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

입냄새 나는 당신은 흡연자!?

돌체비타67 2007. 7. 17. 20:11
입냄새 나는 당신은 흡연자!?

냄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로 흡연을 꼽을 수 있다. 왜 흡연이 입냄새를 유발시키는지 알아본다.
기본적으로 흡연자는 (특히 꼴초는 더더욱) 그 사람 근처에만 가도 담배 냄새가 솔솔 나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입이라도 벌려 말하기라도 한다면, 음식물과 담배 냄새가 뒤섞여 형용할 수 없는 냄새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게 되는데…
상대방에게 불결한 인상(?)으로 각인되는 흡연자의 입냄새, 물론 그것을 없애려면 금연은 기본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 외에 코로 느끼는 불쾌감, 담배 냄새
담배를 자주 피우는 사람은, 온몸에서 막 뿌린 향수내음처럼 담배 냄새가 항상 나기 마련입니다. 움직일 때마다, 옆에 스칠 때마다 나는 담배 냄새는 '나는 흡연자'라는 표시를 내면서 상대방에게 불쾌한 인상을줍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검지와 중지 사이에도 늘담배 냄새가 배어있어 손을 깨끗이 씻어도 사라지지않아 흡연자 본인 또한 불쾌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담배 냄새 중 가장 견디기 힘든 불쾌한 냄새는 담배 냄새를 품은 흡연자의 입냄새. 음식물을 먹었거나 구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담배까지 피우고 말을 하기 시작한다면 더더욱 대책이 서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입 냄새의 원인은 다양하며, 흡연도 그 중 한가지 원인
입 냄새는 사실 누구나 풍길 수 있으며, 보통 아침에 자고 일어 난 뒤나 특정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나기 마련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입 속 점막이 건조해졌거나 구강 내의 세균이 증가해서 나타납니다. 또한 말을 지나치게 많이 하거나 술과 담배를 많이 했을 때 입냄새가 순간적으로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입 냄새가 날 경우는 구강 내 원인이나 소화기 질환 등의 전신 질환을 의심하여 해당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내 질환으로는 대부분 충치나 치주염으로 발생되며, 그 밖의 전신 질환의 원인으로는,

(1) 위장 기능이 약해져 위장에 열이 나거나 간에 열이 쌓여 입냄새가 발생
(2) 폐, 편도선에 이상이 생기면 입 냄새가 발생
(3) 당뇨병 환자에 발생 가능 등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흡연을 하면 입냄새가 나는 이유
(1) 구강 내의 건조함
담배를 지속적으로 피우게 되면 입이 건조하게 됩니다. 점막이 계속 건조한 상태로 있으면 입냄새가 유발됩니다.
(2) 비타민 C의 부족
흡연으로 비타민 C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도 입냄새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3) 간 기능의 저하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입냄새가 나며, 대개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중년 남성에게서 발생합니다.
(4) 구강 내 산소 부족 현상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증식시켜 입냄새를 발생시킵니다.
(5) 폐 기능의 저하
폐는 흡연과 가장 관계가 많은 장기로, 흡연으로 인한 암발생의 1순위를 차지합니다. 흡연으로 인해 폐기능이 저하되거나 이상이 생기게 되면 비린듯한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최근, 비흡연자도 간접 흡연 등으로 폐가 약해져 입냄새 등 기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입냄새를 없애는 기본 수칙은 금연,
그리고 구강 관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입냄새를 치료하는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지며, 그 원인을 제거하면 치료되지만 대부분의 원인은 구강에서 오기 때문에 구강 관리가 우선시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구강 관리"라 함은 기본적으로 금연을 내포시킨 사항이며 금연을 하면서 여러가지 구강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없애주거나 예방해야겠습니다.
흡연자의 입 냄새 제거를 위한 기본 수칙 10계명
(1) [금연]
입냄새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자신을 맴돌던 담배 냄새를 근절시킨다.
(2) [치과 진료]
치주염이나 충치 등을 치료한다.
(3) [스케일링]
치석, 백태 등을 제거한다.
(4) [수분섭취]
물을 많이 마셔 건조했던 구강 내의 점막을 보호한다. 물은 금단증상을 예방하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5) [비타민 보충]
과일이나 야채, 혹은 알약으로라도 비타민을 보충해준다.
(6) [카페인 제한]
카페인은 구강 내에 각종 세균을 증식시키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가능한 금연 시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를 제한한다.
(7) [올바른 칫솔질]
박박 닦아낸다고 하여 이가 깨끗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칫솔질로 청결한 치아와 튼튼한 잇몸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칫솔질 후 마지막에는 혀와 구강 내를 전반적으로 닦아내어 입냄새를 방지하도록 한다.
(8) [정기적인 세정]
가능한 음식물 섭취 후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으나, 그렇게 하기 힘든 경우에는 물이나 구강 청정제로 입을 반드시 헹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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