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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현 ... 맺지못한 사랑

돌체비타67 2010. 10. 8. 03:59

 

 

 

 

 

그대여

나 없이는 정말로 못산다던
당신의 사랑 나만의 상처

너무나 깊었어요


하지만 그 사랑

이젠 남남이 되어버린

그모습 지우려
모든 아픔을 감싸주고

모든 상처를 달래주던

 


사랑한 님이여

우리 사랑의 열매를
맺지 못한 체 떠나간 님

사랑아 안녕 안녕



그대여 내게 했던

다정한 그 모습이
내 가슴속에 눈물로 맺혀

이토록 흐르네요


그래요

그 눈물 이젠 남남이 되었기에

이제는 잊으리
모든 아픔을 감싸주고

모든 상처를 달래주던
사랑한 님이여

 

우리 사랑의 열매를
맺지 못한 체 떠나간 님

사랑아 안녕 안녕