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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련한 사랑에 찬사를 보낸다"
돌체비타67
2011. 3. 9. 09:02
만남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다가오더만
이별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왔다.
처음엔 사랑한다고~ 수없이 내뱉더니...
꽁꽁 얼어붙은 내마음 열어 보이려 하니...
내 입술을 깨물게 만든다.
아프고 또 아프고
아픔이 내 심장을 고통으로 밀어 넣고
통증에 밤을 지샌다.
슬프고 ...
힘들고...
내마음이 갈기갈기 찢겨 나가더라도
내색하지 않고 당당하게...
웃으며 이별을 받아들였다.
"네 가련한 사랑에 찬사를 보낸다"고
마지막 남긴 말이다.
돌체비타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