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자
축복이 ...10월 28일
돌체비타67
2013. 10. 28. 22:59
10 월 8일
퇴근후 축복이가 감기에 걸린것 같아서 동물병원에 데리고 다녀왔다.
태어나면서 바이러스균에 감염되어
건강이 안좋더니 찬바람에 감기까정.
축복이가 얼마나 귀염을 떠는지...
의사쌤도 이렇게 버티고 이겨내준 축복이를 보시고 대견스러워하신다.
더불어 나에게도 칭찬을...부끄^^
밖에서 놀다가도 휘파람( 흉내만 낼정도지만 ) 불며 " 축복아~ " 부르면
달려와준 귀염둥이
약도 잘먹어주니 고맙다.
아직 영양부족 상태라 하셔서 캔을 10개나 사들고 올라왔다.
창문만 열면 거실로 뛰어 내려와
조그마한 좌탁밑으로 들어가는 축복이.
덕분에 울 말자짱이 질투가늘었다.
홀로 사랑 듬뿍 받다가
축복이에게 나눠주니 ...
질투가 생기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