄덕이곤 합니다.
서로를 바라만 보는 것이 사랑이아니라,
거기서 다시 두 사람이 어딘가를 함께 바라보는 것,
그 창조와 행진,
함께 걸어가는 발자취...
그것이 사랑이 아닌가 생각 하는 이 시간 ...
거리에는 어둠이 ...
하늘엔 회색빛 짙습니다.
헤르만 헤세는 그의 시에 또 ... 이렇게 썼습니다.
˝안개 속에 서면 모두가 혼자이어라.˝
원경도 사라지는 안개 속,
숲은 보이지 않고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만 보이는 안개 속,
그 속에서 우리도 혼자입니다.
혼자인 이 안개 속에서 ,
누군가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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