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과친해지기

허리통증

돌체비타67 2005. 11. 22. 20:59

 
제 1편 허리통증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허리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젊어서 홧김에 학다리에서 뛰어내려 허리를 쓰지 못하게 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먹고 살려고 일하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허리를 다쳐 평생 고통받는 사람들도 있다.

그 외에도 나이가 들면 오래만 누워있어도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며

길을 오랫동안 걸으면 허리까지 아파진다.

흔히들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를 떠올리기 쉽다.

허리디스크에 걸리면 평소에도 진짜 허리가 끊어질듯 아프다.

하지만 디스크는 수 많은 요통의 원인중에 하나일 뿐이다.

진단을 위해 CT나 MRI 검사를 하게 되면 대부분 4-5번 요추 디스크로 판명된다.

이럴 경우 사람들은 수술을 받아야 할지를 매우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데

경제사정이 여간 어렵지만 않다면 대부분 의사의 소견을 받아들여 수술을 받게 된다.

하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되었다 하더라도 통증이 사라지는 예는 매우 드물어

평생토록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례들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의료장비의 발달이 우리삶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의사들은 이를 믿고 요통에 관한 한 뼈의 구조적인 진단에만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다.

사실 허리통증 원인의 90% 이상은 뼈의 이상 때문이 아니라

척추 주변 신경 근육들의 배열상태의 변화에 있다.

이를 무시한 결과 수술이 잘 되었음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환자들은 불행하게도 CT나 MRI 를 찍어도 나타나지 않는

즉 뼈의 구조와 관련이 없는 통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허리 통증이 하나도 없는 정상인들이라 하더라도 검사를 하게 되면

이들중 적어도 35-40%가 디스크로 판명될 정도다. 

디스크, 즉 척추의 변형이 어느 정도 있다하더라도

주변조직인 신경 근육들이 다시 튼튼해질 수만 있다면

통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뼈의 구조적인 면에서 보면 분명 디스크라고 할 수 있으나

통증이란 허리를 벗어나 허리 주변 근육쪽에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와 같은 증상을 오래도록 방치하면

나중에는 다리까지 당기는 소위 좌골신경통 증세로 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경근병의 원인은 체질의 강.약, 자세이상, 스트레스, 과로, 기온변화, 생활습관,

잘못된 운동법, 단순반복적인 작업 등에 의해서 올 수 있다.

그 증세를 간단히 살펴보면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그날 컨디션, 날씨, 몸의 피로도에 따라 통증이 증감되므로

환자 스스로가 당황스러울 때가 많고 옆에서 보면 꾀병 같이 보일 수도 있다.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통증을 호소하다가도 낮에 활동을 하게 되면

점진적으로 통증이 완화되는 것을 느낄수 있는데

이것은 병이 만성화 되어 가는 것이지 나아지려는 것이 아니다.

이런식의 증상이 반복되다 보면 차츰 병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횟집,한식집 등과 같이 허리 받힐곳이 없는 온돌방 같은데서 오래도록 앉아있는 것은 금물이다.


되도록 고정된 자세를 피하고 허리자세를 자주 바꿔 주는 것이 좋다.

잠을 잘 때에도 바로 누워서 자는 것보다는 모로 눕거나 자주 자세를 바꾸어 주면 편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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