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사랑과 평화의 상징이며
꽃가꾸기는 그 가정의 교양을 가늠할 수 있고
그 나라 문화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많으며 또한 꽃의 색채도 다양하고 독특한 향기까지 곁들여 있어 가을철 ?중의 꽃으로 누구나가 첫 손가락에 꼽는다. 또한 국화는 맑고 시원한 가을철을 연상케한다.
국화는 동양의 꽃으로 올망졸망 아주 작은 꽃에서부터 크고 탐스러운 꽃에
재배가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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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의 버들눈
국화의 버들눈이란 국화가 어느정도 자란후 길이생장이 멈추고 생장점에 꽃봉우리 모양의 눈이 1개 발생하고 그 밑의 잎은 마치 버들잎과 같이 좁고 긴 잎으로 되어있고 그 아래 곁순들이 잘 자라게 되는데 이 눈을 버들눈이라고 하고 그 잎은 버들잎이라고 한다.
꽃봉우리로 착각하고 밑에서 발생한 곁순을 전부 따버린다면 시기에 따라 꽃이 전혀 피지 못하거나, 피었다 하더라도 보잘것없이 핀다.
그러나 단일조건하에서는 거의 정상적으로 개화할 수 있다. 버들눈이 발생하였을때는 그 판단을 빨리해서 처리를 해야한다.
버들눈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설이 나와있지 않지만 (1) 품종관계, (2) 그해의 기상조건, (3) 최종적심의 시기, (4) 삽목시기등이 관계되는 것 같다.
따라서 이 모든 조건을 미리 인위적으로 예방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4) 삽목시기와의 관계 양자 공히 삽목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버들눈 발생율은 높아진다.
정상적으로 개화 시키려면 삽목시기를 각각 6 월초순과 중하순으로 하고 전조처리를 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버들눈의 발생시기는(육안으로 보이는시기) 그해의 기상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8월-9월초순이 된다.
9월초에 발생했을때는 이미 단일조건하이기 때문에 보통 꽃봉우리와 같이 취급해도 되지만 8월중에 발생했을때는 바로 처리를 해주어야 한다.
그 바로 밑의 곁순을 신장시켜 개화케 해야한다. 그 위의 곁순을 선택했을 경우에는 다시 또 버들눈이 발생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 밑의 곁순이나 그아래 곁순을 선택한다.
다간국재배시는 일정하게 버들눈이 생기지 않고 생긴 것, 안생긴 것 일정하지 않다. 이럴때는 전체적으로 각 줄기의 눈의 크기를 참작해서 각 줄기를 일제히 절단 처리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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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는 방법
화재배에 있어서 물주기는 큰 기술의 하나에 속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제한된 화분안에서 뿌리를 뻗고 생육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많이 줘서 너무 오랫동안 과습상태에 있게되면 국화가 연약하게 자라게 되고, 심할때는 뿌리가 썩어 죽어버리게 되며 반대로 물을 주지 않아 건조하게 되면 시들게되고 잘 자라지 못하며 잎줄기가 경화되고 심하면 말라죽게 된다.
국화도 가급적 적당한 제시간에 적당한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잘 자란다.
건조했을때는 국화가 잘 자라지 않아 마디사이가 짧게 되고 과습할때는 웃자라 미디사이가 길게 자란다.
따라서 전체적인 잎줄기의 조화가 보기에 나빠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화분에 물을 줄때에는 충분히 주되 그 정도는 화분밑 물구멍에서 약간 물이 나올 정도로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물이 바닥으로 흐를까봐 찔끔찔끔 주는 것은 좋지 못하다.
이렇게 주었을때에는 화분 표면에 있는 배양토만 적시고 속의 배양토는 항상 건조해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국화가 빨리 시들게 되어 자주 물을 주게 되고 국화의 성장도 나빠진다.
오전 9-10시 사이에 충분히 주고 오후에는 해지기 2시간 전쯤 주되 물기가 없을때에 한하여 오전에 준 양의 반쯤 준다.
흐린날이나 비오는 날은 물기가 있을때에는 물을 주지 않는다. 물은 찬물을 주지 말것이며 반나절쯤 미리 퍼 놓았던 물을 준다.
특히 요즘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화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물기기에 조심해야 한다.
플라스틱 화분은 공기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배양토가 잘 마르지 않는다. 따라서 물을 줄 때에는 그 정도를 보아 물을 주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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