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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료 만들기

돌체비타67 2015. 5. 13. 23:42

천연 농약, 천연 비료 … 계란·오줌·지렁이 활용


 

작물에 가장 좋은 천연 비료는 인분 비료다.

 

인분에 낙엽을 태워 얻은 하얀 재를 섞어 검정 비닐에 넣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한 달 정도 뒀다 사용하면 된다.

인분 비료는 냄새 때문에 실내에서 만들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반면 오줌 비료는 일반 가정에서도 시도해 볼 만하다.

 

오줌은 실온에 2주 정도만 두면 발효를 해 우수한 질소 비료가 된다.
오줌을 페트병에 넣어 뚜껑을 꼭 닫은 뒤 2주 정도 화장실 등 실내에 놔두면 된다.

 

이렇게 만든 오줌비료에 물을 섞어 웃거름으로 준다.
오줌비료와 물의 비율은 1대 5가 적당하다.

 

오줌비료는 고추·오이·호박 등 열매채소에 좋다.
상추·쑥갓 등 잎채소에는 주지 않는다.


 

지렁이를 활용해 음식물 찌꺼기 비료를 만드는 방법


 

뚜껑이 있는 플라스틱 통에 흙과 지렁이를 담고 음식물 찌꺼기를 넣으면

지렁이가 이를 먹고 배설물 비료를 만들어낸다.

통 뚜껑에 작은 구멍을 뚫어 공기가 들어갈 수 있게 한다.
집어넣는 음식물 찌꺼기에 소금기가 있으면 안 된다.

 

먹고 남은 찌꺼기보다는 음식 준비 과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특히 과일 껍질은 지렁이가 좋아하는 먹이다.


 

달걀 껍질과 현미식초를 이용해 만든 칼슘 비료


 

달걀 껍데기를 씻어 바짝 말린 뒤 현미식초에 넣는다.
식초의 양은 달걀 껍데기 무게의 10배 정도가 적당하다.

 

하루 이상 놔뒀다 이를 물에 500배 정도 희석해 사용한다.
달걀 껍데기 대신 사골을 이용하면 칼슘과 인산이 풍부한 천연비료가 된다.

 

사골은 깨끗이 씻어 바짝 말린 다음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들 식초 비료는 분무기를 이용해 잎에 직접 뿌려준다.


 

가정에서 만드는 자연농약

 

1. 식초 - 식물의 곰팡이류의 예방과 방제에 효과,

                식초를 물 20배에 희석하여 병이 나기 쉬운 시기에 분무기로 살포

 

2. 담배 니코틴 - 담배 10~15개를 까서 필터를 제거한후

                            물1리터에 3시간 정도 담가 둠,

                            이를 가는천으로 걸러 비누 5g 녹인 물(퐁퐁)을 섞어 사용,

                            5일이 넘으면 효력이 없어지므로 그안에 사용,

                            특히 진딧물 방제에 효과
 

3. 마늘액 - 마늘 한통을 까서 잘 찧어 물1 리터에 섞음.

                    이를 천으로 걸러 5배액으로 희석하여 살포,

                    벌레가 모여들지않음

 

4. 우유 - 희석하지않고 그대로 맑은 날 오전중

                진딧물이 낀 가지에 살포하면 우유가 건조하면서 막이 생겨 진딧물 질식

 

5. 마요네스 희석액 - 마요네즈 100g 과 물 20L 를 믹서기로 혼합,

                                  흰가루병, 각종 응애류에 효과, 해충의 호흡과 지방대사 방해

6. 마늘, 어성초 농약 - 마늘, 어성초, 쑥진액, 목초액, 현미식초

                                    채소, 깍지벌레, 응애, 갈색반문병, 메뚜기 기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