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클리닉

사귀면 고생할 3가지 남자유형

돌체비타67 2007. 9. 2. 00:58
하나 둘 제짝을 찾아서 방랑기에 나선 그녀들. 하지만 이런 남자와의 인연은 제발 피하렴. 의심병, 소심병, 폭력병, 이런 3대 고질병을 지닌 남자 말야. 뭐? 벌써 그를 사랑하게 됐다고? 저런, 나 오늘부터 도시락 싸온다. 왜냐고?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 말리려고.
goguma@mail.xy.co.kr class=gisa_link>글/젝시인러브 문은진 기자
특징 - 심각한 정신질환 중 하나인 의심병. 상대의 인맥, 스케줄에 필요이상 집착하거나, 자기 뜻대로 조정하려 한다. 이 병에 걸린 사람은 스스로 증세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
문제점 - 사랑에서 집착, 오기로 변질될 가능성 높다. 심할 경우, 난폭한 행위를 수반할 위험성도 있다. 상대에게마저 정신적인 타격을 준다.
해결방안 - 충분한 대화로 서로 문제의 원인을 찾는다. 자주 이성친구와 어울려 술자리를 갖는다면 만나는 회수를 줄여서라도 그를 안심시켜야 할 것이다. 만일 그의 증세가 심각하다면 정신과적 치료를 통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하자.
그 외, 여자를 고생시키는 남자
완벽한 남자는 없다. 그러나 심각한 고질병을 지닌 남자라면 여자가 힘들다. 습관성 바람을 피우는 남자, 도박증세가 있는 남자, 알코올&마약 중독자, 다혈질증세가 심한 남자 등. 사랑으로 감싸주기에는 여자의 타격이 심하다.
이런 남자? 사랑한다면 감싸 안아라. 그러나 어중간한 마음으로는 서로 상처 받고 피폐한 결말을 맞게 될 것이다. 물론 가장 최선의 방법은 처음부터 아예 만남 자체를 피하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