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쉼터

사랑해서 죄송 ...

돌체비타67 2011. 1. 5. 06:48

 

말없이 가져온 마음 숨기고 그대의 허락도 없이 난 이미 사랑을 시작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린 친구 사이도 아니고 더군다나 가까운 연인 사이도 아닌데 소리 없이 사랑해서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아름답게 길들어지는 것이라기에 조금씩 다가가 굳게 장긴 그대의 맘을 두드리며 사랑의 문이 열리길 기다립니다. 그대에 대해 아는 것은 없는데 내 안에서 그대가 숨을 쉬고 있는지 허락 없는 사랑 이래도 되는지 속 깊은 그대 마음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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