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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묘목 키우기

돌체비타67 2014. 6. 4. 02:13

 

 

 

 

 

  장미 묘목 키우는 방법을 찾아서 한번 정리를 해 봤습니다.

  더 잘 아시는 분들께서 내용을 좀 보태면 좋을 듯 합니다.

 

  79월에 밭에서 눈접(아접)을 하고

  이듬해 4월부터 매출하는 장미묘목을 '신묘'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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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주심기(정식)

 

◦         심는 장소 - 묘목은 하루에 3시간 이상 햇빛이 쬐는 곳에 심는 것이 좋으며,

오후                       반나절 조명보다는 오전 반나절 조명이 관리상 편리하다.

 

           나무 밑, 늘 센 바람이 부는 곳 등에는 심지 말아야 한다.

또       통풍이 안 되는 곳에 심으면 잘 자라기는 하지만

         병충해를 입기 쉬우므로 약간 통풍이 되는 곳이 알맞다.

 

          한편 토양은 점토질이 좋으며, 적토나 흑토도 나쁘지는 않다.

심한   건조지는 원칙적으로 부적당하나, 매일 아침 물을 주면 오히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주의 - 물이 빠지지 않고 늘 괴어 있는 곳에서는 뿌리가 썩으므로 높은 자리에 심도록 한다.

 

◦         심는 시기 - 신묘는 45월에 화단에 정식하는 것이 좋다.

 

◦         심는 방법 - 정식하기 위해서는 우선 깊이 40이상, 지름 약 30의 구덩이를 파고,

                            3kg의 두엄과 약 300g씩의 깻묵·과인산석회·골분과 흙을 잘 섞어 넣는다.

 

                            이 위에 흙을 약 10두께로 덮고 이 흙에 용성인비(溶成燐肥) 30g을 섞은 뒤

                            그 위에 덮어씌우듯이 뿌리를 얹고 흙을 조금 덮은 뒤에 물을 준다.

 

                           이때 물은 구덩이의 밑바닥까지 스며들도록 조금씩 나누어 충분히 주고,

                           물이 다 빠진 뒤에 윗 흙을 채운다.

 

          주의 - 깊이 파고 유기질 밑거름 아끼지 말고 넉넉하게 넣은 다음,

                     뿌리가 비료에 직접 닿지 않게 조심해서 심으라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2. 물주기와 웃거름(덧거름) 주기

 

◦       물주기 - 정식 시에 물을 주는 이외에 정식 후 약 3일간은 물을 주지 않고,

                         그 뒤에는 사흘 걸러 주면 되는데,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은 물을 주어야 한다.

                         특히 한여름과 한겨울의 건조기에는 한 그루에 큰 양동이 하나 정도의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눈이 트는 시기나 개화 직전에도 마찬가지이다.

 

◦       덧거름 주기 - 사계절 개화성인 장미는 개화 때마다 지치므로

                                개화가 끝난 뒤에는 반드시 덧거름을 주어야 한다.

 

                                보통 덧거름은 2년생 대묘의 경우 뿌리에서 30이상 떨어져서

                                약 100g의 지효성 비료를 고리모양으로 둘러 주고 가볍게 사이갈이를 한다.

 

                                고농도의 화성비료는 극소량씩(150g정도) 준다.

                                특히 화산회토 성분이 많은 토양인 경우 토양이 인산 성분을 많이 흡수하므로

                                질소·인산·칼륨을 1:3:1의 비율로 준다.

 

                                또 점질토에서는 1:1.5:0.5 정도의 비율이 적당하지만,

                                흙의 보수력·보비력(保肥力) 및 햇빛 수광수사율(受光受射率) 등도 고려해야 한다.

 

 

3.       3. 가지치기

 

                 봄철 가지치기는 발아 직전(2월상·중순3월 상순 무렵)에 해야 한다.

 

◦               일반적으로 '덩굴장미'는 전년에 길게 자란 가지는 남겨 두고,

                4년 이상 지난 늙은 가지나 죽은 가지, 허약한 가지만 잘라 제거한다.

 

               가지치기를 한 뒤 잘린 부분으로 균이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소독제를 살포하며 발아 때는 살충제도 살포한다

 

◦               덩굴장미인 램블러계(rambler roses)의 '한철 개화 장미'는

                꽃이 지는 6월 하순에 꽃이 핀 가지만을 지상 1m 높이에서 자르면

                밑부분에서 나오는 새 가지가 이듬해의 꽃가지가 된다.

 

                '사계절 개화성'(이른바, 사계장미) 덩굴장미 및 가지변이 덩굴장미는

                꽃이 핀 작은 꽃가지만을 두잎 정도만 남기고 자르면 된다.

 

       어떤 경우이든 열매를 맺게 해서는 안 된다.

 

 

   4. 병해과 방제

 

◦           잎에 검은 반점이 생기고

            이것이 확대되어 노란 반점으로 되면서 잎이 떨어지는 검은점병(흑반병)에 걸리면

            병원균이 다른 부위에 부착·침입하기 전에 예방약을 살포해야 한다.

 

            이 병원체는 빗물이 튀어서 전파되기도 하므로

            비가 내리기 전에 예방약을 주로 잎 뒷면에 살포한다.

◦      

            또 습도가 높은 봄철·장마철에는 잎이 흰가루를 뿌린 듯 희게 변하고

            비틀어지는 흰가루병에 걸리기 쉽다.

 

◦        녹병은 점토질의 습지, 배수가 잘 안 되거나 유기질이 많은 토양에서 재배하는 경우에 발생하기 쉬우며

            잎에 작은 적동색 반점이 생긴다   

 

◦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노균병(露菌病)’에 걸리면

            새잎에 보라색 반점이 생기고 낙엽·고사(枯死)한다.

 

◦  이들 병에 걸리면 각각 유효한 살균제를 살포하여 방제하여야 한다.

 

◦           이 밖에 24월쯤에 발생하는 부란병(腐爛病)’

            처음에 발병부에 다갈색 반점이 생기고, 이것이 점차 검은갈색으로 변한다.

            이것은 겨울철의 건조나 한해(寒害)에 의한 동상이 원인으로,

            즉시 발병부를 잘라내고 절단부에는 방제제를 발라야 한다.

 

            또 이 병은 식물체의 성숙 부족이 발병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인산·칼륨·마그네슘 등의 무기양분이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암종병(癌腫病)’은 흙에 접해 있거나

             접목 부위에 가까운 뿌리 부분에서 혹(암종)이 생기는 병이다.

             이 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식물체를 뽑아 버리고

             뿌리 둘레의, 흙을 적어도 50정도 바꾸어야 한다.

 

◦         모자이크병(바이러스병)’에 걸리면 잎에 황백색 무늬가 나타나며

             생육·개화 장애 등이 생기는데,

             절화용(切花用) 장미 화단에서 발생하기 쉽다.

 

 

    5. 충해와 방제

 

◦            '장미진딧물"은 새순에 많이 모이고 번식이 빠르며 개화를 방해하므로

             많이 퍼지기 전에 살충제로 제거하여야 한다.

 

          ‘장미나무벌4월하순쯤부터 줄기를 찢고 산란하는 습성이 있으며 새순을 고사시킨다.

             이 벌의 번식기에 약 10일간 살충용 분제를 아침마다 살포하여 성충이 날아와 붙는 것을 방제한다.

 

           ‘장미등에잎벌5월 하순부터 6월에 걸쳐 줄기에 상처를 내며 산란한다.

              부화한 유충이 잎을 먹으므로 빨리 살충제로 제거하여야 한다.

 

◦            '붉은응애는 아주 작은 붉은갈색의 해충으로,

              잎 뒤에 거미집같은 집을 만들고

              이 안에서 잎의 양분을 흡수하며 기생하여 잎이 말라 떨어지게 만든다.

              이것을 구제하려면 잎 뒤를 물로 씻은 뒤 살응애제를 살포해야만 효과적이다.

 

 

             이 밖에 풍뎅이는 잡아 죽이거나 기피제를 뿌려 못 오게 하고,

             바구미는 분말 살충제를 살포하여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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