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가기를 얼마나
바랬는지 모릅니다.
시간이 흘러 그대의 맘속에
나에 대한 미안함 대신...
어렴풋한 그리움이라도 싹트기를
나 얼마나 바랬는지 모릅니다.
그대 시간이 흘러서 ...
다시 돌아올수있는 용기대신
지난 추억에 대한
아픔만으로 잠못드는
새벽이 되지 않길바라며...
낯익은 목소리로
그댈 부르던 나처럼...
나를 부르게 되기를
나 얼마나 바랬는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렇게만 된다면...
내사랑 아니
그대와 나의사랑
이만큼 자랐다고...
이만큼 자라 그사이엔 셀수도 없을만큼
그리움이 쌓였으니
어서빨리 그 그리움 채워나가야 한다고...
어떤 대답 대신
아무말없이 태연한척
애쓰는 내손을 잡아주기를...
나 오늘밤에도
수도없이 그려보고...
또 그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라도...
혹시 너무 늦는건 아닌지...
그대 나에대한 미안함도...
시간에 닳아...
그저 스치는 쓴웃음이 되어버린다면...
난 어찌해야 되나요.
하루에도 수백번씩
그대를 그리워하기 힘이들어
그대에게 달려가고 싶은맘...
눈물보다 더한 기다림으로 대신합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던
그대의 그말로 대신합니다.
나는 정녕 믿고있습니다.
눈물보다 더한 기다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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