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라는 이름이 단순히 가수 이름이 아닌
민주주의를 열망한 여러 코드 중 하나로 존재했다면...
80년대 후반부터 저항, 민중, 386
그리고 ‘반골’의 아이콘으로 읽힌다.
노찾사 맴버로 출발 민중문화운동연합노래반 새벽
으로 데뷔한 그는 민중,노동가요를 부르며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예술부문'에 수상하기도 했다.
민중가요를 부르는 가수치곤 많은 곡들을 유행시켰는데
그 곡들의 가사가 우리네 가슴 저 밑에서 차오르는 까닭이며
21C 살아가는 나에게 삶의 굴곡에서
처절했던 운동권의 노래들이
다가오는건 사실이지만
나이를 떠나 결국은
삶이란
자유 쟁취의 문제가 아닐까
그래서 그의 두꺼운 목소리를 가슴으로 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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