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플래쉬<영상>

-권도갑의 우리시대의 마음공부 中-

돌체비타67 2008. 1. 6. 00:50

 나는 그동안 훌륭한 인물이 되고 싶었습니다.

세상에 필요한 존재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또한 나의 자아는 간절히 사랑받기를 원했습니다.

인정받고 칭찬받기를 갈망했습니다.

나는 심리적으로 가난한 거지였습니다.

이러한 욕구가 채워지지않을때 우울해 하거나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세상과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탓했습니다.

자신의 문제인데 다른 사람의 잘못과 실수를 지적하고 고쳐주려했습니다.

언제나 문제는 나입니다.

상대는 늘 옳습니다.

상대를 그렇게 보고 행동하게 한것은 바로 나입니다.

틀린것은 나입니다.

나의 잘못이고 나의 책임입니다.

이제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고 고쳐주려는 노력은 하지 않겠습니다.

나의 가치는 다른 사람의 인정이나 평가로 높아지거나 낮아지지 않습니다.

훌륭한 업적을 쌓거나 높은 사람이 된다고 하여도 더 좋아지지 않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살았든 어떤 잘못을 저질렀든 상관없습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 지고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에 의해서도 상처받지 않습니다.

어떤 비난이나 무시에도 마음 상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나를 해칠 힘이 없습니다.

구속할 수도 없습니다.

때문에 내가 누구에게 상처받았다는 생각은 착각입니다.

나 스스로 괴로워하고 고통을 느낄 뿐입니다.

 이세상에는 아무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경계로 부터 자유롭습니다.

더 이상 바람이 없습니다.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고

나에게 관심이 없어도 좋습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사랑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는 나 자신만으로 충분합니다.

그냥 나라는 사실이 좋습니다.

혼자서도 마냥 기쁘고 행복합니다.

나는 웃고 있습니다.

마음이 흐뭇하고 벅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