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자 = 여 자

여자가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

돌체비타67 2010. 11. 18. 00:01

세상에는 두가지 여자가 있다


모든 사람의 연락을 잘 받고 잘하는 여자와 사람을 가려서 전화를 하고 받는 여자이다.

연락을 잘 받는 여자는 멸종위기에 가까울 정도로 드물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인맥은 좁더 한정적이더라도 모든 사람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사람을 깊게 사귀는 여자들은 천연기념물 같은 존재이다.

 

 

드럽게도 연애하기 좋은세상이다.
좋아하는 마음이 진실해도 그 마음을 처음부터 거절당한다.

하지만, 확실하게 거절이유를 말하는 여자는 찾아보기 힘들며 남자들이 그녀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대답은
'아팠다' , '바빴다', '피곤해서 졸았다',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등의 위기를 모면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핑계뿐이다.

 

 

받고싶지 않은 전화(부재중전화)에 대처하는 그녀들의 자세 


상황1
(여자의 벨소리가 울린다)
핸드폰 액정을 보니 'A'이다
여자는 받지 않는다.
며칠뒤에 연락이 온 'A'에게 바빴다고 한다.

 

상황2
친구들과 수다에 집중하던 중에 핸드폰을 살펴보니 'B'에게 부재중 전화 3통이 와있었다.
부재중 전화를 보고 바로 전화를 해주지 않는 여자
항상 그녀는 이런식이다
며칠뒤에 남자가 다시 연락하면 핑계를 대거나, 집에 돌아가면 나중에 연락을 하자 라는 식이다.


상황3
평화로운 주말에 늦잠을 자고 있는 여자에게 전화가 온다
'C'의 전화이다
하지만 받지 않는다.
그리고 잠을 계속 잔다.

 

 

여자들은 자기에게 중요한 사람들의 연락을 잘 받고 잘한다

 

여자는 자기한테 중요한 사람, 특별한 사람(애인), 베스트프렌드 들과의 전화를 받으려고 애쓰며

그녀들에게 중요하고 특별한 사람이기에 부재중기록이 남았을 때, 바로 전화를 해준다.

 

 

여자들은 자기가 관심없는 사람들, 싫어하는 사람들의 연락을 잘 받지 않는다

 

여자들은 관심이 없거나 어장관리하는 남자들과의 연락을 굳이 먼저하지도 않으며

전화를 꼭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하지 않는다.

 

여자가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는 연락을 받아야 할 만큼 여자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재중 전화가 왔을 때, 바로 연락을 해주어야 할 만큼 여자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이렇게 사람에 따라 연락과 부재중전화에 대하여 대처하는 자세가 다르다.

 

 

 

받기싫은 전화가 오면 일부러 피하기도 하고 거짓말하기도 한다

 

여자들은 아무일도 없을 때, 한가할 때, 아프지 않을 때 관심없는 남자에게서 전화가 오면 받지 않는다.

 

그냥 침대위로 휭~ 하고 던져버리거나, 그 사람의 번호만 수신차단을 해놓거나,

그렇게 무시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핸드폰을 잃어버렸다고 하거나 고장났다고 한다.

 

핸드폰실종, 핸드폰고장, 갑작스러운 집안일, 아픔, 잤다고 한다.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인데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관심없는 남자의 전화를 피한다.

그럴꺼면서 남자에게 왜 번호를 준거야?

 

 

 

자기가 연락처를 주었으면서 받고 싶은 사람의 전화만 받는 '편식'하는 여자들

 

젋고 사랑스러운 여자, 호감가는 여자라면 원치않는 이성의 접근이 많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기회를 열어두고 싶은 유혹도 있을 것이다.

 

원치 않는 이성의 접근이라면 확실히 거절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그녀들도 그게 옳은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옳은 것을 실천하지는 않는다.

 

 

전화(연락)를 가려서 하지말고 가려서 받지 말아야 한다.

사채업자의 쫓기는 빚쟁이처럼, 경찰에 쫓기는 범죄자처럼 전화를 피하지 마라

 

편식하면 건강해치기 쉽상이듯이 사람을 편식하면 '연애'가 건강하지 못하다.

대접받고 싶으면 상대방에게 대접하라

 

 

 

바쁜것도, 잠을 잔 것도 이해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자가 바뻐서 전화를 받지 못했다면 이해를 할 수 있다.

여자가 잠을 잤기 때문에 전화를 받지 못했다면 이해 할 수 있다.

 

문제는 그 이후에 행동들이다.

부재중 전화에 대한 여자의 차별 대우때문이다.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이고 중요한 사람이면, 바로 전화를 해주면서

자기가 관심이 없는 남자에게는 전화를 해 줄 생각조차도 하지 않는다.

 

만약 여자가 차별하지 않으면, 부재중 전화가 와도 사람에 관계없이 연락을 해 줄것이다.

 

일부러 피하는 것도 나쁘지만, 부재중 전화를 봤어도 연락해주지 않는 여자들

그럴꺼면서 전화번호는 왜 알려준거야?

 

 

연락처를 주는 순간 책임을 져야한다

 

사람들은 남자든 여자든 간에 바뻐서 연락을 자주 해주지 못하는 애인에게 화를 낸다.

팔이 부러진것도 아니고, 화장실가거나 잠시 쉬는 시간에 전화 1분~2분 해주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것도 못해주냐면서 화를 낸다.

 

바쁜 애인은 그것마져도 귀찮은 것이다.

솔직히 화장실 갈 때, 밥먹고 쉬는시간에 전화를 해줄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도 귀찮은 것이다.

자기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고 이들은 애초부터 연애를 하지 말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귀찮아서 전화를 받지 않을 것이라면, 애초부터 연락처를 알려주지 말아야 하며 확실하게 거절을 해야 한다.

 

여자가 귀찮아 하는 사람들의 전화

그 전화를 거는 사람들의 심정은 바쁜애인의 연락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같은 심정이다.

 

결국엔, 바쁜사람이 애인에게 연락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것과 관심없는 사람의 전화를 귀찮아하는 것은 똑같다.

 

 

사람은 자기가 했던 말과 행동에 대해서 그 결과물이 좋던 나쁘던 간에 책임을 져야 한다.

연락처를 알려준 순간 부터 책임을 져야한다.

 

자기가 연락처를 알려주었으면, 관심이 없고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확실한 표현을 하기 전까지는

연락을 받아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자기 손에 피묻지히지 않았으니까,

상대방이 알아서 나가 떨어지기를 바라니까, 스트레스를 받을만하다.

 

 

 

어쩔 수 없었던 여자들의 경우 CASE1. 학교 선후배, 직장 선후배

 

학교나 직장선후배 인데, 싫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내가 싫은 선배 또는 후배 이지만 어쩔 수 없이 번호를 준다.

그리고 그들의 전화가 오기시작한다.

 

어장관리를 하지 않는 여자들이라는 가정하에 이런식의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여자들에게 한가지 대처방안을 알려주겠다.

" 저는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아니면 다른남자에게 번호 주지 않아요. 그래서 제 핸드폰에는 남자번호가 많지 않아요 "

그러면서 핸드폰을 보여주어라.

 

어장관리를 하지 않는 여자이고, 정말 순수한 의도로 받고 싶지 않은 번호를 받기 싫은 것이라면,

실제로도 핸드폰에 남자의 전화번호가 몇명 되지 않을 것이다.

 

남자는 여자에게 뭐라고 할 수가 없다.

남자들도 여자와 계속해서 봐야 하기 때문에 '연락처' 하나때문에 관계가 멀어지는 걸 원치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학교(직장)생활을 편하고 순탄하게 하기위해서

남자들이 연락처를 물어보면 연락처를 알려준다.

 

이래서 여자들을 억울하다고 말 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학교(직장)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연락처' 라는 걸 이용했다.

 

그 '연락처' 때문에 관심없는 남자들한테 끊임없이 연락이 오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를 얻었으면 하나를 주는법도 알아야 한다.

 

학교(직장)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냉정한 인간으로 보이기 싫어서 연락처를 알려주었다.

<귀찮은전화로 인한 스트레스> 와 <조금편한생활>은 쌤쌤이다.

 

 

 

어쩔 수 없었던 여자들의 경우 CASE2. 남자들이 여자의 연락처를 알아내서 연락하는 경우

 

자기가 연락처를 알려준 여자들도 있지만, 남자들이 알아내는 경우도 있다.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공개된 연락처로 접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니홈피주소를 핸드폰번호로 하는 멍청한 짓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개인정보 공개도 전체공개로 해놓지 말아야 한다.

이런 행동을 하지도 않고, "그들이 알아내서 나한테 연락한것이다" 라고 말을 하기에는 당신의 노력이 부족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쉬운 상황이다.

그들의 연락이 싫다면, 이렇게 말을 해라.

 

" 나는 당신의 존재를 알고 싶지도 않았고, 미래에도 그러고 싶다. 

내가 연락처를 알려준것도 아니니까 너의 연락이 온다면, 나는 무시 할 꺼니까 알아서 하세요 "

여자가 알려준 연락처가 아니라면, 무시해도 상관이 없다.

 

 

 

싫다는대도 계속해서 연락하는 남자들

 

남자는 여자가 자기를 싫어하는 표현을 해주면 다시는 접근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남자들은 여자가 싫어하는 의사표현을 해도 계속해서 연락하고 귀찮게 한다.

 

여자기준에서는 확실한 의사표현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남자에게는 그냥 튕기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았던 것이고 심한 말도 아니었던 것이다.

 

" 나는 너의 모습을 보는 것도 싫고,  이 세상에 너만 없으면 살 수 있을 것 같아 "

" 세상에 너와 나, 단둘이 남는다고 했을 때, 나는 자살을 할 지언정 너와는 어떤 관계도 맺고 싶지 않아 "

이정도의 뉘앙스로 독하게 나와야지만 남자가 귀찮은 연락을 하지 않는다.

 

자폭하는 심정으로 독하게 해라.

못하겠다면, 계속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연락을 씹던가 마음대로 해라.

 

 

애인이 생기면 다 정리하는 여자들

 

여자들은 애인이 생기면 연락을 잘 받지 않았던 남자들과의 관계를 싹 정리한다.

애인이 생겼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데 애초부터 이런 패턴이 잘못된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 여자들은 한 사람에게 올인하고 싶고 한 사람만 바라보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것 따위가 그녀들이 한 죄를 덮을 수는 없다.

 

그녀들의 애매모호한 태도는 남자가 헛된 기대를 가지게 했으며,

그 결과 남자는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할 기회를 잃었다.

 

당신들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사람의 연락을 가려서 받고 거짓말을 한단 말인가?

당신들에게 사람을 무시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애인과 연락하는 문제로 싸우는 그녀들

 

연애를 하기 전에 남자들의 연락을 가려서 받는 여자들이 연애를 하면 어떨까?

이상하게도 이런 문제를 겪었던 여자들은 연애를 할 때 다른여자들보다 더 많이 싸운다.

 

연락하는 문제, 신뢰, 믿음이라는 문제로 인하여 애인과 싸운다.

 

연락하는 문제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그녀들은 연애를 할 때 

애인에게 '연락'이라는 걸로 상처를 주거나 애인이 그녀들에게 '연락'하는 문제로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연애하기전부터 이기적이게 행동하면 그게 몸에 베이고 습관화 되서 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그 순간, 그녀와 애인은 싸움을 시작하며 누구와 연애를 해도 '싸움'이 끊이지 않는다.

 

여자들은 상대방이 누구던 관심이 있는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행동하라.
 

 

 

불쌍하게 봐줄 가치도 없는 그녀들

 

그녀들이 부재중 전화를 별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이유는 한가지이다.
원래부터 그런 여자 인것이다.


사람과의 약속을 하찮게 생각하는 여자이며,

애인이든 관심이 없는 남자든 간에 '약속' , '연락' 이라는 것 자체를 자기마음대로 취급하는 것이다.

 

연애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자세인 <역지사지>의 자세를 모르는 사람이기에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하지도 못한다.

 

그녀들은 '노력'이라는 단어를 모르며 미안함도 죄책감도 없다.
그녀들은 잘못을 한 것은 맞지만, 그렇게 행동한 경우는 많지 않다면서 '횟수'를 따지고 있다.

상습법이 아니라고 해서 죄인의 죄가 무죄가 되는 것도 아니다.

그녀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자세가 없는 것이며, 상대방을 생각할 줄 모르는 것이다.

그녀들 말대로 '횟수'가 중요하다면, 남자들이 바람피고 나서 '처음이잖아...' 라는 말을 하는것이 정당화 될 것이다.

 

나는 그런 그녀들이 불쌍하지 않다.

 

 

 

자기가 피하지 않고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연락처를 알려주어라

 

나는 '연애카운슬러' 이자 '연애칼럼니스트' 이다.

지금까지 수 만명넘게 일촌신청을 받아왔고 그 숫자만큼 거절을 해왔다.

 

나는 내가 일촌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지만 일촌을 한다.

나에게 일촌신청을 한 그들은 '나'와 일촌을 하고 싶은 것이지만, 

내가 그들과 일촌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으며 관심도 없었다. 그래서 거절했다.

 

나는 일촌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으면 일촌을 거절한다.

당신과 일촌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상담도 아무나 해주지 않는다.

상담신청기준을 지키지않으면 탈락이다.

 

나는 방명록도 아무에게나 답해주지 않는다.

<방명록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으면 그 방명록에는 답변을 달지 않거나 그냥 무시하고 삭제를 해버린다.

 

어떤 사람들이 나를 본다면 재수없어 할만하다.

내가 나를 봐도 재수없이 냉정하게 말을 하는데, 내 팬들은 어떨까...

나를 처음보는 사람들은 나를 재수없어한다.

 

나를 시간을 갖고 오랫동안 지켜봐주는 팬들은 나의 이런 재수없는 기준도 잘 따라준다.

나는 그런 팬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보답을 해준다.

 

나는 처음부터 좋다 싫다를 분명하게 한다.

그 덕분에 쓸데없는 일촌을 맺지 않아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없으며,

팬들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며, 사람들을 의식해서 글을 쓰지 않아도 된다.

 

나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 칼럼에 공감을 가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않는다.

모든 사람들과 일촌을 해주면서 팬을 늘리려고 한다면, 안전할지도 모른다.

 

내가 안티가 두려워서 일촌을 하기 싫은 사람과 일촌을 해야 한다면, 나는 블로그를 폐쇠하겠다.

 

연락처를 주기 싫은 사람, 내가 관심이 없는 사람을 거절을 하는 것도 '일촌신청'을 거절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자기손에 피 묻히지 않으면 끝나지 않을 싸움이다.

 

여자는 받고 싶은 사람의 전화, 자기자신에게 중요한 사람의 전화는 잘 받는다.

그리고 핸드폰에 저장 되어있는 번호들 중에서 연락하고 싶은 번호만 누른다.

남자든 여자든 간에, 자기가 피하지 않고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연락처를 알려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